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30 10:34:00

아쿠아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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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토피아
파일:92jwq32o.png
<colbgcolor=#81694f> 이름 아쿠아토피아
개장일 2001년 9월 4일
기종 무궤도 전동 차량 시스템
위치 도쿄 디즈니씨
제작사 애로우 디벨롭먼트
운행 시간 2분30초
디자인 월트 디즈니 이매지니어링
탑승 인원 2명

1. 개요2. 특징3. 여담

1. 개요

▲ 탑승 영상
도쿄 디즈니씨에 있는 무궤도 전동 차량 시스템

2. 특징

도쿄디즈니씨 포트 디스커버리에 위치한 어트랙션 **아쿠아토피아(Aquatopia)**는 2001년 디즈니씨 개장과 함께 선보인 무궤도 수상 차량형 라이드로, 작은 워터 크래프트를 타고 얕은 물 위를 자유롭게 움직이며 회전, 급회전, 후진 등의 예측 불가능한 움직임을 체험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량은 궤도가 없이 설치된 LPS(Local Positioning System)라는 첨단 위치 추적 시스템으로 제어되어, 탑승 중 어느 방향으로 이동할지 전혀 예상할 수 없어 매번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아쿠아토피아는 포트 디스커버리 지역의 미래형 수상 교통 실험이라는 배경 설정 아래 조성되었으며, 평탄한 수면 위에서 다양한 경로를 따라 움직임을 보여주기 때문에 전 연령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탑승 시간은 약 2분 30초 정도이며, 평소 대기 시간이 비교적 짧은 편이다. 또한 여름철에는 일부 차량에서 물을 분사하는 ‘젖는 버전’이 운영되어 더운 날씨에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디즈니의 무궤도 차량 시스템은 홍콩 디즈니랜드의 ‘오션웨이브 서킷’이나 캘리포니아 어드벤처의 ‘루이지의 롤릭킹 로드스터스’에도 적용되었지만, 아쿠아토피아는 ‘수면 위’에서 움직인다는 점이 독특하며, 낮과 밤의 조명 연출 차이로 다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전반적으로 예측 불가능한 경로와 부드러운 움직임 덕분에 반복 탑승에도 신선함을 유지하는 인기 어트랙션이다.

아쿠아토피아는 궤도 없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무궤도 차량 시스템을 활용해 탑승자가 매번 다른 경로를 체험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차량은 2인승 소형 워터 크래프트 형태로, 얕은 물 위를 떠다니는 듯한 부드러운 움직임과 함께 갑작스러운 회전이나 급정지, 후진 동작을 반복해 예상치 못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 때문에 매번 탑승할 때마다 새롭고 신선한 경험이 가능하다. 또한, 차량 아래에 설치된 작은 분사구로 인해 실제 물 위를 달리는 듯한 시각적 효과가 뛰어나며, 여름철에는 ‘젖는 버전’ 운영을 통해 탑승객에게 물을 뿌려 더위를 식혀주기도 한다. 낮과 밤의 조명 연출 차이도 돋보여, 낮에는 활기차고 밝은 분위기, 밤에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안전장치와 낮은 경사 덕분에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안심하고 탈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3. 여담

아쿠아토피아는 도쿄디즈니씨 오리지널 어트랙션으로, 미국 디즈니랜드나 다른 디즈니 파크에는 없는 독특한 컨셉을 갖고 있다. 실제로 무궤도 차량 기술인 LPS는 디즈니랜드 홍콩의 ‘오션웨이브 서킷’이나 캘리포니아 어드벤처의 ‘루이지의 롤릭킹 로드스터스’에도 적용되어 있지만, 아쿠아토피아처럼 ‘수면 위를 자유롭게 움직이는’ 설정은 도쿄디즈니씨만의 차별점이다. 또, 과거에는 포트 디스커버리 지역에 있던 스톰라이더가 2016년에 폐장한 뒤, 그 자리에 니모 & 프렌즈 씨라이더가 들어서면서 포트 디스커버리가 ‘해양과 미래기술’을 주제로 한 지역으로 더욱 강화되었다. 아쿠아토피아 역시 이러한 테마를 충실히 반영해 미래형 해양 교통 수단이라는 스토리를 갖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물 위에서 부드럽게 움직이는 특유의 매력과 무작위성 덕분에 ‘도쿄디즈니씨 최고의 힐링 어트랙션’으로 평가받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