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으나 늘 남친 생각만 하고 검도는 약간 설렁설렁 하는 편이다.
무로에고 검도부와의 대전 하루 전날, 대전에 참가하는 부원들이 작전 회의하는데 자기만 혼자 빠져나가 남친 만나러 가고 경기 끝나고 응원 안하고 남친을 만나러 가는등..
이꼴을 본 안도 유리는 재수없다고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대결 당일날에 미야자키 미야코와 대결 하였다. 그런데 그 전날에 남친과 안좋은일 있었는지 완전 맥이 빠져 거의 될 대로 돼라 식으로 의욕이 떨어져 초보자인 미야코에게 지게 생겼는데[1] 남친의 미안하다는 문자를 받고 바로 본실력을 발휘해 미야코를 관광보냈다.
이기고 나서는 경기도 다 끝나지 않았는데 상큼하게 웃으며 남친에게로 직행.
포지션은 미야자키 미야코와 마찬가지로 차봉
[1] 초보자인 미야코가 가한 공격들이 유효타가 전혀 안들어 갔으나 이케미 본인이 의욕이 없어 그냥 피하거나 방어만 해서 반칙패 직전까지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