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경비원으로 빙의당했다 | |
장르 | 아카데미, 책빙의, 하렘 |
작가 | 배가연 |
출판사 | 노벨피아 |
연재처 | 노벨피아 ▶ |
연재 기간 | 본편: 2021. 06. 26. ~ 2023. 10. 31. 외전: 2023. 11. 08. ~ 연재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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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아카데미·책빙의 웹소설. 작가는 배가연.2021 노벨피아 어워드에서 투표작가 부문 2위를 달성했다.
2. 줄거리
교사도, 학생도, 라이벌도, 동료도, 빌드업하던 히로인마저 전원 평등하게 죽어나가는 아카데미계 희대의 문제작 "초인들의 시대". 그 작품 속 경비원으로 빙의당했다.
좋게 말하면 파격적인, 나쁘게 말하면 온갖 드리프트를 박아대는 아카데미계의 문제작 '초인들의 시대'에 장문의 항의 덧글을 달고 작가와 게시판에서 키배를 벌인 주인공이 해당 소설 속으로 빙의당했다는 전형적인 아카데미 빙의물. 특이할 점으로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주인공의 빙의 대상이 학생이 아닌 아카데미 경비원이라는 점이다.[1]
3. 연재 현황
본래 2021년 문피아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이었으나 문피아 남성향 검열 논란 사태 이후 노벨피아로 이주하여 2021년 6월 26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2] 연재 주기는 주 4회다.2021년 노벨피아 어워드에서 본작의 작가 '배가연이' 투표 작가 부문 2위를 차지했다.
2022년 6월 7일 총 210화로 1부가 완결됐다.
동년 6월 11일부로 2부 연재가 시작되었다.
2023년 10월 31일 504화로 본편이 완결되었으며, 이후 히로인들과 관련된 외전이 비정기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4. 특징
노벨피아에서 유행하는 라이트 노벨 스타일을 전면에 표방한 작품으로, 거의 한 화 걸러 하나씩 작가가 그린 준수한 퀄리티의 삽화가 포함되는 게 특징이다.소설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작가의 그림 실력이 어지간한 아마추어 그림쟁이보다 뛰어난 덕에 삽화는 물론이고 자체 이모티콘이나 소설 홍보 만화[3]가 화제가 되는 등 어째 그림과 관련한 반응이 더 많은 다소 독특한 작품이다.
현재는 꾸준한 연재와 적극적인 피드백으로 안정적으로 연재되고 있으나, 연재 초반엔 캐릭터의 매력이 없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는 본작이 어느 정도는 먼치킨물의 카타르시스가 기대되는 빙의물임에도 너무 강력한 캐릭터들[4] 사이 끼여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기만 하는 주인공 안수호의 수동적인 행보와 매력보단 스트레스를 주는 히로인 라인업[5]에 대한 실망에 기인한다.
그래도 약 50화 언저리부턴 본격적으로 히로인들이 매력을 뽐내고, 주인공도 어느 정도 강해지면서 독자들의 기대를 어느 정도 충족시켜주고 있다.
작가가 BL 드래프트, TS 드래프트, 네토라레, 비처녀 히로인은 없다고 단언하였다.
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아카데미 경비원으로 빙의당했다/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6. 설정
- 초인들의 시대
주인공이 빙의한 아카데미물 웹소설. 작가는 '쾌락천마'. 200화 부근까지는 전형적인 보이 밋 걸 및 하렘 판타지 소설이었으며 명작 아카데미물라고 불리기에 손색이 없을 명작이었다.
하지만 215화를 기점으로 마치 작가가 바뀌기라도 한 것처럼 갑작스레 히로인들과 동료, 스승 캐릭터를 끔찍하게 죽이면서 피폐 드리프트를 하더니, 380화까지 연재되는 상황에서는 생존한 히로인 두 명 중 한 명을 분양, 한 명을 간살시키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래놓고 분양 직후에 태그에 '순애'를 달아놓는 양심없는 짓을 저질렀다.이걸 어캐 따라갔냐.
- 초인
초인들의 시대에 등장하는 이능력자들. 한 사람당 하나의 초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마력이라는 자원을 통해 초능력을 사용한다. 기본적으론 신체능력 또한 일반인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
E에서 S급까지의 등급이 있으며 남성 초인의 경우 기본적으로 병역이 면제다. 단, 주인공처럼 초인임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기준을 갖추지 못할 경우 얄짤없이 군대에 끌려가는 것으로 보인다.
- 빙의자
- 관리자
- 천사
- 괴수
- 던전
- 크라이시스
- 여명 프로젝트
여명단의 핵심 계획.
6.1. 조직/단체
- 그린하우스
'초인들의 시대'에 주요 배경인 대한민국의 초인 아카데미로 전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명문 아카데미다. - 그린하우스 경비대
원작엔 없었던 집단이지만, 주인공과 키보드 배틀를 붙던 쾌락천마가 오직 주인공을 엿먹이겠단 일념 하나로 추가된 집단.
일반과의 대원은 떨거진 초인들이 궁여지책으로 선택하는 직업 정도로 취급되고 있지만, '특수대책과'의 대원만큼은 상위 길드와 비슷할 정도로 강하다고 알려져있다.
- 대초인특임대
강력한 초인을 대상으로 한 대한민국 경찰의 초인진압조직. 수십 명의 가량의 부대원 전체가 A급에 준하는 강자들이다.
- 로열나이츠
대한민국의 랭킹 1위 길드.
- 아스테로이드
대한민국의 랭킹 2위 길드.
- 흑룡회
대한민국의 랭킹 3위 길드.
- 겨울동맹
대한민국의 랭킹 4위 길드.
- 용감한 사내들
대한민국의 랭킹 5위 길드.
- 한성 그룹
대한민국 재계 1위 그룹으로 전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대기업이다.
- 여일 그룹
대한민국 재계 2위 그룹. - 초인재활연구소
여일 그룹 산하의 연구소로 표면적으론 초인의 재활 연구를 슬로건으로 걸고 있지만, 그 뒤론 다중능력자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목적을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원작에서도 빌런으로 인정받은 악의 축 중 하나다.
- 요람
다중능력 연구를 통해 최초로 다중 능력자를 만들어낸 단체. 여일과 그린하우스의 다중능력 연구는 요람의 연구를 계승한 것이다.
- 노블레스
- 여명단
원작 '초인들의 시대'의 빌런 세력. '초인 위주의 신사회 건설'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온갖 테러행위를 자행하고 있다.
- 서리기사단
- 천계
6.2. 초능력
- 검은 연기
신체에서 검은색 연기를 생성한다. 생성한 연기는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으며 물리력을 가질 정도로 압축, 가속하는 것도 가능하다.
주인공인 안수호의 경우 정석대로 연막 용도로 사용하거나 압축한 연기를 쏘아내어 원거리 공격, 혹은 극한으로 압축시킨 연기를 폭발시키는 것으로 광역 공격을 하는 방식으로 사용 중이다.[6]
최신화에는 연기를 극한으로 압축하여 무기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했다.독자들은 능력이 모 해군 중장을 닮았다고 놀리지만 아무리 봐도 이쪽이 훨씬 능력을 잘 사용하고 있다.
- 공간수납
공간을 찢어 만들어낸 아공간에 자유자재로 물건를 보관하거나 꺼낼 수 있는 초능력.
기본적으로 아공간에 간섭할 수 있는 건 사용자 본인밖에 없다. 다만 사용자가 미리 '열쇠[7]'를 준 사람에 한해 물건을 대신 꺼낼 수가 있다.
- 근골 나선화
- 근골정렬
뼈와 근육의 위치나 모양을 조절하여 신체능력을 향상시키고 부상을 치료하는 초능력.
- 금속조작
금속을 조작할 수 있는 초능력.
- 능력 카피
- 대사조절
- 마력흡수
- 미래시
수십 초 이내의 짦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초능력. 기본적으론 짦은 미래밖에 보지 못하지만 특정 대상과 신체 접촉을 하는 것으로 그 대상과 관련된 먼 미래를 무작위로 볼 수 있다.
- 반사필드
- 발경
특정 부위에 계속 힘을 주는 것으로 다음 일격의 위력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는 초능력.
- 발화
- 빙결
이름 그대로 얼음을 다루는 초능력.
- 변신
타인으로 변신할 수 있는 초능력.
- 아바타
- 에너지 탄환
- 암석화
- 염동력
- 용화
가장 강력한 괴수로 알려진 드래곤의 모습을 취하는 초능력. 안수호의 언급으론 원작에 등장했던 용화 능력을 지닌 캐릭터는 하나같이 세계관 최강자로 거론되는 최상위권의 강자였다고 한다.
다만 이런 강력한 능력인만큼 이런저런 페널티를 있다. 또한 용화 능력의 페널티는 보유자마다 격차가 있으며 작중 처음으로 등장한 용화 능력자인 채소연은 유독 페널티가 심한 편이라고 한다.
변형계 초능력 중에서도 희귀한 초능력으로 보유자는 전세계에 단 아홉 명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 육체재생
이름 그대로 재생계 초능력으로 어지간한 상처 정도는 치유가 가능하며 설령 죽음에 이르는 치명상이더라도 한 번 정도는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을 수가 있다.
- 전류
이름 그대로 전격을 다루는 초능력.
- 절대방어
- 짐승화
- 점성육체
- 정신조작
정신을 조종할 수 있는 초능력.
- 칼날생성
- 수류조작
- 신체강화
- 색적
탐지계 초능력으로 사진 한 장만 있으면 수천 명의 군중 안에서도 대상을 찾아낼 수 있으며 능력을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대상의 초능력이나 강함, 약점까지도 파악할 수 있다.
- 투명화
- 흡혈귀화
- 형태 고정
6.3. 아티팩트
헌터물에서 흔히 등장하는 게임 아이템 같은 성격을 지닌 물건들. 던전 안에 숨겨져 있거나 괴수를 쓰러뜨려서 얻을 수 있으며 뛰어난 성능의 아티팩트는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회귀석
단 한 번, 과거로 회귀하게 해주는 아티팩트
- 소원석
사용자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아티팩트. 그 탈리스만조차 따위로 만드는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아티팩트다.
기본적으로 소원의 범위에는 제한이 없다. 다만 소원석은 사용자의 소원을 완벽하게 이뤄주지 않으며 소원을 이뤄주는 방식 또한 악질적일 정도로 제멋대로라고 한다.
- 히드라의 엄니
아홉 자루의 크고 작은 검으로 나눠지는 거대한 대검 형태의 아티팩트.
- 정의의 창
사용자의 올곧은 정신력을 위력으로 바꿔주는 창 형태의 아티팩트.
- 탈리스만
착용자에게 임의의 초능력을 부여해주는 푸른 보석이 박힌 반지 형태의 아티팩트. 작중 세계관에선 부르는 게 값이라 하며 주인공의 탈리스만은 '마력흡수'라는 초능력이 담겨있다.
작중에서 등장하는 마력은 초능력을 발동하는 데에 필요한 자원으로, 주인공으로 하여금 사실상 초능력을 무제한으로 사용 + 한계 이상으로 출력을 강화시킬 수 있게 해주는 먼치킨 아이템이나, 주인공의 능력치가 워낙 시궁창이라(...) 지나치게 사용할 경우 각혈 등의 부작용이 따른다.[8]
- 샛별의 숨소리
붉은 보석이 박힌 은색 팔찌 형태의 아티팩트. 주인공 안수호가 두 번째로 얻은 아티팩트로 착용자의 근력과 민첩 능력치를 보정해주는 패시브 효과와 하루에 세 번 3분간 착용자의 속도를 2배로 가속해주는 액티브 효과를 지니고 있다.
이는 중첩해서 사용이 가능하며 주인공의 경우 자신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적을 상대로 샛별의 숨소리의 배속을 2배~8배로 조절해가며 싸우는 게 주요 전투패턴.
참고로 던전앤파이터에 똑같은 이름의 90제 에픽 악세사리가 존재한다. 심지어 부위도 팔찌로 동일(...). 작가의 말을 들어보면 아무래도 해당 게임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 맞는 모양이다.
- 냉염의 십자가
반투명한 십자가 형태의 아티팩트. 착용자의 목숨이 위험할 경우 하루에 한 번 그 어떤 공격도 막아내는 보호막을 형성한다.
상기한 이중던전에서 안수호가 빌헬름과의 사투에서 얻은 아티팩트로, 안수호가 지예원과 동침한 다음날 그녀의 안전을 우려하여 넘겼다. 그리고 이후 전개에서 빌런이 쏜 대 초인용 매그넘탄 연사를 완벽하게 막아내며 그 효과를 입증했다.
- 서리정령의 증표
빛나는 구슬 형태라고 묘사된 아티팩트. 냉염의 십자가와 마찬가지로 빌헬름으로부터 얻은 아티팩트이며, 그 효과는 빌헬름이 사용하는 서리마법이라는 권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안수호의 경우 100화 기준 빌헬름처럼 얼음으로 무기를 만들거나 직접적인 공격을 하는 수준까지는 이르지 못했고, 피부에 얼음을 둘러 화염 공격 등을 방어하거나 상처를 얼려 일시적으로 지혈하는 등의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 카인스프링의 단안경
하루 한 번 거짓을 간파할 수 있게 해주는 아티팩트. 카인스프링이라는 이름으로 보아 모티브는 아마 소설 속 엑스트라의 주인공 김하진인 것 같으며 김하진의 능력 중 하나인 진실의 서에서 따온 듯하다.
- 지배의 고리
- 복제기
- 태초의 은태초의 은. 혹은 현자의 돌, 에테르 등으로도 불리는 이 아티팩트의 정체는 살아있는 금속 생명체입니다. 태초의 은은 마력을 통해 사용자의 정신과 교감해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자유자재로 변할 수 있으며, 전투 상황에서 자율적으로 사용자의 움직임을 보조해줍니다.태초의 은은 고유의 자아를 가지고 있는 아티팩트입니다. 따라서 능숙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긴 시간을 들여 태초의 은에게 사용자의 마력을 각인시키며 정신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단, 이 과정에서 태초의 은이 지나치게 강한 마력에 노출될 경우 사용자의 의지에 상관없이 폭주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경우 사용자의 안전은 장담할 수 없습니다.
7. 기타
- 나무위키에 올라온 해당 작품의 광고 중에 광고를 눌러달라고 애원하는 그림이 있다. 꽤나 귀엽다는 평가.
- 작가가 그림쟁이다 보니 작가의 그림실력에 관한 내용이 꽤나 화제가 되곤 한다. 예를 들어 소설의 구글 광고를 직접 만든다거나, 연재 시간 변경 공지를 만화로 그려온다거나 하는 등의 일이 벌어질 때마다 독자들은 왜 그림 안 그리고 글쓰냐고 놀리는 게 반쯤 암묵의 룰이 되어있다.#01, #02
[1] 원작에선 존재하지 않았던 캐릭터로, 따라서 본작은 엑스트라 빙의물로 구분할 수도 있다.[2] 이주 당시 새벽에 올라온 프롤로그 하나만으로 노벨피아 사이트 메인에 걸릴 정도로 큰 화제였으며, 화제성이 떨어진 21년 10월 기준으로도 업로드되면 20~40위 사이의 준수한 순위를 보이고 있다.[3] 해당 만화는 장르소설 마이너 갤러리에 올라온 전체 홍보글 중 추천 갯수가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당시 화제였다.[4] 민채령, 쾌락천마.[5] 주인공에게 압박만 가하는 민채령, 트롤러 채소연, 싸가지 없는 한겨울 등.[6] 단 이러한 방식은 어디까지나 탈리스만을 통해 얻은 마력흡수가 있었기에 가능한 방식이다. 작중에서도 언급되지만 탈리스만 없이 사용하는 초능력 '검은 연기'는 고작해야 연막 등의 눈속임 용도이며, 물리공격의 위력도 기껏해야 견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고 한다.[7] 자그마한 열쇠 모양의 문신으로 문신이 새겨진 대상과는 일체화되어 있다.[8] 동일한 탈리스만을 지니고 있는 원작 주인공 류태현의 경우 부작용이 묘사되지 않은 걸 보면 정말 주인공 본인의 허약한 능력치가 원인이 맞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