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아티팩트-데스사이즈, 일어판명칭=アーティファクト-デスサイズ, 영어판명칭=Artifact Scythe, 속성=빛, 레벨=5, 공격력=2200, 수비력=900, 종족=천사족, 효과1=①: 이 카드는 마법 카드로 취급하고 패에서 마법 & 함정 존에 세트할 수 있다., 효과2=②: 마법 & 함정 존에 세트된 이 카드가 상대 턴에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한다.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한다., 효과3=③: 상대 턴에\, 이 카드가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에 발동한다. 이 턴에\, 상대는 엑스트라 덱에서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없다.)]
해외판 프라이멀 오리진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추가된 카드. 이름의 모티브는 크로노스가 자신의 아버지 우라노스의 성기를 절단하는데 쓰였다고 전해지는 낫 스퀴테(Scythe)로 추정. 마침 딱 이 카드가 공개된 것과 비슷한 시기에 대행자에 추가 카드로 죽음의 대행자 우라누스가 추가된 것을 보아 이 쪽이 맞을 듯 하다. 일본판 번역에서 가디언 데스사이스처럼 '데스'라는 수식어가 추가되었다.
해외 선행 발매로 공개된 수출용 일러스트에서는 다리를 오므리고 앉아있는 자세지만, 내수용 일러스트는 쩍벌남 자세가 되었다.
상대의 엑스트라 덱을 봉인하는 굉장한 효과를 가진 아티팩트. 현대 유희왕에서 메인 덱만으로 게임을 할 수 있는 테마는 흔치 않으므로, 효과 처리에 성공한다면 대부분의 덱 상대로 매우 강력한 억제력을 가할 수 있다. 심지어 지속 효과도 아니고 1턴 동안 유지되는 잔존 효과이기 때문에, 소환된 순간 소환이나 효과를 무효화하지 못하면 그 턴 전개는 물 건너간다.
모랄타 제한 이후 퇴물 취급을 받던 아티팩트가 다시 용병으로 활약할 수 있게 해 준 카드이다. 당시에는 아티팩트의 신지로 불러오는 방법이 가장 메이저했으며, 프리체인 파괴 수단을 보유한 테마에서는 이 카드를 직접 세트하고 상대 턴에 파괴해서 소환하기도 했다. 예를 들면, 섀도르 덱에서 엘섀도르 퓨전으로 섀도르 드래곤을 묘지로 보내고, 섀도르 드래곤의 효과를 격발하여 파괴하는 식이다.
10기 이후에도 일단 통과되면 아주 강력한 효과인 것은 여전한데, 아무 몬스터 2장으로 뽑을 수 있는 아티팩트-다그자로 덱에서 세트할 수 있게 되어 활용도가 올랐다. 해피의 깃털, 라이트닝 스톰 등 광역 마함 제거 카드를 카운터치기 위해 사이드 덱에 채용되거나, 프리체인 파괴 수단을 가진 용피팬, 전뇌계 등 여러 전개 덱에서 강력한 견제 수단으로 사용했다. 덤핑한 뒤 플뢰르 드 바로네스로 상대 스탠바이 페이즈에 소생시키는 방법도 있다. 물론 상대가 무한포영, 금지된 일적으로 대처할 위험이 있으니 너무 이 카드만 맹신하지 말고 다른 대응책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