惡食の風. 누라리횬의 손자의 등장인물로 160화 마지막에 쿠단의 예언으로 누라 리쿠오와 오이카와 츠라라를 죽이려는 인간들(깡패들과 군인으로 보이는 스나이퍼들, 그리고 키요쥬지 키요츠구와 같은 요괴 오타쿠들로 이루어져 있다.)을 보고 "이 나라의 남자들은 기골이 빠졌다"고 말하면서 고기를 뜯어먹으면서 등장했다. 모습 때문에 베요네타가 등장했다고 농담이 나온다.
정체는 산모토 고로자에몬의 십이지장인 악녀의 바람(惡女の風). 현대에 와서 이름을 바꿨다. 태어났을 당시에는 길고 추악한 검은 몸뚱이에 눈과 입이 덕지덕지 나 있는 흉악한 모습이었으나 현대 시대 때 와서는 북실북실한 점퍼를 입고 머리를 둥글게 묵고 선글라스를 낀 아줌마의 형상이 되어있다.
엄청난 육식파 요괴로, 태어났을 때부터 주위에 있는 모든 인간이란 인간은 잡아먹었으며, 현대에 와서도 식성은 변하지 않았는지 손에 고기를 늘 들고 있다.
자신의 추악한 본모습을 여성의 가죽을 쓴 채 가리고 있으며, 리쿠오를 궁지에 몰아 넣으려 하다가 오히려 인간상태의 리쿠오의 포스와 인간을 훨씬 뛰어넘는 신체능력에 단숨에 압도당하여 변신시키지 못한 그 괴한들을 잡아먹어치우기 시작하면서 정체를 드러내길 권유한다. 여담으로 리쿠오 입장에서는 인간을 죽게 내버려두는 걸 볼 수 없지만 팬들은 리쿠오를 죽이려는 인간 말종을 죽이는 걸 보고 극도로 환호했다.
162화에서 번화가로 내려와 무고한 인간들을 마구잡이로 학살하면서 리쿠오를 자극시켜 그를 요괴화 시키게 할 목적으로 우연히 나타난 누라 리쿠오의 급우이자 소꿉친구인 이에나가 카나를 죽이려 할 때 리쿠오가 요괴화 하자마자 흥분해하며[1] 바로 그에게 덤벼들었지만 오히려 리쿠오에게 단 한방에 반토막 나서 죽는다.
[1] 이때의 표정이 역랑없는 뿅가죽네 표정이지만 변신한 누라 리쿠오를 본 아쿠지키노 카제의 감정은 '성욕'이 아닌 '식욕'이다. 애초에 리쿠오를 공격할때 변신한 리쿠오를 보며 "그 고기가 먹고 싶었어..."란 대사를 날린다.그러나 되려 리쿠오에게 끔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