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볼륨감과 광택으로 널리 알려진 상업지 작가중 하나. 남성.코어매거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2. 상세
전반적인 작풍은 왕도를 추구하고 비교적 가볍다. NTR이나 하드코어 계열의 것은 거의 다루지 않는 소프트한 작품을 그리는 작가. 좀 하드한 장르라해봤자 남매간의 근친물 밖에 없다. 바꾸어 말하면 항상 비슷한 컨셉의 만화를 그린다는 것이기도 하다. 미키와 타마키라는 남매가 첫작품은 'Parade!'부터 'Daisy' 그리고 '레슨 투 유~'에 종종 등장을 한다. 작가 개인적으로도 마음에 들어하는 캐릭터인 듯하다.[1]표지, 컬러 일러스트랑 본편의 퀄리티 차이가 나는 작가다. 데뷔를 하면서 채색 방법을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작업으로 바꾸면서 컬러 원고의 퀄리티가 다소 떨어지는 감이 있었지만 작품을 거듭 할수록 나아지는 모습을 보인다. 본편의 화력은 이미 프로 만화가 수준이다. 연재의 양보다는 질을 추구하며 상업지 연재분은 빈컷 한 곳 없이 선을 꽉꽉 채워 그려넣는 걸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3P같이 하렘요소가 들어간 작품들도 그리고 있다.
손그림 실력이 상당하다고 하며 오랜기간 성인 만화를 그려온 중견 작가이다. 그림을 그릴 때 연령대 상관없이 풍만한 육체를 선호하며 그에 따라 선의 표현 역시 유하고 둥근 곡선을 많이 그린다. 초기 단행본 'Parade!'에서는 눈동자나 턱선들이 날카로운 편이었지만 후기 단행본에서는 눈의 표현, 그림체가 매우 유해지고 좀더 순정만화틱 해졌다. 이전 작품에 등장한 캐릭터들이 다른 단행본의 작품에 등장할 때는 그림체의 변화 때문에 이름이 언급이 되지 않는 한 못 알아본다(...). 작가후기에 따르면 한때는 순정만화 지망생이었다고 한다.
해외에 작품이 정발된 게 확인된 몇 안 되는 작가이기도 하다 (아마타로의 경우 이탈리아).
3. 작품 목록
- Gift (2003)
- Créer Désir (2003)
- Parade! (2006)
- Hapiness. (2007)
- Daisy! (2008)
- 레슨 투 유~(レッスンとぅゆ~) (2010)
- Flower (2011)
- Melody (2013)
- Love Maker (2016)
- Temptation~방과후의 유혹~ (2017)
[1] 이 남매 캐릭터가 Parade!의 첫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참고로, 미키는 고3, 타마키는 고1인데, 자세히 보면 누나인 미키가 근소하게 키도 더 크며 힘도 더 쎄서 동생이 잡혀 살다시피 한다. 맨손으로 상어, 거대 해파리를 때려잡는 인간을 초월한 신체능력의 소유자인데 요리 등 가사는 식재료를 썰다가 도마까지 박살내는 등 괴멸적인 수준이라 집안일은 주로 동생이 한다. 타마키와 근친상간 관계이며, 타마키는 동급생인 유키노세와 서로 좋아하기도 하고, 계속해서 친남매가 근친상간을 하기도 그런지라 슬슬 유키노세랑 연인이 되고 싶어하지만 미키는 놔줄 생각이 없어서 유키노세와 연적관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