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궤적 Evolution 일러스트 |
프로필 | |
이름 | アイナ・ホールデン Aina Holden 아이나 홀덴 |
출생년도 | 불명 |
출신지 | 리벨 왕국 |
가족관계 | 사울 존 홀덴(할아버지) |
나이 | 불명[1] |
소속 | 유격사 협회 롤렌트 지부장→그란셀 지부장 |
성우 | 카노 유이[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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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노 유이.2. 설명
유격사 협회 롤렌트 지부의 접수원. 셰라자드 하비의 친구로 에스텔 브라이트, 요슈아 브라이트와도 잘 아는 사이다.하늘의 궤적 3rd Evo 인게임 일러스트 |
조용해보이는 외모와 달리 리벨 아니 제무리아 대륙을 통틀어 손에 꼽을 정도로 무지막지한 주량을 자랑한다. 소문난 주당인 셰라자드조차 그녀가 취하는 것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으며, 술을 아무리 마셔도 얼굴에 기색이 안 날 정도로 아무렇지도 않을 정도의 말술. 나름 술에 자신있는 올리비에 렌하임은 그녀와의 술자리를 겪고 난 이후로 어지간히 질렸는지 플래시백으로 괴로워했다.(...) 에볼루션판에서 올리비에의 목소리가 참으로 안쓰럽다.
3. 작중 행적
하늘의 궤적 3rd Evo 일러스트 |
주로 하늘의 궤적 FC 서장과 SC에서 롤렌트에 돌아갔을 때 비중이 높은 편이지만 서브 퀘스트나 과거 회상에도 나오는 등 리벨 왕국의 접수원 중에서는 키리카 로우란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인물.
FC에서는 에스텔과 요슈아의 준유격사 시험을 봐주고 이후 유격사 자격을 취득하자마자 동네 꼬마들이 '비취의 탑'으로 놀러갔다는 소식과 함께 이 아이들을 신속하게 보호하기 위한 의뢰를 준다. 그리고 서장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에스텔, 요슈아가 해결하면서 이들에게 정유격사 승급을 위한 추천서를 써준다.
3rd의 달의 문 에피소드2에서 과거가 나왔다. 덤으로 셰라자드의 준유격사 시절까지. 비행공사 사울 '존' 홀덴의 손녀로 부자인 그의 유산을 상속받으면서 돈을 노린 친척들이 꼬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신변의 위험까지 생기게 되었고 대화를 시도해보긴 했으나 결국 몰래 집을 나와야 했다. 이후 지방을 돌아다녔는데 이대로 있으면 친척들이 자신을 행방불명으로 취급할 것이고, 집으로 돌아가도 감금된 상태로 행방불명으로 신고될 것을 예측, 이어서 유언장이 무효가 되어 친척들이 유산을 분배할 것을 예측했다. 이를 분하게 생각해 왕도 그란셀에서 정식으로 유산을 상속받기로 했다. 그리고 호위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적당한 구실로 유격사를 고용한 것. 그런데 큰아버지라는 사람이 고용한 엽병에 의해 왕도에서 쫓기게 된 것이다.
처음부터 이러한 사정을 밝히지 않은 것은 유격사를 신뢰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두려움 때문이다. 유언장이 공개되었을 때에 사람들의 부정적인 것들을 보고는 사람을 무서워하게 되어서라고 한다. 이후 셰라자드와 터놓게 되고, 쿠르츠 나르단과 간돌프의 조력 등으로 결국 유산 상속도 성공하게 되며 그 유산을 몽땅 여왕의 복지 기금으로 기부한다.
한편 사건을 해결한 후, 고상한 아이나의 취한 표정을 보고싶어한 셰라자드와 술자리를 했는데 이미 한 주량 하던 셰라자드의 패배로 끝났다.(...) 이 때부터 싹수가 보였다.
과거 회상에서 나온 것을 보면 은근히 대단한 아가씨로 추격전으로 쫓기는 와중에도 셰라자드의 발걸음에 전혀 뒤쳐지지 않는 수준이다.[4] 셰라자드는 추월된 적도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고 생각했는데 정확한 것은 몰라도 일단 여유로웠긴 했던 모양. 전투 파트에서는 NPC 캐릭터로 가방을 휘둘러(...) 공격. 공격력은 둘째치고 명중률이 심하게 낮아서 별 도움이 안되는데, HP도 낮은데 AI마저 공격적이라 보호하는데 심히 애로사항이 꽃핀다. 사족으로 마지막 전투는 큰아버지는 잡거나 놔두거나 클리어가 되는데, 잡게 될 경우 그냥 기절한 채로 이벤트가 진행되며, 잡지 않고 진행하면 아이나가 가방으로 기절시키고 이벤트가 진행된다. 궁지에 몰리자 머스터드를 이용한 것으로 보이는 발연통을 터뜨려서 틈을 만들었다. 덤으로 이 발연통은 직접 만든 것으로 후추맛도 있다고 하며 심지어 웃음버섯의 분말을 넣었다고 한다. 출처는 할아버지가 전용 서적관에 수집해둔 책들로 보인다.
여담으로 이 회상에서 나이얼 반즈와 도로시 하얏트가 등장.
섬의 궤적 4 진 엔딩에서 올리비에와 셰라자드의 결혼식에는 불참했는데, 시작의 궤적 추가 에피소드에서 리벨 왕국 그란셀 유격사 지부장으로 발령나고 관련 업무가 매우 바빠서 불가피하게 참석할 수 없었지만, 결혼식 전날에 오브먼트 통신으로 둘의 결혼을 음성으로 축복해 주었다.
[1] 셰라자드 하비와 친구이니 비슷한 연배로 추정.[2] 다만 시작의 궤적에서의 음성은 일리야 플라티에 역의 아사카와 유우가 맡았다. 짧은 대사 몇 마디 때문에 굳이 담당 성우와 따로 녹음 스케쥴을 잡기는 부담스러웠던 모양. 사실상 시작의 궤적이 아이나의 대사를 볼 수 있는 마지막 타이틀이라는 걸 고려하면 아쉬운 부분이다.[3] 어차피 받아봤자 암살 위험만 늘 테니 차라리 적당한 곳에 기부하는 것이 보람도 있고 목숨도 보전하고 빌어먹을 친척들을 엿먹일 수 있으니 일석삼조다.[4] 이 시기에 셰라자드가 준유격사이긴 했으나 그래도 엄연한 유격사라는 것을 감안하면 아이나도 확실히 보통은 아니다. 아마 그래서 지부의 접수원을 하고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