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にたゆとう精霊たちよ(...)
물에 흔들리는 정령들이여(...)
물에 흔들리는 정령들이여(...)
슬레이어즈 3부, 16권에서 등장하는 마법. 슬레이어즈 1부 5권에서 자나파를 겪은 아멜리아가 세이룬의 마도사 협회와 함께 대 자나파용으로 개발해낸 방어 마법의 일종. 정령마법의 분류로는 물과 바람의 복합마법에 속한다.
원래 자나파는 아스트랄 사이드로부터 완전 격리되어 있기 때문에 마법이 통하지 않아서 물리적으로 공격하는 것 외에는 방도가 없었지만, 1부 5권의 자나파 사건을 겪은 아멜리아는 자나파 제조 기술이 다른 곳으로 유출될 가능성을 고려, 사일라그의 결전이 끝난 후 세이룬 마도사 협회와 함께 이 마법을 개발했다.
바람을 통해 환영을 보이는 마법을 응용하여 여기에 물의 정령의 힘을 더하여 자나파의 공격인 레이저 브레스를 굴절, 난반사시켜서 역으로 궤도를 되받아치는 환영마법의 일종이다. 작중에서는 제로스가 은밀하게 도움을 주면서 난반사되어 굴절된 브레스가 역으로 브레스를 쏜 자나파를 꿰뚫어버렸다.
위의 주문은 테일즈 오브 더 레이즈의 콜라보에서 사용된 주문으로, 물의 정령마법 공용 주문 부분이다. 즉, 사실상 주문은 비공개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