최근 수정 시각 : 2023-07-09 00:30:28

아마미야 카즈히코

다중인격탐정 사이코의 등장인물.

고바야시 요스케가 법정에서 갑자기 자처한 고바야시 요스케의 제2인격. 몇 가지 차이점이 있는데 고바야시가 안전운전자였던 것에 비해서 아마미야는 운전을 아주 못하고 또한 고바야시가 평범한 바른 생활 청년이었지만 아마미야는 거기에 더하여 매우 수동적인 인물이다.

또 미형인지라 게이들한테도 인기가 많다. 게이가 아니라도 남자를 홀리는 페로몬같은 것을 풍기는 것인지 아마미야한테 끌리는 남자들은 많다. 물론 여자들에겐 당연히 인기가 많다.

고바야시의 제2인격으로서 스스로의 죄를 속죄하고 싶어하며 자신이 부가적인 인격이라는 점에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깊게 고민한다.

출소 이후에는 이소노 마치에 의하여 사설범죄연구소의 직원으로서 여러 사건을 해결한다. 고바야시의 인격은 사실 아마미야의 인격이 나타난 시점에서 붕괴했기 때문에 고바야시가 해결했다고 주변 사람들이 믿는 사건은 모두 아마미야가 해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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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워낙에 많은 아미미야 카즈히코가 등장해서 정체가 불분명하다.

그러나 적어도 확실한 것은 만화의 독자들이 보아온 아마미야는 물론 실존하는 인물도 아니고 고바야시의 제2인격도 아니다. 그 정체는 가쿠소에서 만들어낸 프로그램 인격.

그 역할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인격들을 안정시키는 것이며 아마미야가 없으면 프로그램 인격은 자멸한다. 이 죽은 뒤로는 니시조노 테토라에게 회수된다.

그 밖에도 프로그램 인격 아마미야 카즈히코의 바탕이 된 오리지널 아마미야 카즈히코가 있는데 이쪽은 아마미야 진료소의 화재때문에 얼굴에 화상의 흔적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망설이지 않고 사람을 쏠 만큼 매우 악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호적상 아마미야 카즈히코는 아미미야 진료소의 화재때 죽었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인물.

오리지널의 자부심으로서 니시조노 테토라의 인격을 빼앗은 후 스스로 완전체가 되려고 하나 테토라에게 속아 자기 붕괴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결국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