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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도쿠가와 이에사다의 정실 미다이도코로 덴쇼인 天璋院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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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836년 2월 5일 |
사쓰마국 가고시마군 (현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 |
사망 | 1883년 11월 20일 (향년 47세) |
도쿄부 도요타마군 센다가야무라 (현 도쿄도 시부야구 센다가야) | |
재임기간 | 미다이도코로 |
1856년 11월 ~ 1858년 8월 14일 | |
배우자 | 도쿠가와 이에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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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도 막부의 13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사다(德川家定)의 미다이도코로(정실).2. 생애
사쓰마(薩摩) 번주 가문인 시마즈(島津) 가문의 분가 이마이즈미(今源) 가문[1]의 딸로 태어났다.어린 시절에는 카츠(一)/이치(市) 등의 이름을 썼고 시마즈 본가의 당주 시마즈 나리아키라의 양녀가 되었을 때는 아츠/토쿠코(篤子)로 개명했으며 고노에 타다히로(近衛忠熙)의 양녀가 되었을 때는 다시 스미코(敬子)로 개명했다. 시마즈 본가의 영애 시절의 이름을 따서 통칭 아츠/토쿠히메(篤姫)라고도 불린다.
고셋케(五攝家) 중 하나인 고노에(近衛) 가문의 우대신 고노에 타다히로의 양녀이자 고노에 스미코라는 신분으로 쇼군 도쿠가와 이에사다 미다이도코로[2]가 되어 에도성의 오오쿠에 입성하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과부가 되었고 이에사다 사후에 오오쿠의 역대 정실/측실처럼 출가해 비구니가 되어 덴쇼인이라는 법명을 받았다.
후사가 없던 이에사다가 사촌동생 도쿠가와 이에모치를 후계자로 지목해 양자로 들이자 그를 후원하였다. 며느리 뻘인, 이에모치의 정실 카즈노미야 치카코 내친왕과는 신분의 차이가 많이 났기 때문에 둘 사이에는 많은 불화가 있었으나 이에모치 사후에는 화해했다.
도쿠가와 이에사토를 친자식처럼 키웠다. 항목 참고.
3. 창작물
원래부터 무가의 규수이긴 해도 엄청난 신분상승[3]을 하였고 에도 시대 말기 정치에도 영향을 끼쳐 적잖은 일본 사극에 등장한다.- NHK 대하드라마 <도쿠가와 요시노부> (1998) - 후카츠 에리 扮
- 후지 테레비 드라마 <오오쿠~ 영원> (2003) - 칸노 미호 扮[4][5] (주연)
- NHK 대하드라마 <아츠히메> (2008) - 미야자키 아오이 扮 (주연)
- NHK 대하드라마 <세고돈> (2018) - 키타가와 케이코 扮
- NHK 대하드라마 <청천을 찔러라> (2021) - 카미시라이시 모네[6] 扮
- 남녀역전 오오쿠에서는 타네아츠라는 이름으로 등장해서 도쿠가와 이에사다(TS)와 좋은 금슬을 보인다. 드라마 시리즈에서는 무려 이에사다가 타네아츠에게 회중시계까지 유품으로 남겨줄 정도. 원 역사와는 다르게 에도 막부가 무너지고 [7] 여자들도 옛날에 바깥일을 했고 정치를 했다는 역사를 없애고 이 비밀을 지키기 위해 여자 쇼군과 남자들의 오오쿠와 에도성 시절의 유일하게 남은 증인인 본인은 배를 타고 외국으로 망명을 가는 길을 택한다. [8]
[1] 시마즈 가문의 분가들 중에서 일문 4가에 속하던 가문이었다.[2] 쇼군의 정실부인.[3] 시마즈 분가 영애 → 시마즈 종가 영애 → 고노에 가(섭관가) 영애 → 미다이도코로(일본의 퍼스트레이디) → 오미다이도코로(쇼군의 양어머니)[4] 2012년에 제작된 영화 <오오쿠 ~영원~ 에몬노스케-츠나요시 편>에도 출연했는데, 여기서는 에도막부 5대 쇼군 도쿠가와 츠나요시(TS) 역을 연기했다. 해당 영화는 덴쇼인이 활동한 에도 막부 후기가 아니라 에도 막부 초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동명의 영화, 드라마가 워낙 많은데다가 칸노 미호가 동명의 작품에 출연한 적이 있다 보니 자칫 헷갈릴 수 있다.[5] 여담으로 칸노 미호의 실제 남편인 배우 사카이 마사토는 2012년 영화 <오오쿠 ~영원~ 에몬노스케-츠나요시 편>에서 에몬노스케(TS) 역을 맡아 함께 출연했으며(결혼 계기가 바로 이 작품이다), 2008년 NHK 대하드라마 <아츠히메>에서는 덴쇼인의 남편인 쇼군 도쿠가와 이에사다 역을 맡기도 했다.[6] 배우 본인도 가고시마 (사쓰마번) 출신이다.[7] NHK 남녀역전 오오쿠 시리즈 드라마상에서는 외국식 군복무장에 총을 맨 신정부군이 에도성에 들어서서 에도성, 오오쿠, 그 외 에도시대와 옛 일본 전통 역사문화를 죄다 태우는 걸로 보아 거의 에도 극후반이자 메이지 유신이 준비되기 직전으로 보인다. 심지어 카스가노츠보네가 썼다는 몰일록까지 태웠다.[8] 참고로 NHL 남녀역전 오오쿠 시리즈 드라마에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간다는 설정이었고, 도중에 토미코[9]의 유모의 딸이자 카즈노미야 치카코 내친왕의 시녀였던 노토가 대신 찍힌 사진을 보고 해당 작품 역사 기준으로는 노토가 해당 문서의 인물로 영영 기록될거라는 걸 알게 된다. 그러다가 마지막에 우연히 자신이 탄 배 위의 유학생단들 중 6살에 미국에 유학을 가는 쓰다 우메코를 만나 그녀에게 자신은 “여자 쇼군“ 의 미다이토코로였고, 옛날 일본에는 여자들도 정치와 바깥일에 참여했다는 역사가 있었다는 얘기를 해주는 걸로 드라마의 끝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