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08:33:01

아이키(게임 회사)



AIKY, 有限会社 アイキ

회사 사이트(아카이브)

1. 개요
1.1. 회사 위치
2. 게임 개발
2.1. 게임 소프트웨어
3. 여담

1. 개요

일본의 존재했던 게임 개발 회사. 2002년 11월 25일[1] 나카지마 슌이치가 설립한 회사이다.
뿌요뿌요를 제외한[2] 컴파일 해체 후 지적 재산권을 인수하였다. 자본금 300만엔 주식 300주의 작은 회사가 컴파일의 지적재산권을 인수할 수 있었던 것은 사실상 이 회사가 컴파일의 후신이었기 때문. 애초에 실질적인 설립자가 니이타니 마사미츠 본인이었다.

1.1. 회사 위치

우편번호는 359-0037, 회사주소는 설립 당시에는 도쿄 세타가야구 교도에 위치해 있었고, 2003년에는 도쿄 다치카와시 니시키쵸로, 니이타니 마사미츠가 사장으로 취임한 2004년 이후에는 사이타마현 토코로자와시 구스노키다이 3초메 19번 2호 레지던스 도코로자와 405호에 있었다.

2. 게임 개발

2003년 8월 1일 프로젝트 EGG[3]에 참여하여 고전 게임 복각을 발표했다.

파산하기 전인 2005년 11월 고전게임의 다운로드 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는 회사 D4엔터프라이즈[4]에서 남은 컴파일의 지적재산권을 매각했다. '신 마도물어'라는 만화를 연재하고 있으며, 구 컴파일 게임도 다운로드 가능. 다만 마도물어 관련 작품이나, 해당 캐릭터가 나오는 작품은 세가와의 계약 만료 때문인지 다운받는 곳을 찾을 수 없다.

2006년 12월 19일, 지바 지방 법원에서 파산 선고, 2007년 4월 25일 파산 폐지되었다.

2.1. 게임 소프트웨어

  • 포치와 냐~
    컴파일이 뿌요뿌요 개발 라이센스비의 고갈로 더는 뿌요뿌요 시리즈를 만들 수 없게 됨에 따라 만든 새 퍼즐 게임. 원래는 2002년 9월에 발매를 목표로 컴파일이 타이토와의 업무 제휴로 NAOMI 기판으로 제작하고 있었지만, 컴파일의 도산에 따라 아이키에 경영권과 함께 양도, 그 후에도 갑자기 MVS 기판으로의 변경이 발표되는 등 혼란의 연속이었다. 다행히 에이블과 비스코의 이식 협력 하에 2003년 12월 24일 타이토에서 발매된 아케이드판 이후 2004년 10월 28일 플레이스테이션 2판이 반다이(후의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에서 발매되었다.
  • 구루 로지 챔프
    2001년 컴파일게임보이 어드밴스로 출시했던 퍼즐 게임으로, 아이키는 i-mode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이식을, 게임 배포는 G-mode가 담당했다. 매지컬 드롭과 같은 조작으로 행하는 그림 그리기 로직의 변종으로, 90°씩 '빙글빙글' 회전할 수 있는 필드 외주에서 블록을 발사하고, 미리 명기되어 있는 정답 칸에 블록을 배치하여 일러스트를 완성하는 것이 목적. 플레이어 캐릭터인 챔프 형제는 디스크 스테이션 출신 캐릭터이다.

그 외 세가로부터 캐릭터의 사용허가 하에 과거의 '뿌요뿌요' 이외의 마도 이야기계 게임의 다운로드 판매를 후술하는 '아이키 게임 골목'에서 하고 있었지만, 업무를 '컴파일 스테이션'으로 인계했을 때 '뿌요뿌요'의 캐릭터를 사용한 게임의 배포에 대해서는 모두 종료되었다.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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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11월부터 2002년 11월까지 발매했던 유료 격월간 회보지인 <컴파일 클럽>을 <COM 클럽>이란 이름으로 복간해 2003년 5월부터 11월까지 108호까지 추가 4호를 더 발행한 적이 있었다.[5] 그리고 현재까지 휴간에 따른 환불 문제가 남아있는데, 복간할 당시 구독자로부터 선불로 구독료를 징수했지만, 곧 다시 휴간을 함에 따라 이후의 회차 이상을 낸 사람들의 해당 구독료 환불에 대한 어떠한 말이 없었다. 현재까지 아이키 및 동사의 영업권을 계속한 D4엔터프라이즈, 니이타니 마사미츠, 모두 경과 설명을 공식적으로 하지 않았다. 다만 2012년 3월 '마도 동창회 컴파일 나이트'라는 행사 개최 당시 특별호를 발행해 방문 예약자들 한정으로 나누어 주었던 적이 있었다.
[1] 약 2주 뒤인 12월 8일에 컴파일이 법적으로 해산이 확정되었다. 하지만 해산 선언은 한 달여가 지난 2003년 1월 21일에 뒤늦게 나왔다.[2] 뿌요뿌요의 저작권은 뿌요뿌요 아케이드판의 공동 개발사인 세가에게 1998년 도산 당시 팔렸다.[3] 2001년 11월 24일부터 시작된 보스텍이 운영했던 고전(PC88, PC98 세대) PC 게임을 에뮬레이터로 복각하는 프로젝트. 2004년 3월 3일부터는 D4 엔터프라이즈가 운영권을 받아 자사 사이트인 어뮤즈먼트 센터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EGG의 의미는 Engrossing Game Gallery의 줄임말로, 마스코트는 EGGY라는 보스텍에서 1985년에 낸 게임의 캐릭터이다. 이용하기 위해서는 월 500엔의 이용비를 내고 회원이 돼야 하며, 참가 메이커 기업들은 60개에 이른다.[4] 이 밖에 MSX네오지오 게임을 유통한 적이 있다.[5] 그 중 105호가 아카이브에 스캔본이 올라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