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키바오마루
키바오마루 문서 참조.2. 겐키마루
겐키마루 문서 참조.3. 부리텐마루
- 가운데 수염있는 인물, 각각 왼쪽과 오른쪽은 금학과 은학. 오른쪽 사진은 전성기 모습[1]
아크의 대국을 통치한 희대의 초대무사라고 불려진 무사건담. 모티브는 존불 건담. 부리텐마루 측근들이 그에게 부르는 존칭은 "주군"[2]. 기력을 격렬하게 소모하고, 마음이 순결한 자만이 착용할 수 있는 폭심의 갑옷을 한 달 동안 계속 입을 수 있다는 전설의 무인이었으나 지금은 늙어서 그런지 완고한 노지휘관. 말버릇은 "믿을 수 없어." 천지성을 키바오마루에 의해 강제로 빼앗겨서 완전성 무사대장군의 검 대양기검을 지키기 위해 키바오마루와 대립되는 연합군을 세워 키바오마루와 정면으로 대립중. 처음에는 전쟁에서 튀다 돌아온 바쿠네츠마루의 능력을 믿지 못했으나[3] 바쿠네츠마루가 부리텐마루를 비롯한 자신의 고향인 아크를 지키기 위해서 싸운다는 개심을 하면서 키바오마루 군단과 대립하자 그의 능력을 믿게 된다.[4] 이때 얼굴을 찡그리며 "믿을 수..." 라고 말하더니 뒤이어서 "있어!"라고 말하며 빵끗 웃었다. 건 펀쳐로 등장한 건바이커에게 존경을 받는 듯 하다.[5]
4. 완전선 대장군
완전선 대장군 문서 참조.5. 무사대장군
천지성에 깊숙히 봉인되어 있던 악명높은 전설의 신. 아크의 대장군의 소질을 가진 무사건담만이 선택될 수 있고[6], 어떤 때는 기동무사로, 또 어떤 때는 갑옷 모양을 바꾸고 아크를 통일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종석을 드나들 수 있는 출구는 머리 이마에 박힌 둥근 보석. 물론 보석에 출입문 같은 건 없기 때문에 오직 겐키마루의 능력인 순간 이동으로만 조종석에 들어갈 수 있다. 전용 무기로 대양국기검이 있고, 대장군의 몸길이의 약 4 배 (50m)의 대도이다. 무사대장군을 키바오마루 군단에게 뺏긴 부리텐마루 군단은 대양국기검마저 뺏기면 끝장이었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키바오마루 군단과 대치하며 검을 지키고 있었다. 결국 키바오마루가 무사대장군을 기동시키려고 겐키마루를 이용해 조종석에 들어가며 전황이 바뀌나 싶었지만, 무사대장군은 오히려 키바오마루를 조종석에서 쫓아내고 겐키마루를 선택해 기동하였고, 그 결과 부리텐마루 군단의 결전병기가 되어 키바오마루 군단의 천지성과 정면으로 격돌한 끝에 천지성을 대양국기검으로 꿰뚫으며 기나긴 전쟁을 끝낸다. 전설의 신으로 불린 병기답게 천지성의 포격 세례에 쉴 새 없이 얻어맞았는데도 흠집 하나 나지 않는 방어력을 보여주었다. 전쟁이 끝난 뒤에는 완전선 대장군의 갑옷과 배로 변한 뒤 어디론가로 사라졌다.[스포일러]
모티브는 확실히 SD건담 전국전에서의 건담 굉염왕과, 삼국전에서 등장한 아수라왕 맹획의 남만 코끼리가 소재로했던 동물-합체메카형 디자인이다.[8] SD건담포스에서는 데빌 건담 의 흔적이 다소 보인다.
6. 대지의 무사 아수라마루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이상헌[9]. 모티브는 아수라 건담이며, 이전에 등장한 SD건담 영웅전에서 유사 디자인이 먼저 등장했다. 원래 이름은 쿠자쿠마루. 예전 바쿠레츠마루의 동문으로 결투에서 진 다음, 악의 마음에 물들어 키바오마루의 군속에 들어가며 아수라마루가 되었다. 바쿠레츠마루에 대한 원한 때문에 코브라마루와 함께 네오토피아를 침공한다. 뜬금없이 등장한 완전선 대장군의 제안으로 바쿠레츠마루와 일기토 끝에 사망. 건타마(…)가 되어 아크로 되돌아갔다.
7. 어둠의 무사 코브라마루
성우는 야나다 키요유키/서광재. 모티브는 코브라 건담과 건담 슈피겔의 짬뽕[10]. 한자는 虎武羅라고 쓰고 코브라라고 읽는다. 주로 SD건담 포스의 본진이나 건담 사이 내에 잠입해서 습격을 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특수한 대롱침을 가지고 다니는데, 이 대롱침에 맞은 상대는 코브라마루를 인식할 수 없는 것은 물론, 심지어 코브라마루의 명령대로 움직이기도 한다. 건담 사이도 이 대롱침에 한 방 맞고 코브라마루의 말을 따른 적이 있었다. 1기에서는 건담 포스 기지에 침입해서 깽판을 치다가 격퇴 당하고, 2기에서는 건담 사이 내에 잠입해서 행동하다가 변변한 실적이 없다는 것에 실망했는지 키바오마루가 그를 버린다. 키바오마루에게 진심으로 충성하며 따랐기 때문에 코브라마루는 이에 멘붕해서 키바오마루 본거지 내에 숨겨진 검은 코브라 갑옷을 훔쳐내[11] 착용하고 부리텐마루 군단에 돌진해 있는대로 쓸어버리며 자신이 키바오마루의 부하임을 당당하게 떠든다.[12] 검은 코브라 갑옷의 복제술로 건담 포스 일행을 복사해 농락하지만[13] 캡틴과의 필살기 대결에서 패배함과[14] 동시에 갑옷이 박살나며[15] 결국 격퇴당하고, 키바오마루에게 문전박대 당하며 깨진 뒤 제대로 멘탈붕괴를 하여 좌절한다. 그래서 자포자기하고 자결하려고 했는데 이때 겐키마루가 주먹밥 한 개와 함께 넌 내 영원한 부하이니 죽지 말고 살라는 위로의 말을 하면서 그를 받들인다. 이후 흐느끼며 주먹밥을 먹어치운 뒤에는 겐키마루를 따르게 된다.[16]
여담으로 코브라마루와 동형의 닌자 건담 4인조가 있는데, 이들은 이 에피소드 후 부리텐마루 군단을 암습했다 바쿠신의 데뷔 전 제물이 되었다.
8. 아크 사천왕
키바오마루의 측근.[17] 모티브는 데빌 건담 사천왕. 동방불패 바쿠하오마루[18](성우는 코무라 테츠오[19]/정재헌), 소방강호 하가네마루(성우는 나미카와 다이스케/이상헌), 천검절도 모킨마루(성우는 니시와키 타모츠/서광재), 사왕장패 키조마루(성우는 노지마 히로후미/최정호)로 구성되어 있다. 각자 망치, 철퇴, 검 등을 주 무기로 사용한다. 키바오마루에게 충성을 맹세할 정도로 태도와 능력은 훌륭하지만, 키바오마루 패배 이후 넷 다 할복하려 했으나 겐키마루가 키바오마루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마지막에는 코브라마루와 함께 겐키마루를 호위하게 된다.[20] 모티브가 된 데빌건담 사천왕과 비교해보면 거꾸로 이쪽이 일반적인 건담의 모습을 많이 유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원본들쪽의 특징적인 요소들이 일반적인 건담의 모습과는 매우 동떨어졌던 모습들이라 이질감을 준다. 그나마 바쿠하오마루의 모티브인 마스터 건담만이 일반적인 건담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 여담으로 천지성에 달려있는 무기들이 이들이 쓰는 무기와 비슷하다.
9. 노붓시
성우는 나가사코 타카시, 이와오 만타로, 마츠모토 다이, 코무라 테츠오. 아크에 존재하는 무사 건담이 아닌 무사. 부리텐마루, 키바오마루의 양쪽 군에 존재하지만 각각의 군에 의해 갑옷과 투구, 엠블럼, 진립의 색이 다르다.[21] 차고로 후술한 부리텐마루를 주로 측근하는 금학과 은학도 노붓시 무사들에 속한다. 야무사로 표기할 수 있다.[22]
10. 자코 무사 군단
키바오마루의 잡졸. 성우는 나가사코 타카시, 마츠모토 다이, 노지마 히로후미, 카미야 히로시/정재헌, 엄상현, 최정호. 다크 액시즈에서 파견된 자칭 정예 부대. 무장은 자코 솔저 이상의 바리에이션이 있다. 지위가 야보사보다 하급인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자신들이 그들보다 강하다고 호언하고 있지만 그 힘과 지성은 결국 오십보백보같고 키바오마루군이 열세로 몰리고 나서는 도망자가 속출하고 있었다. 무사, 무사, 자코 무사를 외치며 나타난다. 예측이지만, 한자로 쓰면 잡어보사이다. 2기에서 슈트 일행이 아크에 도착한 후에는, 자코 솔져들을 대신해 자코자코 만담시간을 진행한다.[23] 모티브는 G건담에 등장하는 양산기인 붓시.
[1] 폭심의 갑옷을 착용한 상태다.[2] 발음은 도노[3] 이들은 처음에 바쿠네츠마루가 전쟁 중 전사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4] 이 때 폭심의 갑옷이 바쿠네츠마루의 마음에 불타올라서 바쿠신이 탄생하게 된 계기를 만든다.[5] 다른 멤버들이 건 펀쳐로 등장한 건바이커를 못 알아보자 건바이커의 사자후 한 방으로 부리텐마루를 비롯한 멤버들을 꼼짝못하게 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건 펀쳐가 부리텐마루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았을 때 부리텐마루가 마음에 든다고 하자 기분이 좋아진 건바이커도 자신 또한 부리텐마루가 마음에 든다고 하며 훈훈하게 해피엔딩.[6] 그 능력을 가진 무사건담이 다름아닌 겐키마루 였다![스포일러] 그리고 미래에 성장한 겐키마루가 이 배와 갑옷을 장착한 모습이 바로 완전선 대장군의 정체다.[8] 건담굉염왕, 남만코끼리, SD건담포스의 건담대장군 모두 다양한 형태로 변신, 기수를 태우는 형태인 서포트메카를 염두에 두는 설계이다. 그리고 그 최초 등장이 건담굉염왕이였다.[9] 건 바이커, 건 다이버와 중복이다.[10] 코브라 갑옷을 뒤집어 쓰고 있는 평상시는 코브라 건담, 갑옷을 떼면 건담 슈피겔이며, SD건담 신 전국전 7인의 초장군에서 슈피겔을 모티브로 하는 블레이드마루를 소재로 삼아온 부분이 있다.[11] 다만 검은 코브라 갑옷은 원래 그의 것이었다는 모양.[12] 키바오마루는 멀리서 그걸 보고 오히려 한심하다며 비웃었다. 그리고 바쿠하오마루조차 그를 비웃자 "너의 실책은 나몰라라 하면서 타인을 비웃을 테냐? 중요한 인질을 두눈 뜨고 놓치다니, 엄벌로 다스릴 것이니 그리 알아라!"라고 꾸짖었다.[13] 외형뿐만 아니라 기술까지 완전히 복사했다. 심지어 정령에게 힘을 빌리는 제로의 마법까지 정령의 힘을 빌려 사용할 정도.[14] 둘다 캡틴 펀치를 썼는데 코브라마루에게는 캡틴처럼 힘을 증폭시켜줄 소울 드라이브가 없었고 그 결과 파워에서 밀린 것이었다.[15] 꼬리는 살아남았는데 코브라마루가 회수해서 써먹었다.[16] 도와주러 왔을 때 겐키마루에게 주먹밥의 빚을 갚으로 왔다고 말했었다.[17] 한국판에서는 기마왕 군단.[18] 한국판에서는 바쿠하호로 나왔다.[19] 이후 SD건담 삼국전에서 노식 짐캐논과 동탁 자쿠역을 맡는다.[20] 처음에는 할복하려는 것을 막으며 겐키마루를 호위하라고 하는 부리텐의 부하들에게 상관말라고 했지만 겐키마루가 키바오마루의 아들이라는 것에 놀란다. 이들로서는 괜찮은 결말인데 존경하며 충성을 맹세하는 주군의 아들을 지키는 일이니 본인들 입장에서는 자랑스러웠을 것이다.[21] 체색이 흰색에 검은색/적색의 바탕에 가운데에 흰색 두루미가 그려진 원 형태의 엠블럼이 붙어 있는 쪽이 부리텐마루 진영, 체색이 적색에 노란색 바탕에 검은색 한자가 있는 펜타곤 형태의 엠블럼이 키바오마루 진영이다.[22] 모티브는 역시 G건담에서 왔는데 네오 재팬의 제식 MS인 노붓시다. 원작에서는 지나가는 돌맹이 수준의 단역이고 G건담에 MF가 아닌 MS도 일단 존재한다는걸 망각한 사람들이 많아 존재가 잘 알려지진 않았다.[23] 자코 솔져들이 모두 부리텐마루에게 잡힌 게 원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