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09:53:09

아주르(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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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르
アズール Inigo[1]
파일:Inigo_(FE13_Artwork).png

1. 개요2. 작중 행적3. 성능4. 기타

1. 개요

파일:portraitinigo.png
파이어 엠블렘 각성》과 《파이어 엠블렘 if》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지마 류이치. 영음 성우는 리엄 오브라이언[2].

자식세대의 등장인물 중 한 명으로 올리비에의 아들이다.

클래스는 용병. 생일은 신 암흑룡 발매일인 8월 7일.

2. 작중 행적

자주 웃는 얼굴을 하고 있으며, 여자를 밝혀서 자주 헌팅을 하지만 성공한 적이 없다시피 하다. 어머니의 우월한 유전자 때문인지 깔끔한 인상의 미남이지만, 그놈의 밝힘증 때문에 항상 헌팅이 실패한다. 주변에서도 "넌 입만 다물고 있으면 미남인데 왜 그러냐" 라고 핀잔을 줄 정도. 그래서 여자들에게 인기폭발인 제롬이나 동성에게 인기가 많은 신시아를 부러워하기도 한다. 한 번은 대비효과라도 누려보고자 험상궃은 인상의 브레디를 사정사정해서 겨우 끌고 함께 마을로 내려왔더니, 마을처녀들이 브레디의 험한 인상과 소녀 감수성에 갭 모에를 느껴서 오히려 자신이 낙동강 오리알이 되기도 했다. 심지어 어떤 여자하고 차를 마시다가 그 여자가 차에 약을 타서 가진 것을 다 털리기도 한다(...).

이 밝힘증은 연인관계가 되어도 못 고치는지 연인이 된 여성캐릭터들의 분노를 사기도 한다. 잡아 먹어버리겠다고 덤벼드는 응응이라던지, 팔시온으로 두 동강 내버리겠다고 엄포놓는 루키나라던지(...) 놀랍게도 (여)마크와는 마크 일편단심으로 개심한다. 제 아무리 플레이보이여도 자기자신의 생사여탈권(?)을 쥐고있는 플레이어의 금지옥엽을 상대로 바람 필 배짱은 없을듯.

어렸을 때는 자기 어머니마냥 소심하고 남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 올리비에가 이를 고치기 위해 아주르에게 '남에게 말을 걸어 봐라'라고 조언했고, 이 조언을 지나치게 충실히 지키다 보니 여자를 밝히게 되어버렸다. 어머니처럼 춤을 추는 것을 좋아해서 밤중에 남몰래 춤연습을 하는데, 원래 세계에서도 어머니의 무덤 앞에서 자주 춤을 췄다고 한다. 덕분에 수줍음많은 아들내미 춤추는 것 좀 보겠다고 드럼통에 숨는 등 별의별 짓을 다하는 올리비에를 볼 수 있다. 또 자주 웃는 것도 어린 나이에 부모를 여읜 이후에도 계속 싸워야했기 때문에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 웃는 얼굴을 한 것이었다. 장래희망은 어머니처럼 무용수가 되는 것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본편 엔딩에서는 여행을 떠나면서 용병일도 하고 춤도 췄는데,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가져다주었다고 한다.

절망의 미래 진엔딩에서는 밝힘증을 고치고 무용수의 길을 걷는다.

3. 성능

파일:InigoSpriteFE13.webp 아주르
클래스 용병 보유스킬 파일:무기절약FE13.webp무기절약
파일:후의 선FE13.webp후의 선
LV 마력 기술 속도
10 5 2 4 9
HP 행운 방어 마방 이동력
11 12 4 4 5
부모에게 보정을 받기전 스텟

용병 직업이 기본적으로 계승되는데다 질풍신뢰도 어머니가 내려줄 수 있기때문에 부친이 누구라도 행운 보정만 잘 받으면 자식세대의 남성 에이스가 될 수 있다. 특히 크롬의 아들이 될 경우 강제로 계승되는 왕의 그릇이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켜서 안 그래도 강했던 게 더더욱 강해진다. 자식세대 중 남성 마크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왕의 그릇+멸살 콤보가 가능해서 자기 혼자 서걱서걱 적을 썰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3] 더불어 자식세대 일 수록 강해지는 게임 특성 상 이렇게 나온 아주르를 만약 마이유닛과 결혼 시킨다면 대충 키워도 전투력이 300에 달하는 이리스 왕국의 최종 병기 마크가 나온다. 영입 맵 때 가만히 두어도 혼자 적들을 참살하며 레벨 업을 하는게 압권.

직업 구조는 무용수가 용병으로, 페가서스 나이트가 야만족으로 바뀌어 있다.

4. 기타

인기투표에서 자식세대 남성 2위, 전체 남성중 6위를 차지했고 DLC에서 유카타를 입은 일러스트를 볼 수 있다.

참고로 데젤과 함께 공식 일러스트의 머리색이 어머니의 색과 다르다. 올리비에와 같은 분홍색이 아닌 회색...남자한테 그런 사랑스러운 핑크색 머리색을 주기에는 부담스러웠나보다(...)

파이어 엠블렘 if에서는 라슬로란 이름으로 등장. 단순한 클론이 아닌 동일 인물이다.
그에 대한 내용은 이 문서를 참고하자.

여담으로, 영판에서는 문장의 방패를 구성하는 오브들 중 치키가 가지고 있던 푸른색 오브[4]의 이름이 이 캐릭터와 같은 아주르(Azure)이다... 그러나 영판에서 이 캐릭터의 이름은 '이니고'인지라 상관 없을지도 모르겠다. 일판의 이름은 '창염'이다.

[1] 한글판 if DLC인 보이지 않는 사실에선 북미판 이름인 이니고로 번역했다.[2] 주요 역할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일리단 스톰레이지, 리그 오브 레전드야스오가 있다.[3] 추가로, 루키나 이외에 크롬의 자식이 될 수 있는 캐릭터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성흔이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루키나와는 반대로 오른쪽 눈동자에 있다고.[4] 파이어 엠블렘 암흑룡과 빛의 검에서 '별의 오브'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던 그것. 별의 오브를 완성하냐 아니냐에 따라 엔딩이 달라졌기 때문에 엄청나게 중요한 아이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