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06:17:26

아쿠아라비린스

1. 개요2. 등장 보스

1. 개요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2에 등장하는 숨겨진 던전.

동쪽에 있는 마을 아쿠아베일의 영주관 지하에 입구가 있는 던전이다. 아쿠아베일은 비행정 익시포슬러를 입수한 후에 갈 수 있는 마을이고, 입장을 위해 필요한 아이템 중 하나가 최종던전인 신의 알 하층부에서 나오기 때문에 극후반에나 입장할 수 있다. 입장을 위해서는 불길한 증표 15개를 입수해야 하며, 1개를 제외하고는 전부 필드상에 있다.

던전의 구조는 입장할 때마다 임의로 변경되며, 4층마다 고정 적이 중간보스로 출현한다. 이외에도 각 층에 입장할 때마다 어두워지거나, 시계가 좁아지거나 1초마다 1의 피해를 받기도 하고, 인카운트 확률이 매우 높아지는 등의 부가효과도 발생하여 플레이어를 괴롭힌다. 일단 한 번 입장하면 4층에 있는 중간보스를 격파해야만 탈출할 수 있다.

일반 몬스터들 중에서는 드라고뉴트가 매우 성가신 적이니 주의를 요한다. 속성 저항력이 굉장히 높은데다가 경직시간마저도 짧다. 여기에 더해서 디바인 세이버도 사용하는데, 시전을 못 끊으면 전위 캐릭터들이 쓸려나가는 강력한 위력을 자랑한다. 하드 이상의 난이도에서는 반드시 용족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슬롯이 달린 무기를 지참할 것.

보스인 마그나디웨스를 이기면 탈출하거나 계속 진행할 수 있는데, 그러면 다시 1층부터 루프하는 형식으로 죽 진행하면 마그나디웨스와 계속 전투하는 것도 가능. 1개씩 입수 가능한 귀중한 장비품들도 있지만 기타 귀중 아이템은 물론 랜덤 장비가 든 보물상자들도 계속 출현한다. 도중에 탈출하지 않고 루프를 하면 할 수록 적들도 강해지지만 고레벨 슬롯이 달린 장비를 얻을 확률도 높아진다. 이 던전을 계속 탐험하는 가장 큰 의미 중 하나가 바로 이 아이템 파밍으로, 마음에 달린 옵션이 최고렙인 8로 달린 장비들을 구하는 위해 계속 내려가며 보물상자를 열어야 한다. 특히 본작에선 2~3회차에 해금되는 요소도 있고 그레이드 샵이 생겨 뉴게임에 전회 플레이한 장비들의 슬롯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쾌적한 다회차 플레이를 위해서라도 도는 것이 좋다.

2. 등장 보스

  • 드래고니트 2마리와 콥스 리바이버 (4층)
  • 바르바토스 게티아 4호기 (8층, PSP 추가보스) : 18년 전 다이크로프트에서 싸운 3호기를 기반으로 하여 능력치가 더 올라갔다. 여전히 회복정술을 사용하면 바로 엑시큐션을 날려대므로 회복정술은 무조건 봉인하고 아이템을 사용해야 한다. 격파하면 갈라진 도끼가 들어있는 상자가 출현한다. 전투 전에 탈출할 수도 있다.
  • 플로즈비니틀과 콥스 리바이버 (12층)
  • 리온 매그너스와 구체 2마리 (16층, PSP 추가보스) : 리온은 순간이동을 사용해 파티의 후위를 노린다. 구체 2마리도 정술을 사용하는 캐릭터를 계속 방해한다. 이 점을 이용해서 카일을 오른쪽 끝으로 보낸 후 하급정술을 연타하면 주의를 끌 수 있다. 이후로는 영창속도가 빠른 하급정술을 이용해서 꾸준히 HP를 깎는 식으로 공략하면 된다. 리저렉션도 시전 시간이 걸리므로 사용금지. 격파 후에 샤르티에 미라주가 든 상자가 출현한다. 전투 전에 탈출할 수도 있다. 파티에 쥬다스를 넣지 않으면 출현하지 않고, 평범한 쫄들이 나오므로 싸우려면 필히 쥬다스를 파티에 넣자.
  • 마그나디웨스 (20층) : 라스트 배니셔는 전투 시작 직후 바로 이동해서 창파인을 날리면 끊을 수 있다. 리저렉션을 사용하면 바로 임브레이스 엔드로 반격하므로 사용금지. 체력이 줄어들면 스피릿 블래스터가 되는 빈도가 급격히 높아지며 노멀 이상의 난이도에서는 구현소환을 사용하므로 한 장소에 오래 머물지 않아야 한다. 격파 후 퓨어브라이트가 들어있는 보물상자가 출현하며, 등장한 조니와 대화하면 조니의 악기를 받을 수 있다. 이후 앞으로 나간다를 선택하면 1층으로 돌아가 루프한다.
  • PSP 판에서는 20층 전체를 한 번 클리어한 후에는 8층의 보스가 바르바토스 게티아 5호기와 샤브녹 2호기, 단탈리온 2호기로 바뀐다. 16층 보스는 가르간츄어와 콥스 리바이버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