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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티스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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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뮤직비디오
2.1. 가사
3. 비화
3.1. 2015년 이후 라이브
4. 커버
4.1. 아틀란티스 소녀4.2. Milky Way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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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보아 한국 정규 3집 타이틀곡으로 2003년 5월 30일 발표되었다. 노래가 나오자마자 각종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휩쓸고, 방송사 1위를 독식했던 인기곡이었다. 특유의 웅장한 반주, 청량한 느낌, 시원한 보컬이 어우러져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노래로서, 현재까지도 보아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노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 뮤직비디오

아틀란티스 소녀
Music Video

2.1. 가사

〈아틀란티스 소녀〉
저 먼 바다 끝엔 뭐가 있을까
다른 무언가 세상과는 먼 얘기
구름 위로 올라가면 보일까
천사와 나팔 부는 아이들

숲속 어디엔가 귀를 대보면
오직 내게만 작게 들려오는 목소리
꿈을 꾸는 듯이 날아가 볼까
저기 높은 곳 아무도 없는 세계

그렇게도 많던 질문과
풀리지 못한 나의 수많은 얘기가
돌아보고 서면 언제부턴가
나도 몰래 잊고 있던 나만의 비밀

(이제 정말) 왜 이래 나 이제 커버린 걸까
(이제 정말) 뭔가 잃어버린 기억
(지금 내 맘) 이젠 나의 그 작은 소망과
꿈을 잃지 않기를 저 하늘 속에 속삭일래

까만 밤하늘에 밝게 빛나던
별들 가운데 나 태어난 곳 있을까
나는 지구인과 다른 곳에서
내려온 거라 믿고 싶기도 했어

그렇게도 많던 질문과
풀리지 못한 나의 수많은 얘기가
돌아보고 서면 언제부턴가
나도 몰래 잊고 있던 나만의 비밀

(이제 정말) 왜 이래 나 이제 커버린 걸까
(이제 정말) 뭔가 잃어버린 기억
(지금 내 맘) 이젠 나의 그 작은 소망과
꿈을 잃지 않기를 저 하늘 속에 속삭일래

왜 이래 나 이제 커버린 걸까
(이제 정말) 뭔가 잃어버린 기억
(지금 내 맘) 이젠 나의 그 작은 소망과
꿈을 잃지 않기를 저 하늘 속에 속삭일래

너무나도 좋은 향기와 바람이
나에게로 다가와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가만히 들려오는 작은 속삭임
귀를 기울이고 불러보세요
다시 찾게 될 거예요 잊혀진 기억

(생각해 봐) 나 이제 더 이상 놓치진 않아
(소중했던) 나의 잃어버린 기억
(지금 내 맘) 이젠 나의 그 작은 소망과
꿈을 잃지 않기를 저 하늘 속에 속삭일래

왜 이래 나 이제 커버린 걸까
(이제 정말) 뭔가 잃어버린 기억
(지금 내 맘) 이젠 나의 그 작은 소망과
꿈을 잃지 않기를 저 하늘 속에 기도할래

3. 비화

타이틀곡 '아틀란티스 소녀'로 활동을 마무리하던 무렵, 데뷔 초부터 함께하고 보아가 많이 의지했던 한상엽 매니저가 빗길 차량 충돌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1] 이 사고의 여파로 아틀란티스 활동을 급하게 접은 다음 한상엽 매니저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나무'를 한 주에 걸쳐 부른 후, 몇 주간의 공백기를 두고 후속곡 Milky Way로 활동했다. 공백기가 생긴 이유는 사고에 대한 충격으로 인하여 보아의 마음고생이 심했고, 제대로 추스리지도 못한 상태에서 무대에 올라 무표정하게 공연을 하다가 안티들에게 '프로 의식이 없다'고 까인 사건과 그녀가 노래 컨셉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아서 활동을 안했다는 얘기가 있었지만[2] 실상은 다른 데에 있었다. 그녀가 이 곡이 포함된 3집에 대한 언급을 꺼렸던 이유는 활동할 당시 함께했던 매니저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어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한다. 자세한 것은 후술. 해당기사

3.1. 2015년 이후 라이브

그 후, 2015년 콘서트 앵콜 무대로 12년만에 다시 아틀란티스 소녀를 불렀다. 2015년 나우니스 콘서트 기자회견 때 이러한 비화를 처음으로 밝혀 많은 팬들을 놀래켰는데, 콘서트 무대에서는 춤 없이 서서 노래를 했으며, 무대를 즐긴다기보다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3년 후 열린 2018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서 다시 이 노래를 선곡했는데, 이 무대를 통해 옛날 전성기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 무대를 계기로 아틀란티스 소녀를 부르는 것에 거부감이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보이며, 그 후에는 자주 이 노래를 선곡해 많은 무대에서 라이브로 불러주고 있다.[3]

또한, 2023년 댄스가수 유랑단 in 평창 공연에서 보아가 무려 고글을 쓰고 공연을 하였다. [4]
2015년 NOWNESS 세종문화회관 콘서트 직캠

캡션


2018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 라이브 버전

캡션


2020년 히오보(History of BoA 202020) 라이브 버전

캡션


2020년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LIVE ON UNPLUGGED) 라이브 버전

캡션


2022년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앵콜 버전

캡션

4. 커버

이 앨범 활동곡인 '아틀란티스 소녀'와 'Milky Way'는 보아의 다른 곡들에 비해 유독 커버가 많이 되었다. 아이돌 색에 가장 부합하는 청량하고 시원, 상큼한 느낌과 몽환적인 느낌이 동시에 있으며, 춤과 같이 추기에도 좋고 어쿠스틱으로 편곡해도 잘 어울리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른 보아 노래의 난이도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선호하는 이유도 있을 것이다.

4.1. 아틀란티스 소녀

소녀시대 태연(검과 마법 OST) 버전

캡션


캡션


캡션


캡션


캡션


캡션

볼빨간사춘기 안지영(Our Beloved BoA - SMTOWN) 버전

캡션

SBS 싱포골드 제주 울림 뮤지컬 합창단 버전
[navertv(29447837)]

캡션

엔믹스 버전
[navertv(32029136)]
성우 정주원 (리버티 현아성) 버전

캡션

4.2. Milky Way

소녀시대 태연(라디오 라이브) 버전

캡션

효빈(유튜브 개인채널) 버전

캡션

Red Velvet (Our Beloved BoA - SMTOWN) 버전

캡션

5. 여담

박정현이 2013년 4월 15일 발표된 작곡가 황성제의 프로젝트 앨범에서 아틀란티스 소녀를 재해석해서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또한 2016년에는 태연의 보컬로 리메이크된 버전이 게임 '검과 마법'의 OST로 쓰여 또 다시 주목을 받았다.

'통통하고 귀여웠던 소녀 보아'를 추억하는 이들에게 아련한 설렘을 주는 노래인 동시에 의외로 오랜 세월 동안 여러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는 곡이다.

들어보면 감이 오겠지만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곡이다. 박자가 빠른데다 소절 사이사이 간격도 상당히 짧아 숨 고를 틈이 없으며, 음역대도 높은 편이었으며 일반인은 1절만 불러도 숨이 차서 못 부르는 사람이 다수일 정도였다. 그런데 당시 보아는 격한 안무와 함께 라이브로 항상 완곡을 했다.

걸그룹 멤버들도 이 곡을 자주 부르는 편인데 에이핑크윤보미는 복면가왕 2라운드 준비곡으로 이 곡을 불러 호평을 받은 적 있으며 러블리즈Kei걸스피릿 1차 경연에서 이 곡을 선택하였고, 무대를 잘 소화하여 A조 2위를 달성했다. 복면가왕 2주년 경연에서 노래9단 흥부자댁이 2라운드 무대에서 이 곡을 선곡했다. 여자친구은하도 엠카운트다운에서 이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

참고로 보아가 이 곡을 활동하던 시기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대표적인 인기 놀이기구 아트란티스가 개장했는데, 이 곡과 이름이 비슷해[5] 이 인연으로 개장 당시 축하 공연을 했고, 이 후 아틀란티스가 롯데월드에서 대박을 치며 큰 수입을 올리자 롯데월드는 이에 대한 보답으로 보아에게 롯데월드 평생 입장권을 제공했다고 한다.

앨범의 Milky Way는 극장판 샤이닝 스타: 새로운 루나퀸의 탄생!에서 루나퀸 대회에서 뉴 멜로디가 가창하기로 한 노래로 헤라가 멜로디와 화해를 하면서 부른 삽입곡이다.

2020년 중반기 보아의 데뷔 20주년을 맞아 선보인 리메이크 프로젝트 음원에서, 볼빨간사춘기가 아틀란티스 소녀를 Red Velvet이 Milky Way를 커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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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당시에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스케줄을 소화 중이었으며 이후 15년 뒤, 사람이 좋다-플라이 투 더 스카이 편에서 환희도 하마터면 큰 화를 입을 뻔했다고 밝혔다.[2] 2013년 보아의 첫 한국 콘서트에서 3집에 수록된 곡들은 단 하나도 세트리스트에 오르지 않았다.[3] 다만,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났기 때문에 보아도 나이가 있어서인지 마이크를 종종 넘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4] 사실 2013년 콘서트 도중 듣고 싶은 노래가 있냐는 말에 어떤 팬이 '아틀란티스 소녀'를 요청하자 "이 나이에 고글쓰고 왜이래~ 나이제~ 하는 건 좀 이상하다."는 식으로 에둘러서 거절했지만 정확히 10년의 기다림 끝에 그 고글 쓴 모습을 본 것이다.[5] 영문명은 아예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