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8-06-30 10:02:57

아토목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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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틸페니데이트, 아토목세틴, 클로니딘 암페타민, 텍스트로암페타민, 덱스메틸페니데이트


Atomoxetine[1]

1. 개요

아토목세틴(Atomoxetine)
파일:220px-Atomoxetine_structure.svg.png 파일:Atomoxetine_ball-and-stick_model.png

아토목세틴(판매명 스트라테라)는 일라이 릴리사가 개발한 ADHD 치료제이다.

본 치료제는 노르에피네프린 제흡수 억제제(NRI) 계열 ADHD 치료제로써 도파민 재흡수 억제제 계열 약물인 메틸페니데이트와 달리, 각성효과가 없다는 점 때문에 오남용 및 중독 가능성이 매우 낮아 메틸페니데이트의 비교적 안전한 대체제로 사용된다. 암페타민계 각성제를 허가하지 않는 국가에서는 사실상 메틸페니데이트와 함께 유이한 ADHD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2. 작용기전

NRI로 여겨지고 있으나, 사실 아토목세틴의 구체적인 기전은 단순히 노르에피네프린의 양을 늘리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아토목세틴은 정확히는 특정 영역의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수송체를 차단하는 약물이다. 즉, 뇌내 전달물질을 한 곳에 묶어놓는 약물인 셈이다. 이점은 기존의 여러 향정신성약물[2]들과는 상당히 차이가 있는 부분이다.[3]

결론적으로는 전두엽의 3중 접이구조에서 도파민의 농도가 높아지는 것이 보고되어있다. 그리고 각성제들과 다르게 엉뚱한 곳들의 도파민 농도를 높이지 않는 다는 것 또한 보고되었다. 전두엽의 원하는 부분만 각성시킬 수 있다면 ADHD 치료제를 부작용과 중독 걱정 없이 쓸 수 있을 것이나, 실제론 그렇지 않으므로, 엉뚱한 구역의 활성이 일어나지 않는 다는 것은 아토목세틴의 최고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아토목세틴은 최근 ADHD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요소에 간접적으로 관여되어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런데,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아토목세틴은 명확한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로 작용하는 것이 밝혀젔고, 원숭이와 사람의 뇌가 동일할 수는 없으나, 원숭이에서의 결과가 사람에게도 유효하다면, 아토목세틴은 NRI가 아닌 SNRI로 사실 ADHD 개선 효과는 부작용 (...)이고 원래는 "효과 없는" 우울증 치료 약물인 셈이 된다. (...) 주작용이 무의미한 효과를 보이는 약물의 대표주자로 비아그라가 있다.

3. 효과적인가?

의사들이나 환자들이나 연구자들이나 공통적으로 매우 약빨이 부족하다(...)는 것은 명확히 인정한다. 그러나, ADHD 검사를 해보면 확실히 ADHD 척도는 낮아지는 것이 알려저있다. 재미있는 점은 아토목세틴을 복용하는 소아나 청소년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은 아이가 확실히 얌전해젔다고 보고하는 반면, 부모나 환자 본인은 아무런 개선도 못 느꼈다고 보고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약의 실질적인 단점중 하나가 학습능력에는 아무런 영향을 못 끼친다는 것이다.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ADHD가 있는 경우에 한해서 학습능력의 현저한 개선을 보이는 반면 아토목세틴은 별 효력을 보이지 못한다. ADHD 환자의 주요 고통중 하나가 학업성적을 도저히 관리할 수 없게 만드는 현저한 학습능력 저하임을 생각하면, 아무리 각성제 계열 ADHD 치료제가 문제가 많더라도 정당화 할 수 없는 치명적인 단점인 셈이다.[4]

그러나, 일단 직접 환자로써 아토목세틴을 복용해보면 메틸페니데이트에 비하면 못하지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계열 약품들 모두 다 증상이 완화되긴 한다는 것은 바로 체감되는 것은 아니지만 몇일 복용해 보면 일상생활 속에서 확실히 증상이 개선되었음을 느낄 수 있다.


[1] (R)-N-Methyl-3-phenyl-3-(o-tolyloxy)propan-1-amine[2] 마약성 약물로 써가 아니라 단순히 정신에 영향을 끼치는 의미로써[3] 항정신병제는 도파민을 차단하거나 줄이고, 항우울제는 세로토닌의 양을 늘리고, ADHD 치료제는 도파민의 양을 늘리는 등, 향정신성 약물은 대부분 뇌내전달물질의 감소를 줄이거나 양 자체를 늘리거나, 혹은 해당 전달물질처럼 행세한다.[4] 각성제 계열 ADHD 치료제가 아무리 남용 가능성이 많아도 그것들은 명백히 ADHD의 증상을 전부 개선한다. 암페타민계 치료제의 경우, 사실은 유일하게 ADHD를 치료할 수 있음이 입증된 약물이다. 암페타민과 달리 장기간의 연구가 부족하여 진정한 의미로 ADHD를 "치료" 시킬 수 있는 지는 불명확한 메틸페니데이트도 증상완화 만큼은 확실히 해낸다. 그러나 아토목세틴은 수치상으로만 ADHD 증상 완화를 보이고 실질적이고 명백한 변화를 잘 보이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