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1-08 18:57:02

아오이 슈

프로필
이름 葵 柊
(あおい しゅう)
국내명 오현우
성별 남성
출연작 가면라이더 대전 feat 슈퍼전대
배우 아오키 유즈
한국판 성우 곽규미

코우타마이가 우연히 오게 된 반전의 세계에서 만난 소년. 등장하자마자, 지형을 뒤집을수 있는 7차원의 힘을 사용하는 바람에, 코우타 일행을 놀라게 한다.

하지만, 그 능력으로 인해 바단에게 노려지고 있었고, 그로 인해 코우타는 이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 바단과 싸우게 된다. 특히 바단의 간부인 아오이 렌은 슈에게 엄청난 집착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실 슈는 아오이 렌의 친 아들이었으며, 작중에서는 고인이었다. 원래 슈는, 히다리 쇼타로가 가면라이더 더블로 활동하고 있는 풍도 출신의 소년이었다. 이때는 7차원의 힘이 없는 평범한 소년이었으나...

슈의 엄마는 매번 일로 바쁜 나머지, 잘 돌봐줄수가 없었고, 죽던 그 날에도 하필이면 일 때문에 등대로 가자는 약속을 본의 아니게 어기자 실망한 나머지 말 싸움을 하였고, 싫어(きらいだ)라고 쓰여진 스케치북을 찍은 사진을 문자로 보내버렸다.

그러나, 사실은 이런 엄마의 마음을 알고 있었고, 스케치북의 글씨 역시, 숨겨진 마음을 보여주기 위한 일종의 마술이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밖으로 나온 슈였지만, 하필이면 사고를 당해서 진실된 마음을 전해주지 못하고 사망해버린것. 7차원의 힘 역시, 그 미련으로 인해 생긴 능력이었고, 본인은, 이 능력을 통해 생전의 미련을 풀려고 했던 것이다.

하지만, 아버지인 렌은, 아들이 죽은 충격에 미친 나머지, 슈의 힘으로 산자와 죽은자의 세계를 바꾸려고 바단에 들어가 가면라이더 피프틴이 돼 버리고, 그걸 위해 슈가 얻은 힘을 사용하려 했던 것. 그리고 아들이 엄마에게 전해주려 했던 내용이 적힌 스케치북마저 불태워버리고 말았다.

다행히 츠카사와 코우타의 도움으로 엄마와 무사히 재회할수 있었지만, 결국 끈질긴 아빠의 추격으로 인해 츠카사는 패배, 본인은 그대로 끌려가서 바단의 머신의 생채코어가 되어버렸지만, 쇼와 라이더와 헤이세이 라이더의 협공으로 자신은 무사히 탈출, 머신도 파괴되어버린다.

최후에는 세계가 반전이 풀리면서 본인도 성불하게 되지만, 성불하기 직전, 쇼와 라이더들이 발동한 라이더 드림 신드롬을 통해, 그제서야 자신의 진심인 사진 속 글자를 좋아해(だいすき)로 뒤바꿔 엄마에게 전해주는데 성공하고, 부모님의 곁에서 안긴체 빛이 되어 가면라이더에게 감사를 전하여 성불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