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22:22:38

아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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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난감2. 게임3. 관련 문서4. 외부 링크

1. 장난감

Army Men미국 어린이들이 많이 가지고 노는 키 5cm 남짓한[1] 플라스틱 군인 장난감. 그 크기 상 보통 큰 통으로 묶어서 판다.[2]

과거 아이들 장난감으로 쓰이던 미니어처 게임용 말인 주석 병정의 미국판으로 이 역시 미니어쳐 게임 말인데, 플라스틱, 그것도 주로 녹색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며 아주 사실적인 현대전의 군인 디테일을 보여준다. 모델을 세우기 위한 원형의 발판은 이 장난감의 상징. 토이 스토리에 등장해, 새로이 주목받았다.[3] 흔히 알려진 것은 6.25 전쟁 후~베트남 전쟁 초기까지의 군인들이다.

이 아미맨 피규어들의 경우 소총을 든 보병이 주를 이루지만 그 외에도 수류탄을 든 보병, 포병, 깃발을 든 병사, 위생병, 중기관총을 든 병사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아미맨 장난감에는 군인 피규어들 외에도 군용지프, 탱크, 곡사포, 수송트럭, 헬기, 험비, 전투기, 본부, 캠프, 철조망, 바리케이트, 감시탑, 나무, 표지판, 드럼통, 산, 중기관총, 군용 엠블런스, 깃발등이 포함되어있다.[4] 최소 1940년대부터 있었던 전통장난감이다.[5]

현대 군인 버전 말고도 제2차 세계 대전, 6.25 전쟁, 남북 전쟁, 중세 시대 군세들이나 판타지, 서부극, 해적, 슈퍼 히어로 버전의 물건들도 잔뜩 나왔다. 중세 시대나 남북전쟁, 서부극, 해적일 경우 해적선이나 군함, 대포, 투석기, 성벽, 마차, 군마, 낙타 등이 들어있다. 또한 스타워즈, 스타트렉 버전도 있으며, 외계인 버전도 있다.

토이 스토리에서의 성우는 그 유명한 상사님 역의 로널드 리 어메이. 한국판은 황윤걸(1편) / 정승욱(2편~3편). 일본판은 타니구치 타카시.

블리자드에서 스타크래프트 유닛들로 이 아미맨 시리즈를 만든 적이 있다.

스티븐 킹의 단편집을 바탕으로 만든 드라마 인 나이트메어 앤 드림스케이프[6] 스스로 움직이며 전투력을 가진 배드 컴퍼니스러운 세트가 등장했다.

밑에 있는 게임으로도 있다. 그 외에 아미맨을 주인공으로 하는 게임은 꽤 있는 듯.

미니어처 게임용 말 중에서 제일 싸구려인 이 물건으로 미니어처 게임을 할 수 있지 않나 싶은건 여러 사람의 인상인지라 이것을 쓰는 미니어처 워 게임 룰북도 몇몆 나온 바 있다. 전용 룰북 말고도 그냥 볼트 액션 같은 2차대전 테마의 룰북을 쓸 수도 있지만.#
아미맨중에 한국전쟁을 테마로 한 경우도 있는만큼 미국인들중 한국전쟁 이후에 태어난 세대들 중엔 어린시절 가지고 논 아미맨을 계기로 한국에 대해 알게되었다는 경우도 많이 있다. 서양, 특히 북미에서 21세기 이전에도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의외로 어느정도 있었던게 6.25 전쟁도 이유지만 6.25 전쟁이 테마인 아미맨도 존재하기에 그런 점도 있다.

2. 게임

Army men toy
Army Men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50px-Army_Men_-_RTS_Coverart.png
파일:external/www.gameplanet.co.kr/333e77876801db7652a78ed6ab61e8e7.jpg

The 3DO Company에서 제작한 액션게임. 국내에서는 PC 파워진이라는 잡지에서 발매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에 번들로 나와 화제가 되었다.

주인공은 아미맨 중 녹색군 소속으로 계급은 병장(Sergeant). 이름은 계급에서 따온 애칭인 Sarge(사지)이다. 녹색군의 장래에 큰 위협이 되는 황색(Tan)군을 물리치고 녹색군이 살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

기본 시점은 3인칭 시점. 소총, 기관총, 바주카, 수류탄 등의 기본 무기 외에도 폭격지원, 공수부대지원이 있으며, 탈 것으로 다양한 차량과 헬리콥터가 제공된다. 그 외에 돋보기로 녹여 죽이기, 파리채, 야구공, 설탕물, 살충제 등의 인간이 사용하는 듯한 무기도 있다. 비행이 안되는 탱크는 풍선을 달아서 띄우며, 주변 사물을 이용해 상대방 아미맨을 깔아뭉갤 수도 있다. 피가 안튈 뿐이지, 병사들이 팔다리가 떨어져나가거나 처참히 녹으면서 죽어나가는 장면은 압권이다. 심지어 죽은 병사들의 찌꺼기를 모아다가 좀비를 만드는 과학자도 있다. 한 마디로 애들이 아미맨 가지고 장난을 할 수 있는 부분은 모두 재현한 게임.

아미맨, 아미맨 2, 에어 택틱스에서는 보통의 군인모습으로 모 게임잡지에서는 우리의 예비군 "사지"가 돌아왔다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작품에서는 주지사 아저씨 얼굴의 사지가 등장하며 대사 또한 매우 간결해졌다. 주변에 등장하는 동료들마저, 액션영화에나 등장할 법한 얼굴의 친구들이 되어버렸다. 각 에피소드 성공, 실패시에 뜨는 동영상이 코믹하다.

처음에는 당연히 녹색 장난감들과 황색 장난감들의 전쟁(?)만을 다룬 이야기였지만, 후속작들이 계속 나오면서 황색 장난감들과 연합한 외계인 꼬맹이들의 장난감들까지 적으로 등장한다.

Play 스토어에 아미맨을 모티브로 한 게임들이 존재한다

3. 관련 문서

4. 외부 링크



[1] 대략 1/35 비율에 가깝다.[2] 적으면 100개 많으면 1000개씩이다.[3] 특히 한국에선 인터넷이 발달하지도 않았던 시기이자 미국의 장난감이 잘 안 알려진 시기였는데 토이 스토리가 흥행하면서 이 아미맨도 알려졌다.[4] 물론 병사들과 달리 이런 장비들은 완구인 만큼 고증이 무시되는 경우가 많다. 현대전 테마 팩에 셔먼 전차가 있다던가.....[5] 사실 제조 방식이나 목적 등이 일치하며 아미맨의 조상이기도 한 유럽의 주석 병정을 기원으로 따지자면 최소 19세기부터 대중화되어 있던 장난감인 셈이다.[6] 다만 이 이야기의 원작은 The Night Shift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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