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2-22 23:39:55

아프레아 파우비 세빌리시스

강철의 흰토끼 기사단의 등장인물로 로리한 외모의 마법사다. 마법사의 약점(근접전 취약)을 보강하기 위해 인형 '쉬비뉴'로 호위하게 하며 그렇지 않아도 다소 약해질 뿐이지 근접전에 처해도 주저함이 없다.[1]

성격은 좀 까불거리고 입이 싸다. 시길노지티 경국에 노골적으로 반감을 표시하고 있는데 이는 그녀의 과거 때문인데 본래 그녀는 고아 출신(이름은 친부모가 지어줬다는 얘기로 보아, 부모와는 사별했거나 또는 버려진 것으로 추정)으로, 다른 고아인 율리우스, 사라라는 아이들과 함께 마법사 '지우 비 아니에스'에게 양육받으며 실전 마술사로서의 수련을 받았다. 그러던 중에 스승이 자신을 쫓아온 다른 마법사와 격렬한 전투 끝에 실종되었고[2], 그 후 기능정지에 처한 쉬비뉴에게 마력을 공급해 자신의 인형으로 삼고는 스승의 유언에 따라 그의 제자 중 한 사람인 '아브라임 아블로스 암블로우제'를 찾아가 신세를 의탁한 뒤, 그의 후원으로 어느 귀족 집안에 입양되어 지금의 성을 받았다.

그러한 이유로 사령술과 관련된 수호천을 섬기는 나라인 시길노지티 경국에 의심을 품고 있고 있으며, 이 때문에 여기 출신인 아스카 랜디(아스카 라디아)와도 후에 충돌이 생기는 것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을까 추정된다.


[1] 이유는, 스승의 교육 방식이 실전적이었기 때문. 이 때문에, 마법사이면서도 근접전에 대한 대비를 제법 익혔다.[2] 쉬비뉴와의 마력 링크가 끊어진 상태라서 나온 추론.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적이 사령술(死靈術)을 다루는 인물이라서 언데드가 됐을 가능성도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