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4:10

아틀라스 디스트로이어

파일:더블랙_아틀라스.png
{{{#ffffff,#ffffff {{{#!wiki style="margin: 0px -10px"
테마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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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마크 3[1]
오퍼레이션 시스템 로아
상태 기동중 → 파괴
무장 없음 → 바나듐강 세이버 체인 [2]
카이주 킬 카운트 없음[3] → 5[4]
파일럿 테일러 트래비스
헤일리 트래비스
메이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사용 무장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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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퍼시픽 림: 어둠의 시간에 등장하는 주역기체.

2. 특징

주인공 일행이 지내던 쉘터 내부에 숨겨져 있던 것을 해일리가 우연히 찾아냈다. 이미 오래전에 전력외 판정을 받아 약간의 개량이 가해진 후 훈련기로 돌려진 예거로, 마크 3 예거임에도 핵 반응로가 아닌 파워 셀을 동력원으로 삼아 기동한다. 신기하게도 처음 기동시에는 방치되었던 상태여서인 것인지 배터리의 상태가 나빠 금방 뻗어서 고장난 배터리를 새 배터리로[5] 교체해야만 했었는데 소형 카이주의 습격으로 넉넉하게 여러개의 배터리를 챙긴 것도 아니고 단순히 한개의 배터리만 챙겨왔다.[6]

이렇게 조종실에 필요한 몆개의 파워팩만 교체해주니 예거는 작중 내내 배터리 부족상태에 빠지거나 파워가 떨어졌다는 언급없이 계속 잘 작동했다. 즉 바꾸어 말하면 예거 동력자체는 확실히 집시같은 아날로그의 원자로를 탑재하지 않은 전기만을 사용하는 디지털 예거가 맞지만 자체적으로 무언가 무한동력을 얻어내는 것인지 혹은 기술이 엄청나게 발달해서 배터리가 우리가 생각하는 소모성배터리가 아닌 다른 기술이 적용된 무한전지의 기술이라던가 최대한 적은 양의 전기를 소비하면서도 동시에 그만큼 동시에 에너지를 생산하고 활동이 적으면 다시 에너지를 생산해낼 수 있는 재충전 기능이 있을 수 있다. 기본적인 AI 오퍼레이팅 시스템이 아닌 학습형 고성능 AI "로아"가 탑재되어 있으며 훈련 교육용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방대한 분량의 교전 기록과 영상 정보가 저장되어 있는 대신 무장은 일체 장비되어 있지 않다. 이 때문에 카이쥬와의 전투에서 여러번 고전했고 오른팔을 잃어버리기도 했지만 그레이브야드에서 카오스 네메시스의 팔을 얻어 드디어 무장을 손에 넣었다.

주역 기체임에도 파란색과 주황색을 끼얹은 기묘한 배색덕에 꽤나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7] 색상 자체는 미 해군 곡예비행팀 블루 엔젤스와 매우 유사하다. 동세대 예거들과 달리 기체 내부에 드리프트 슈트가 내장되어있다. 훈련기라 그런지 편의를 위해 개조된 듯. 덕분에 전문 파일럿의 일반적인 전투라면 쓸모 없지만 이미 멸망이후 아포칼립스의 호주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두 남매에게는 최적이다. 오퍼레이팅뿐만 아니라 여러 조언과 안내를 전부 받을 수 있는 고성능 AI와 이미 준비된 장비들 그리고 미리 설치해둔 방대한 PPDC의 데이터들이 앞으로의 여정을 더더욱 도울 것이다.

또한 내구도도 훈련기 치고는 엄청나게 높은데, 어지간한 실전용 예거들이 속수무책으로 파괴되었던 연출에 비하면 정말 많이 굴렀음에도 팔 하나 잃은 것을 제외하면 몸체는 손상이 전혀 없다. 무장이 없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것이 이상한 수준. 스트라이커 유레카조차 전문파일럿이 탑승했음에도 다리도 제대로 없는 3등급 상대로 매우 고전했고 결국 사망과 동시에 패배했다.[8]

실제로 진짜 파일럿이 아님에도 단순히 호환이 가능한 다른 예거의 팔 하나를 얻은 것만으로도 덩치가 매우 큰 카이주를 쓰러뜨렸다. 심지어 이때 탑승한 파일럿은 테일러와 메이 둘이다. 이 둘은 정식으로 모든 훈련을 받고 테스트를 마친 뒤 탑승한 공식 파일럿 조차 아니며 테일러는 이론 공부만 했고 메이는 그것조차 안 해봐서 그저 부조종사 자리에서 드리프트로 행동을 따라해준 것이 전부이다. 거기다가 메이는 헤일리보다도 덜 탑승해봤으며 테일러와 합도 맞춘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다. 물론 헤일리보단 싸움은 더 잘한다.

심지어 상대는 수많은 실전 예거를 쓰러뜨려서 예거 브레이커(Jager Breaker)로 불리며 호주 땅위에 남은 코퍼헤드로 타국에서 호주에 간섭도 생각 못하게 만드는 수 많은 전문 파일럿들도 패배한 강한 카이주였다. 아틀라스 디스트로이어가 무장이 없다는 사실 외에는 본체 자체의 스펙이 매우 출중하며 거기다가 전쟁 초기에는 기술력 부족으로 예거들에겐 내장 무기도 없이 주먹으로 싸우던 시절이 있었고 만들기 어렵고 숫자도 부족하다는 점에서 있기만 하다면 되는대로 닥치는대로 전력으로 삼았으며 당시 시절의 마크1들도 운용했던 세계관에서 굳이 아틀라스 디스트로이어가 실전가치가 없다고 판단한 것은 정말 어이가 없다. 이는 작품적 버프이지만 별의 별 일들을 다 겪고도 전투에 의한 오른팔 손실을 제외하면 어디하나 고장나긴 커녕 찌그러지지도 뚫리지도 않는 엄청 튼튼한 방어력과 내구도를 보여준다. [9][10]

또한 3D 애니메이션상 매번 충격에 의한 데미지를 연출하기엔 실사영화와는 한참 다른 현실성을 가지고 있는 덕분인 버프아닌 버프를 받은 셈. 그 덕에 아직까지도 예거 몸체에는 스크래치마저 하나도 없다.[11]
전투력이 점점 말도 안 되는 경지로 올라서는데 다른 예거에 비해 실전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훈련기로 배치되었으나 시즌2에선 그저 팔 하나만 카오스 네메시스의 것으로 교체했다고 아예 혼자서 10마리는 넘어보이는 카이주들을 동시에 상대하며 밀리긴 커녕 잘만 버티며 살아남는 모습까지 보이며 어지간한 실제 파일럿과 실전용 예거도 해내기 어려운 위엄을 과시한다.
시리즈 전통에 따른 것인지 오마쥬인지 파일럿들을 탈출 시키고 자폭으로 최종보스를 해치운다는 공통점이 있다.

3. 작중 행적

1화에서 헤일리에 의해 발견된다. 그러나 헤일리가 멋대로 가동시키는 바람에 카이주 코퍼헤드가 나타나 그림자 분지를 파괴하고 그곳에 살던 사람들이 전멸한다.
2화에서 이동하던 중 배터리가 다되어 가동이 멈춘다.
3~4화 까지 방치되었다가 조엘 워릭이 파워셀을 갈아끼워서 재가동한다.그러나 코퍼헤드와 싸우던 중 한쪽 팔을 잃고 보건으로 후퇴한다.
5화에서는 테일러가 헤일리와 보이를 구하기 위해 고스트 드리프트로 화조종,덤으로 보건까지 박살내고 탈출한다.
6화:에이펙스에게 카오스 네메시스라는 예거의 팔을 받아 무장을 갖추었다.
7화:코퍼헤드와 마지막 결전을 치른다.세이버 체인으로 가슴팍을 뚫고 앞발을 자르는 등 선전하고,코퍼헤드를 헌터 버티고 앞으로 끌고 와서는 헤일리가 미사일을 쏴 코퍼헤드와의 악연을 끝낸다.

4. 사용 무장

* 바나듐강 세이버 체인 (카오스 네메시스-> 아틀라스 디스트로이어)

5. 기타

반다이에서 한정판으로 로봇혼 제품이 발매되었으며 교체가능한 카오스 네메시스의 오른 팔이 무장 세트로 들어가며 한정판 로봇혼인만큼 나름 매우 좋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기에 매출과 수익에 준수한 공을 세울 것으로 기대된다.

전용 OST가 정말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1편의 분위기와 스타일을 그대로 계승하는데 성공한 노래로 인정받으며 집시데인져의 곡에 이어서 예거 전용곡 중에서도 최고의 곡중 하나로 고려되고 있다.

넷플릭스 자막에서는 애틀러스 디스트로이어라고 표기했다.


[1] 다만 원자력 발전기를 내장한 타 마크3 모델들과 다르게 배터리를 쓰는걸 보아 개량이 가해진 듯 하다. 그러나 동체의 기동 동력이 전기인 것이지 배터리가 소비되는 형태의 배터리가 아니고 거의 무한 발전으로 돌아다니는 모습으로 보아 하이브리드 타입일 가능성이 있다. 에너지 생산 자체는 기존 예거들처럼 자체 내장 발전기로 만들어내고 전기로 곧바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배터리가 지닌 일종의 특수 발전과정을 다시 거쳐 만들어낸 특별한 전기로 바꾸어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2] 사복검 형태의 무기로 원래 카오스 네메시스의 무장이다. 장착된 무장이라기 보단 그냥 아예 오른팔 자체를 교체한 상황이다.[3] 초반부터 카이주 코퍼헤드를 이기지 못해 기절 시켰고 새로 얻은 팔로 두번이나 중상을 입혔으나 결정적 마무리는 헌터 버티고의 미사일이었다.[4] 2등급 카이주 한 마리, 3등급 카이주 3마리, 브리처.[5] 예거의전체를 움직이는 동력의 배터리는 절대 아니다 예거를 움직일 동력이라면 매우 거대해야 정상이지만 작중에서 필요로 한 배터리는 학생도 들만한 작은 사이즈의 가방크기였다. 작중 묘사로도 아마 조종실을 위한 파워팩 정도로만 보이고 예거가 쓰러진 상태로도 ai로아는 정상 작동을 했기 때문에 기체 제어가 아닌 드리프트를 실행하는 파일럿의 조종실을 위한 장치중 하나일 것이다.[6] 다만 후에 어떠한 배터리를 여러개 가진 집단과 만나면서 예거의 수리를 겸한 손보기를 좀 했기에 필요한 만큼 장착을 했다. 허나 그렇다 하더라도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고 더 필요하더라도 한 두개만 더 필요했기에 후에 서술할 내용에 문제는 없다[7] 해당 기체가 훈련기이기에 시인성을 위해 이러한 배색을 가지게 된것으로 보인다.[8] 물론 작중 등장한 유레카는 영화판의 원본이 아닌 양산형이라고 설정되어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원본보다 약한 기체라는 이야기 또한 없다. 오히려 일본만화와 달리 현실에서 양산형이 발견된 모든 문제점이 수정되고 더욱 강화된다는 점으로 볼 때 일본로봇물보다는 나름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퍼시픽림 시리즈이기에 오히려 원본 유레카보다 더 나아진 점도 있는 기체일 수 있는 것이다.[9] 물론 작품자체가 이야기로는 이미 아포칼립스 이후를 다루는 만큼 남매가 어디서 예거를 수리할 능력도 만무하니 수리 없이 돌아다닐 이야기상 교체가 가능한 팔을 제외하면 크게 파손 당하거나 아예 파츠가 고장날 일은 없다는 것이다.[10] 하지만 시즌 2 7화에서 브리쳐에게 얻어맞고 가슴이 움푹 들어가서 납작해지고, 제대로 일어서지도 못할 정도로 심하게 손상돼 고철이 된다. 다만 이건 이쪽이 더 옳다. 애초에 6등급 카이주는 업라이징에서 최신예 예거들이 떼거지로 달려들었다가도 털린 카이주이며 어차피 이미 주인공들은 PPDC기지 앞까지 도달한다는 예거 활용의 본 목적을 달성했기에 파괴를 당해도 더이상 각본가는 아쉬울 점이 없다.[11] 그야 실사영화처럼 한번 나갔다가 좀만 부딪혀도 수리할 부분이 태산인 그런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예거를 타고 돌아다니며 생존하는 이야기에 있어 예거는 금방 만신창이의 짐짝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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