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9 12:49:58

아크(아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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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RKSE.png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
게임 내 정보
디 아일랜드 (동굴) · DLC 맵 전체 보기 · 보급
생물 생물 관련 정보
(전체 목록 · 문서 및 리다이렉트 생성 · 맵별 보스 목록)
조련 (테이밍) · 육아 (브리딩) · 스탯 · TLC 패스
아이템 도구 · 무기 · 방어구 · 안장 · 건축물 · 구조물 · 탈것
자원 · 소비 · 약품 · 키블 · 유물 · 공물
보조 장식 · 스킨 및 감정표현 · 획득 불가 아이템
시스템 버프 및 디버프 · 게임 모드 · 콘솔 커맨드
생물 코드 · 아이템 코드
세계관 배경 및 설정 · 스토리 · 등장인물 · 노트 / 글리치
기타 모드 (틀 보기) · TIP · 이벤트
게임 외 정보
사양 · 버그 · 문제점 및 비판점 · 논란 및 사건 사고
위키 편집 관련
지역 템플릿 · 생물 작성 템플릿 · 아이템 템플릿

1. 개요2. 상세3. 구성 요소
3.1. 유물 (Artifacts)3.2. 오벨리스크 (Obelisk)3.3. 수호자 (Guardians)3.4. 관측실3.5. 오버시어 (Overseer)
4. 목적5. 결과6. 목록7. 기타

1. 개요

파일:ARK_Icon.png
파일:아크들.jpg
전체 모습 궤도상의 아크 네트워크
우측은 아일랜드의 엔딩 장면. 저 멀리 점같이 보이는 것들이 모두 다 하나의 아크이다.
익스팅션의 엔딩에서는 재생 프로토콜 신호를 받은 모든 아크가 순차적으로 발광해 벌집 구조로 배치된 아크 네트워크 궤도를 지상에서 볼 수 있다.
ARKs
게임 ARK: Survival Evolved에 등장하는 지구 궤도상의 우주 정거장이자 게임 내 맵. 게임의 이름 ARK: Survival Evolved에서 ARK가 의미하는 뜻으로, 익스팅션제네시스를 제외한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의 모든 맵들은 전부 이 아크를 배경으로 한다.

한국에서는 게임의 이름인 ARK: Survival Evolved를 보통 줄여서 아크라고 많이 부르기 때문에 혼동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나, 영어권의 경우 우주 정거장 아크를 지칭할 때는 주로 'ARKs'라고 뒤에 s를 붙여 복수형으로 부르기 때문에 헷갈리는 경우가 적다. 반대로 게임 ARK: Survival Evolved는 줄여서 ARK 또는 Ark와 같이 단수형으로 표시한다.

2. 상세

거대한 우주 구조물로, 돔 형태의 에너지 방어벽으로 보호받는 생물권이 존재하는 바이오돔이 세개의 거대한 축대로 둘러싸인 형태를 띄고 있다. 크기는 게임상의 맵 크기를 대입해볼 시 작게는 직경 10km에서 크게는 20km 이상도 나올 정도로 엄청나게 거대하지만, 정확한 설정상의 크기는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1] 지구 궤도상에 수많은 아크들이 존재하며, 서로간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아크 내부의 환경은 각 아크마다 차이가 있어서 바다에 둘러싸인 섬 형태를 띄는 아크도 있고, 끝없는 모래밭이 펼쳐진 사막 지형의 아크도 있다. 특이한 케이스이긴 하지만, 아예 액체 원소로 된 강물이 흐르는 거대한 동굴 지형의 아크도 존재한다. 모든 아크들이 저마다 독특한 환경과 생물권을 보유하고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스토리 작가 역시 "아크의 숫자가 많은 만큼 기존 아크들과 똑같은 환경의 아크가 있을 수도, 아니면 완전히 다른 환경의 아크들이 존재할 수도 있다며 이는 플레이어들의 상상에 달렸다"라고 대답했을 뿐이다.[2]

아크는 과거 원소 전쟁 직후 지구의 원소 오염이 심각해져서 더 이상 인류가 지구에서의 생존이 불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었을 때, 지구를 양분했던 두 세력 중 하나인 URE(United Republic of Earth=연합 지구 공화국)의 주도로 만들어졌다. 아크의 건조에는 URE의 과학자 및 기술자들 뿐만이 아니라 URE의 발달된 트랜스휴먼 기술로 만들어진 초월적 존재 호모 데우스들 역시 개입하였는데, 호모 데우스들은 이후 아크가 전부 만들어지고 지구 궤도상에서 작동하기 시작하고 나서도 지속적으로 아크를 관리하며 그들의 힘을 아크에 공급해주었다.

아크에는 URE 뿐만 아니라 원소 전쟁 시기 URE와 대립하던 테란 연방의 기술 역시 상당 부분 포함되었는데, 대표적으로 테라포밍 기능이 있는 거대 구조물 오벨리스크는 본래는 테란 연방의 기술이였다. 또한 아크들 중에서 디 아일랜드스코치드 어스제네시스 시뮬레이션 시나리오의 일부분으로, 새로운 행성에 도착해 미지의 환경에서 생존해야 할 개척민들을 훈련시키기 위한 환경 중 하나였다.
파일:맵 배리어.jpg
맵 최외곽에 근접할 시 보이는 배리어 (발게로)
아크는 지구 궤도상에 위치하기 때문에 내부의 생물권은 외부와 기본적으로 격리된 상태이며, 각 아크별로 내부의 생물들이나 인간들이 밖으로 벗어나는 것을 막기 위한 환경적인 장치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디 아일랜드의 경우 섬을 둘러싼 바다 그 자체가 외부로부터 섬의 생물권을 자연스럽게 격리시키는 환경적인 장치였으며, 사막 지형이였던 스코치드 어스는 맵 가장자리를 따라 끝없이 펼쳐진 고온의 모래밭과 영역에 들어온 대상을 가리지 않고 공격하는 거대한 모래벌레 데스웜들이 내부의 생물들이 거주권을 벗어나는 것을 막았다. 설령 이 모든 방해를 뚫고 경계에 도달했다 한들, 웬만한 힘으로는 절대로 뚫을 수 없는 에너지 장벽이 아크 전체를 감싸고 있기 때문에 에버레이션처럼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라면 내부의 생물이나 인간들이 정거장을 벗어나는 일은 존재하지 않는다.[3]

아크 경계의 에너지 장벽은 내부의 생물들이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을 뿐만 아니라, 우주에서 쏟아지는 우주선으로부터 바이오돔을 보호하고 정교한 홀로그램을 통해 날씨와 기상현상, 천체의 움직임 등을 완벽히 모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내부의 생물들이나 사람들은 자신이 위치한 곳이 우주 정거장인지 아니면 진짜 행성의 자연 환경인지 알지 못하며, 전파 신호 또한 차단되어 있어 외부와의 교신도 불가능하다.

아크의 생물권은 자체적으로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지만,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비정상적인 생태계이기 때문에 아크의 직접적인 관여 없이는 안정적으로 유지되지 못한다. 실제로 주인공 헬레나 워커는 디 아일랜드의 생태계를 연구하며 조금만 이동했을 뿐인데도 섬의 기후가 순식간에 바뀌고, 눈밭에서 매머드를 사냥하는 티라노사우루스처럼[4] 시대와 서식지가 맞지 않는 고생물들이 한꺼번에 등장한다는 사실을 통해 아크가 자연적인 생태계가 아닌 인위적으로 유지되는 동물원과 같은 시설임을 알아차리게 된다.

아크 내부에는 자체적으로 생물들의 유전자 정보와 복제 챔버가 있기 때문에, 생태계를 유지하거나 기타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자체적으로 생물들을 합성해 아크 표면의 생물권에 '스폰'시킬 수 있다. 여기에는 실존했던 생물들이나 고생물 뿐만이 아닌 와이번이나 바위 정령과 같은 가상의 생물종, 그리고 인간도 포함된다. 과거 아크와 제네시스가 만들어질 당시 유골들을 발굴해 엔그램 매트릭스라는 기술로 죽은 사람의 기억과 정신을 보존하는데 성공한 URE와 테란 연방은 그 기억 정보들을 한대 모아 거대한 보관소(Archive)를 형성하였고, 이 기억을 주입받은 육체들은 마치 자기가 실제로 그 인물인 양, 자연스럽게 아크의 생존자로 깨어난다.

아크의 생물들은 전부 유전자 공학의 결과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생물종이기 때문에, 실제 원본이 되는 생물들과는 다른 외형과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생존자들이 쉽게 생물들을 길들여 나가 발전할 수 있도록, 특정 방식을 통해 인간에게 절대적으로 복종하도록 단기간에 길들여지게금 설계되었다. 다만 모든 생물들이 생존자들의 발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것은 아니며, 오히려 아크의 목적과 반대되는 방향으로 행동하는 생존자들을 쓸어버리기 위해 만들어진 생물들도 존재한다. 허나 이 생물들 역시 생존자들이 발전하려는 목적으로 접근 시 이용될 수 있게끔 조정되어 있어 마냥 파괴적인 괴수들만은 아니다.

일례로, 스코치드 어스의 와이번은 스토리상으로도 알을 취해 생존자들이 길들여 강력한 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었고, 에버레이션의 리퍼도 게임 내에서 리퍼 퀸을 이용한 특이한 방법으로 플레이어가 길들일 수 있다. 다만 스토리상으론 리퍼에게 임신당한 사람들은 모두 리퍼가 복부를 뚫고 나올 때 사망했기 때문에 리퍼를 길들인 경우는 없었고, 헬레나는 도감에서 이를 정신나간 짓거리라고 디스했다.[5] 도감 설명에서 새끼를 조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소문이 적혀있는 것을 봤을 때 설정상으로도 길들이는게 가능하긴 한 모양.

3. 구성 요소

아크는 엄청나게 거대한 우주 정거장인 만큼 다양한 설비와 구성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다. 모든 아크가 동일한 환경과 생물종, 운영 방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므로 세부적인 면에서는 차이가 존재하지만, 종류에 관계 없이 모든 아크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구성 요소들도 있다.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아크의 구성 요소들은 아래와 같지만, 이 외에도 설정상 정거장 내부의 생물 복제 챔버나 통제실처럼 미처 게임으로 구현되지 못한 기반 시설들도 다수 존재한다.

3.1. 유물 (Artifacts)

파일:Artifact_of_the_Crag_(Scorched_Earth).png
파일:면역의 유물.png
파일:Artifact_of_the_Gatekeeper_(Scorched_Earth).png
파일:Artifact_of_Chaos_(Extinction).png
파일:하늘군주의 유물.png
파일:ArtifactoftheBrute.png
파일:Artifact_of_the_Destroyer_(Scorched_Earth).png
파일:현명함의 유물.png
파일:Artifact_of_Growth_(Extinction).png
파일:ArtifactoftheHunter.png
파일:무리의 유물.png
바위 면역 문지기 혼돈 '''{{{-1 {{{#!wiki style="letter-spacing: -1.5px;"''' 짐승 파괴자 현명함 성장 사냥꾼 무리
파일:Artifact_of_the_Depths_(Aberration).png
파일:거대함의 유물.png
파일:로스트유물.png
파일:Artifact_of_the_Shadows_(Aberration).png
파일:기만의 유물.png
파일:강함의 유물.png
파일:탐닉의 유물.png
파일:Artifact_of_the_Stalker_(Aberration).png
파일:ArtifactoftheCunning.png
파일:Artifact_of_the_Void_(Extinction).png
파일:화염지기의 유물.png
깊이 거대함 헤메임 그림자 기만 강함 탐닉 추적자 교활함 공백 '''{{{-1 {{{#!wiki style="letter-spacing: -1.5px;"'''
아크 내에 존재하는 모든 유물들
저 중 화염지기의 유물은 미구현 데이터다.
빛나는 금속 재질의 물체로, 은은한 에너지 파장을 발산하며 오벨리스크와 공명한다.

무료 DLC맵의 일부[6]를 제외하면 주로 동굴 속이나 던전 끝자락, 심해처럼 사람들의 접근이 힘든 험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습득이 어렵지만, 얻는다고 해도 오벨리스크에서 수호자의 아레나로 가는 포탈을 작동시키는 용도 말고는 아무 쓸모도 없다. 생존자가 수호자를 맞닥뜨릴 준비가 되었는지 그 자격을 시험하는, 일종의 토큰 역할. 각 아크별로 존재하는 유물의 종류나 숫자는 각각 다르다.

피오르두르 출시 기준으로 더미 데이터인 화염지기의 유물을 제외하면 총 21종의 유물이 존재한다.

3.2. 오벨리스크 (Obelisk)

파일:니다 6장.png
파일:오벨리수꾸.png
나이다 기록 6장 그린 오벨리스크
공중에 떠있는 거대한 금속 재질의 구조물. 본래 용도는 '테라포밍 오버시어 노드'로 테란 연방의 기술이였다. 오벨리스크 아래에 존재하는 플랫폼의 단말기에 정해진 유물을 집어넣을 경우 텔레포트가 가능한 포탈을 생성하여, 그곳에 위치한 생존자들과 길들인 생물들을 수호자의 아레나로 이동시킨다.

이 외에도 테라포밍 기술을 응용하여 만약 아크의 생존자들이 의도한 것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경우, 강력한 파장을 발생시켜 내부의 생존자들과 문명들을 '리셋'시킬 수도 있다. 작중 스코치드 어스에서 과거 한차례 리셋이 진행된 바 있으며, 에버레이션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날 뻔 하다가 등장인물들의 활약으로 저지되었다.

게임 내에서는 플레이어의 캐릭터나 아이템, 길들인 생물들을 다른 맵으로 전송시키거나 다운받는 기능도 존재하지만 설정상 오벨리스크를 통해 자유로운 아크 간 이동이 가능한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오히려 스토리상의 묘사는 관측실에 존재하는 플랫폼을 통하지 않고서는 아크 간 이동이 불가능한 쪽에 가까우며, 아크와 익스팅션 간의 이동, 그리고 제네시스 시뮬레이션과 식민지선으로의 이동은 설정상 및 시간 흐름상 절대로 불가능하다.[7] 그냥 게임적 허용.

3.3. 수호자 (Guardians)

파일:드래곤 아레나.jpg
파일:킹숭이.jpg
드래곤 (디 아일랜드) 디노피테쿠스 킹 (로스트 아일랜드)
파일:Crystal_Isles_6.jpg
파일:펜리스울프 고화질.png
크리스탈 와이번 퀸 (크리스탈 아일) 펜리스울프 (피오르두르)
오벨리스크를 통해 이동할 수 있는 특수한 공간인 아레나에 존재하는 생물로, 인게임의 보스들. 충분히 발전한 생존자들의 강함을 시험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각 아크에서 관리자인 오버시어를 제외하면 가장 강력한 생물로 볼 수 있고,[8] 이 때문에 많은 수의 부족원과 강력한 길들인 생물들을 보유한 규모 있는 부족도 쉽게 수호자를 이기기는 어렵다.

수호자를 이긴 부족에게는 오버시어가 위치한 관측실로 가는 열쇠와[9] 원소라는 신비로운 물질이 주어지게 되고, 이를 통해 가장 높은 단계의 기술인 테크(TEK)로의 발전이 가능해진다. 물론 항상 열쇠와 원소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고, 정확한 보상은 각 아크 오버시어의 뜻에 달린 듯 하다.[10]

설정상 각 아크마다 다양한 수호자들이 존재하며, 이들 간의 우열은 불명이다. 게임 내에서는 각 보스별 스펙이나 공격 방식, 고유 패턴이 전부 다르고 보스에게 도전하는데 필요한 생존자 레벨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수호자별로 강함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이 점이 게임적 허용인지 아니면 실제 설정상으로도 그런 것인지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언급이 없다.[11]
파일:ARKSE.png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
보스 목록
아크 내부 보스
디 아일랜드
[[ARK: Survival Evolved/생물종/보스#브루드마더 라이스릭스|
브루드마더 라이스릭스
]] / [[ARK: Survival Evolved/생물종/보스#메가피테쿠스|
메가피테쿠스
]] / [[ARK: Survival Evolved/생물종/보스#드래곤|
드래곤
]] / [[ARK: Survival Evolved/생물종/보스#감독관|
감독관+
]]

[[ARK: Survival Evolved/생물종/The Center|
브루드마더
메가피테쿠스
]]
스코치드 어스
[[ARK: Survival Evolved/생물종/Scorched Earth#s-2.7|
만티코어+
]]
라그나로크
[[ARK: Survival Evolved/생물종/Ragnarok#s-2.7|
드래곤
만티코어+
]]
에버레이션
[[ARK: Survival Evolved/생물종/Aberration#록웰|
록웰+
]]
발게로
[[ARK: Survival Evolved/생물종/Valguero#s-2.6|
메가피테쿠스
드래곤
만티코어+
]]
크리스탈 아일
[[ARK: Survival Evolved/생물종/Crystal Isles#s-2.4|
크리스탈 와이번 퀸
]]
로스트 아일랜드
[[ARK: Survival Evolved/생물종/Lost Island#디노피테쿠스 킹|
디노피테쿠스 킹
]]
피오르두르
[[ARK: Survival Evolved/생물종/Fjordur#펜리스울프|
펜리스울프
]]
아크 외부 보스
익스팅션
[[킹 타이탄|
킹 타이탄
]]
제네시스: 파트 1
[[ARK: Survival Evolved/생물종/Genesis: Part 1#모더|
모더
]] / [[ARK: Survival Evolved/생물종/Genesis: Part 1#오염된 마스터 컨트롤러|
오염된 마스터 컨트롤러+
]]
제네시스: 파트 2
[[ARK: Survival Evolved/생물종/Genesis: Part 2#록웰 프라임|
록웰 프라임+
]]
* 감독관과 록웰은 아크의 수호자가 아닌 감독관, 펜리스울프는 상세 설정 불명
* 모더와 오염된 마스터 컨트롤러는 제네시스 시뮬레이션의 AI, 킹 타이탄과 록웰 프라임 역시 아크(ARKs) 보스 종류와 별개
* + 표시는 클리어 시 난이도별 만렙 상한이 해제되는 보스 (킹 타이탄은 해제되지 않음)

3.4. 관측실

파일:1280px-ArenaOverseer[1].jpg
아일랜드 아크의 관측실
아크의 한쪽 축대의 가장 위쪽에 위치한 통제시설로, 오버시어와 비슷하게 생긴 거대한 마름모꼴 형태의 구조물이다. 각 아크별 이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순간이동 플랫폼과 우주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위치하며, 아크 네트워크나 다른 아크들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홀로그램도 존재한다. 관측실 안쪽에는 오버시어가 위치해 있다.

설정과는 별개로, 게임 내에서 관측실이 제대로 묘사된 것은 아일랜드 뿐이다. 스토리상으로 보았을 때 스코치드 어스는 스토리상 아예 관측실에 갈 틈이 없기도 하였고, 에버레이션은 이미 관측실이 테크 폭발물에 의해 날아가버린 후이기도 하고, 게임 외적으로 보면 굳이 똑같은 기능을 하는 장소를 더 만들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3.5. 오버시어 (Overseer)

파일:오버시어 도지어.png
파일:overseer.png
홀로그램 이미지 오버시어
한 아크를 통제하는 인공지능 구조물로, 흔히 감독관이라고 부른다. 생물, 인간, 생태계 등 아크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활동과 실험, 운영이 오버시어의 통제 하에 있으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아일랜드 아크의 오버시어는 모든 수호자를 격파한 생존자들을 기다리는 마지막 시험의 역할로 관측실에 진입한 생존자들과 직접 전투를 펼쳤다. 반대로, 과거 스코치드 어스 아크의 오버시어는 내부 생존자들의 행동 방향이 자신의 목적과 엇나간다고 판단하여 오벨리스크를 조작해 지면의 모든 문명을 쓸어버리는 '리셋'을 감행한 바 있다.

오버시어는 단순한 인공지능 로봇이 아닌, 아크 시스템의 일부분으로 아크 자체와 일체화되었기 때문에 관측실 전체가 날아갈 정도로 아크가 심각한 손상을 입지 않는 한 파괴되어도 얼마든지 자신의 몸을 관측실의 플랫폼에서 재구축할 수 있다.

메이와 헬레나와 싸우다 패배해 에버레이션의 지하로 떨어진 록웰이 익스팅션 엔딩에서 지상으로 떨어져내리기 전까지 이 위치에 있었으며, 에버레이션 아크를 직접 운영하고 있었다. 록웰 이전의 오버시어는 생존자들이 관측실을 폭탄으로 날려버리면서 파괴되었고 한동안 공석으로 남았었다. 의외로 그의 광기와 폭력적인 성향을 생각했을 때 의외로 오랜 시간동안 큰 문제 없이 운영을 잘한 편.

4. 목적

파일:익스팅션 헬레나 18장.png
익스팅션 헬레나 탐험가 노트 18장
익스팅션에서 밝혀진 아크의 목적은 단순히 외부로부터 생물들과 인간들을 격리시키는 것이 아니었다. 과거 한 세기가 넘게 지속된 원소 전쟁으로 지구가 원소에 심각하게 오염되자, 더 이상 지구에서 생명이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URE와 테란 연방이 지구 역사상 존재했던 생물종들과 인간들을 지면의 원소 오염이 감소할 때 까지 안전하게 보존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말 그대로 일종의 방주와 같은 시설이였다.

각 아크를 통제하는 오버시어는 아크가 지구 궤도상에 머무르는 동안 내부의 생태계와 인간들을 대상으로 끊임없이 실험을 계속하도록 만들어졌으며, 수호자들 또한 생존자들의 강함을 시험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대규모 실험의 일부분이였다.[12] 실험의 모든 목적은 아크가 지구를 다시 수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자격을 갖춘 생존자들만 접근할 수 있었던 원소 기반 기술인 테크(TEK)가 아크에 존재했던 이유 역시 차후 아크가 지구를 수복했을 때, 혹시라도 남아 있을 원소 오염의 공격에 생존자들을 대비시키기 위함이였다.

마지막으로, 모든 아크들은 지면의 원소 오염 농도가 일정 수치 이하로 감소했을 때 '재생 프로토콜(Reseed Protocol)'을 시행, 아크 네트워크 전체가 지상으로 강하하여 전 지구적인 테라포밍으로 토양의 원소 오염을 제거하고 다시 한번 생태계를 꽃피우도록 계획되어 있었다. 즉 아크는 원소 오염으로부터 생태계를 보존할 뿐만 아니라 오염 그 자체를 제거하기 위한 수단이기도 했다.

하지만 과거 인류와의 예상은 달리, 인류 문명이 완전히 멸망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구의 원소 오염은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 바로 원소 군체 지성의 정점인 킹 타이탄의 통제 하에 전 지구상에 퍼진 무수히 많은 수하 타이탄들이 원소를 지속적으로 퍼뜨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구는 자전마저 멈출 정도로 행성 전체가 심각하게 오염되었으며, 유일하게 지구의 대기권만이 궤도상에 위치한 아크 네트워크의 보호 덕분에 계속해서 유지될 수 있었다.

재생 프로토콜 신호를 받지 못한 채 지구 궤도상에 셀 수 없을 정도로 오랜 시간 동안 머무르게 된 아크들은 점점 사소한 오류가 쌓여 비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한다. 원소 오염과 타이탄에 대비하여 생존자들을 시험하는 것이 목적이였던 수호자들은 그저 사람들을 살육하는 시련으로 변모했고, 각 아크들을 통제하는 오버시어도 무의미한 실험만을 반복했다. 아크의 환경 역시 생존자들에게 점점 더 가혹하게 변해서 시간이 흐를수록 위험한 공룡이나 환상종 생물들이 만들어져 생존자들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아크가 곧 생존자들의 감옥이자 족쇄가 되었고, 그 누구도 정상적으로 아크 시스템을 벗어나 지표면으로 내려가서 모든것을 끝낼 재생 프로토콜을 실행할 수 없게 된 것이다.

5. 결과

파일:에버 그린존.jpg
에버레이션 비옥한 지대의 텔레포트 시설
모든 것이 멈춘 상황에서, 과거 한 아크의 생존자들이 기적적으로 거대한 텔레포트 시설을 만들어 아크 네트워크를 벗어나 지상으로 내려오는데 성공한다. 지상에 도착한 생존자들은 아크와 세계의 진실을 깨닫고, 그 중 한명은 생존자들 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초월적 존재 호모 데우스로 승천하는데 성공하였다.

이후 승천한 호모 데우스 헬레나의 인도를 따라 익스팅션에 도착한 한 생존자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병기를 성공적으로 제작하여 킹 타이탄과 맞서고, 전투 끝에 킹 타이탄을 완전히 죽이는데 성공한다. 킹 타이탄의 죽음을 시작으로 원소 군체 지성은 붕괴되고, 지상의 원소 오염 농도가 낮아지며 마침내 재생 프로토콜이 실행된다.

모든 아크들이 전부 지상으로 귀환할 때, 록웰의 통제 하에 있었던 손상된 에버레이션 아크도 재생 프로토콜 신호를 받고 지상으로 강하해 충돌하게 된다. 이 충격으로 아크 충돌 지점 주변이 전부 초토화되고, 지상에 내려온 록웰은 제네시스로 이동하여 함선의 생물권 링 하나를 점거하고 시뮬레이션을 오염시킨다.

결국 호모 데우스로 승천한 헬레나와 그녀의 발자취를 따라왔던 플레이어 덕에 재생 프로토콜이 성공적으로 실행되어 지구의 모든 원소 오염은 제거되었지만, 에버레이션 아크에 고립되어 있던 록웰이 지면으로 떨어져서 외우주에서 항해중이던 제네시스 함선으로 침투하게 만들어 또 다른 사건을 만드는 결과를 낳는다.

다만 어디까지나 제네시스 DLC 등 결과만 따졌을 때 이야기인 만큼 마냥 배드 엔딩은 아니고, 세계관 전체를 봤을 때는 인류의 원래 터전이었던 지구를 수복한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성공적인 결과에 가깝다. 제네시스 함선의 경우 록웰이 침투하기는 했지만 애초에 머나먼 외우주에서 항해중이던 상태였고, 결국 이것마저도 생존자에 의해 저지가 되고 무사히 외계 행성에 정착했고 가만히 냅둬도 문제를 일으켰을 록웰을 아예 없애버렸으니 나쁜 결과는 아니었다.

6. 목록

파일:MAP_BC.png
파일:다쌘따.jpg
파일:스어맵.png
파일:Ragnarok_Map.png
파일:600px-Aberration_Map[1].jpg
파일:발게로지도.jpg
파일:Crystal_Isles_Map.jpg
파일:로스트 아일랜드 맵.jpg
파일:피오르두르 최종 지도.jpg
각 아크별 지도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 / 어센디드
맵 및 게임 모드
<colcolor=#1aaab5><colbgcolor=#152839> 기본 [[ARK: Survival Evolved/The Island|
파일:ARKSE.png 디 아일랜드
]]
스토리 연계 맵 [[ARK: Scorched Earth|
파일:ARK-SE.png 스코치드 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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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성간 이동이 가능한 식민선 제네시스를 배경으로 하는 제네시스 시즌패스와 오염된 지구가 배경인 익스팅션을 제외한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의 모든 맵은 각각 별개의 독립된 아크를 배경으로 한다. 비스토리 맵 역시 뚜렷한 설정이 없고 스토리에 관여하지 않을 뿐이지 궤도에 떠 있는 수많은 아크들 중 하나다.

현재까지 알려진 아크들의 종류는 아래와 같다.
  • 아일랜드: 큰 특징 없이, 바다 한가운데 고립된 섬 지형의 아크.
  • 에버레이션: 거대한 지하 동굴 지형이 존재하는, 파괴되어 정상 작동하지 않는 아크.
  • 더 센터: 화산 지형과 거대한 폭포, 공중에 떠있는 부유섬 등 뛰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아크.
  • 라그나로크: 광활하고 다채로운 맵 전경과 구성, 훌륭한 경치를 갖춘 아크.
  • 발게로: 흰색의 백악 절벽과 에버레이션 아크의 것과 유사한 지하 동굴 지형, 수중 생태계를 갖춘 아크.
  • 크리스탈 아일: 이국적인 분위기의 자연 환경과 맵 전체에 넓게 분포하는 크리스탈들이 특징인 아크.
  • 피오르두르: 북유럽 신화를 테마로 한 네 세계가 존재하는 아크.

7. 기타

  • 지구 궤도상에 위치한 독립된 수많은 우주 정거장이라는 설정 덕분에, 아크 시리즈는 새로운 맵이나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추가하거나 소멸시키는 데 굉장히 유리하다. 새로운 맵을 추가할 때는 이제껏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아크라는 형식으로 기존 설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자연스러운 편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모드 맵에서 정식 DLC로 편입된 무료 맵이 대표적인 예시.
    • 물론 "정식 세계관으로의 편입"이 쉽다는 이야기일 뿐, 이것이 "모드맵도 정식 설정에 포함된다는 것", 혹은 "모드맵이 그 자체로 정식 설정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음"인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세계관의 진행은 개발사의 공식 확장팩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편입된 비스토리맵 조차도 마나가르마 도감의 냉기 와이번 언급을 제외하면 본 스토리 상에 영향을 준 것은 딱히 없다. 모드맵이라는 2차 창작에 대한 소재나 몰입도 유지 장치로 판단하면 적당할 듯 하다.
  • 제목에 같은 아크가 들어가있지만 픽스아크 세계관과는 관련이 없다.
  • 아크는 원래 자동 기계로 궤도에 올려질 예정이었지만 타이탄 무리가 자동 기계를 무력화시켰고, 이에 지구의 생존자들이 아크를 수동으로 쏘아올린 뒤 모두 죽었다고 한다. 아크와 제네시스로 보존되지 않은 기존 인간은 멸종한 상태라고 하며,[13] 수백 개의 아크가 육상 해상을 가리지 않고 지구 전 궤도상에 균일하게 위치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1] 다만 아크가 큰 구조물인 것은 맞지만, 20km 이상 수준의 크기는 아닐 가능성이 크다. 시네마틱 내에서 묘사되는 아크들의 크기가 모두 같은 것과, 20km 이상의 크기의 근거가 되는 라그/크아일/로아일은 설정을 그렇게 고려하지 않는 유저 모드맵이었던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2] 이는 제작진들이 공식으로 만든 아일랜드와 스코치드 어스, 에버레이션 외에도 무료 DLC들과, 공식은 아니지만 플레이어의 상상으로 만들어진 다른 수많은 모드맵들도 자연스럽게 설명될 수 있는 설정이라 볼 수 있다.[3] 에버레이션은 원래부터 원소가 지천에 널려있던 환경이었기에 이를 통해 생존자들이 고도로 기술을 발달시킬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아크의 정체 역시도 대략적으로 알아낸 것인지 테크 기술로 만들어진 폭발물을 이용해 아크의 메인 시스템이 집약되어 있는 상층부를 날려버렸다. 다만 그 뒷일에 대비한 것은 없었기에 오히려 막대한 우주선으로 인해 지상은 초토화되었고, 결국 지하세계에 자신들을 가둔 꼴이 되었지만.[4] 다만 실제 게임 내에서는 매머드는 설원에 스폰되지만 렉스는 스폰되지 않는다. 설정이 수정되었거나 모종의 이유로 게임과 설정의 묘사가 차이나는 케이스 중 하나로 보인다.하지만 모바일아크는 이설정이 적용되어 설원의서도 렉스가 스폰된다.[5] (중략)그들 대다수는 몸 속의 품고 있는 새끼를 암컷의 페로몬을 사용한다면 조련할 수 있다는 소문을 믿습니다. 이 소문은 몇몇 정신나간 생존자들이 리퍼의 등을 타고 활보하는 망상을 하게끔 하여, 일부러 출산까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도록 만듭니다. 하지만 이는 매우 위험할 뿐더러 역겨운 짓거리입니다.[6] 라그나로크 육식 동굴, 크리스탈 아일 유물 대다수. 사실상 땅에 버려져있는 것에 가깝다. 그나마 라그나로크 육식 동굴은 내부 효과 때문에 어두운 것이라도 있지만 크리스탈 아일은 그런 것도 없다.[7] 아크 시스템을 벗어나서 지면으로 내려가기 위한 방법은 에버레이션의 게이트웨이가 유일하다. 또한 제네시스 함선으로의 이동은 아랏 프라임을 거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며, 애초에 제네시스 스토리 전개 시점에서 재생 프로토콜로 인해 모든 아크들은 전부 지구로 귀환하였으므로 더 이상 이동할 수 있는 아크가 존재하지 않는다.[8] 물론 예외도 있다. 항목 참고. 이쪽은 스토리에서 수호자 하나를 박살낸 뒤에도 미쳐 날뛰며 다른 부족의 군대를 갈아버린 전적이 있다.[9] 인게임의 보스 트로피[10] 아일랜드 스토리 전개 당시 수호자를 격파한 메이나 네르바, 그와 함께 있던 록웰 그 누구도 원소를 얻지 못했다. 당시 록웰이 원소에 혈안이 되어 있었음을 생각한다면 원소가 보상으로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 거의 확실시 되는 부분.[11] 단, 스토리상 "묘사 자체" 로는 아일랜드의 수호자의 강함 묘사와 스코치드 어스의 수호자인 만티코어의 강함 묘사는 어느정도 차이가 있는 편이다. 물론 공격 방식이나 이야기 흐름 내의 중요성 등을 반영해서 전개가 그렇게 나오게 되었을 수도 있기에 역시 이러한 묘사를 감안해서라도 수호자 간의 우열을 매기기는 애매하다.[12] 이러한 대규모 실험과는 별개로 부가적인 실험 목적을 가진 아크도 존재한다. 다량의 원소를 둠으로서 원소가 생존자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와 관해 설계된 에버레이션 아크가 대표적. 그러나 다른 아크들도 이런 부가적인 목적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다.[13] 이미 지구의 인간이 멸종한건 임플란트정보의도 호모사피엔스 종 멸종이라고 서있기 때문의 익스팅션이 나오기 전의도 이미인류는 멸종한 상태였다는 것을 알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