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11 09:33:39

아혼

후궁계약 등장인물
예서 유기 하해 아혼 호롄 라네 자서
아혼
파일:후계_아혼황제.jpg
파일:성황 아혼폐하.jpg
<colbgcolor=#780d0d><colcolor=#fff> 신분 성국 황태자 → 성국 황제
가족 부황,모후 외 다수 종친들
호란 후궁, 서윤 후궁, 예서 후궁 외에 다 수 후궁들
[스포일러]
황후 예서[1]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본편3.2. 외전
4. 어록5. 비판6. 여담

[clearfix]

1. 개요

"성국 황제의 후궁으로 입궁해 다오. 그게 내 의뢰이다."
1화.

후궁계약의 등장인물.

성국의 황제이자 본작의 남주인공 후보. 자객 예서에게 10만 금화를 제시로 계약직 후궁 일을 제시한 의뢰인이기도 하다. 의뢰의 정확한 목표는
1. 후궁전 안에 숨어있는 적국의 간자를 찾아내기
2. '멍청한 총애 후궁'에 접근해 오는 간신배들을 골라내는 간자 되기
인데, 감찰부원을 등용하기에는 얼굴이 이미 알려져있으니 겸사겸사 탐관오리 걸러낼 겸 여성 자객을 고용하려 예서에게 의뢰하였다. 때문에 작중 등장인물들 중 유일하게(+ 개인 그림자 4명) 예서의 진정한 정체 및 황궁에서의 모든 신분(자객 예서 + 후궁 예서 + 그림자 바안)과 그녀가 후궁이 된 이유, 예서의 과거사를 전부 알고 있다.

2. 특징

긴 흑발에 흑안으로 단정하고 선한 인상에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중저음의 목소리가 매력적인 미남이다. 그래서 제법 미인임에도 미인계와 거리가 멀고 거칠고 열혈적인 예서와 정 반대로, 제 스스로 미남이라며 자신있어하고 미인계를 후궁에게 잘 쓴다.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에겐 삐지는 상황도 제법 많으며 어린애마냥 베개도 끌어안고 예서가 자신을 봐주지 않자 심술도 자주 부린다. 아혼을 가까이서 보좌하는 어지간한 이들은 전부 아혼이 속좁고 찌질하다(…)고 다 인증할 정도다.

성군으로 불리는데 예서는 본인이 그냥 소문낸 게 아닌가 할 정도로 자뻑도 심하다. 하지만 예서를 채용한 이유가 적국의 간자와 부정부패한 간신들을 솎아내기 위해서이고 기본적으로 공정하게 대하는 만큼[2] 백성 입장에서는 성군이 맞다. 본인도 자기 성격이 진짜 성군은 아닌 건 알지만 황제로서는 성군처럼 행동하려 평판 관리에 굉장히 신경쓴다. 하지만 내무부에서는 여러 가지 일로 암투를 손 놓기도 하다보니 독자들에게나 예서에게나 점수가 나쁘다.[3]

아랫도리가 가볍다는 이유로 비공식적인 별명, 철새라는 굴욕적인 이명이 있다. 성국의 후궁 대접이 너그러운[4] 상황도 있지만 본인이 미남인 걸 인지하고 여성들에게 인기 받는 걸 좋아해서 그렇다. 하지만 진심으로 마음에 담은 여성은 여태까지 단 둘인데 후궁 서윤과 예서로, 하필 둘 다 아혼에게 이성적 감정이 전무하다. 예서 曰 "왕님 여성 취향이 영 좋지 못하네."(…)

참고로 취향이 영 좋지 못한 듯한데, 기르기 시작한 병아리에게 '아가닭'이라는 이름을 붙이질 않나, 좋아하는 후궁의 코디가 머리에 큰 꽃을 주렁주렁 단 디자인이다. 예서는 아혼의 총애를 받는 멍청한 후궁을 연기해야 하기에 얄짤없이 꾸밀 때마다 화려한 장신구와 꽃을 머리에 매다는 씨름을 해야 해서 취향 좋지 못하다고 힐난한다. 본인은 아름다운 사람들이 아름다운 꽃을 다니 더 아름답다고 여긴다.

3. 작중 행적

3.1. 본편

62화, 예서에게 고백하지만 63화에서 차인다.

77화 유시가 제작한 옷을 보고 마음에 들었는지 자신도 제작해 입는다. 예서가 보고 웃기만 하자 옷을 만든 이를 강등시켜 버린다.

102화에서는 유시에 의해 최음향을 마시지만 예서와 서문에 의해 구출된다. 술을 마신 것처럼 꿍시렁꿍시렁대다가 예서에게 꼭 해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이 말을 듣고 예서는 키스를 떠올리지만 이마 딱밤을 때린다.

216화에서 예서에게 미인계에 대해 가르쳐 준다.

후반부에 가서 예서가 기억을 잃기 시작하였고 이 과정에서 해결법을 찾기위해 호롄에게 예서의 상처를 치유해준다면 적극적으로 호족을 돕는다는 서신과 함께 예서를 보낸다.[5]

387화, 예서가 아혼에게 주려고 병아리 손수건을 가져왔다가 그냥 버리고 가는데 그걸 주우며 재등장한다.
397화, 예서가 떠난 뒤 처음으로 제대로 된 식사를 한다.

421화, 창가에서 나무 향을 맡던 예서를 보며 운다.

소중한 사람들과의 기억을 잃기 싫다며 떠나려는 예서에게 자신이 예서의 두 번째 고향이 된다며 기다린다고 약조하였다.

3.2. 외전

외전 한정으로 예서를 황후로 맞이한다.[6]

4. 어록

"넌 짐의 진심을 끊임없이 의심했지만, 짐은 한 번도 이 마음을 의심하지 않았다. 짐이 네게 두 번째 고향이 되마."
"예서. 너, 한 걸음, 짐에게 온 듯 하구나."
81화.

5. 비판

제일 처음 나온 남주 후보지만, 작중에서는 유독 찌질함과 철없음이 돋보인다. 아예 예서가 직접 찌질하다고 평할 정도니 할 말 다했다.

나이에 비해 다소 철없는 면모가 종종 보이는데, 그 예로 예서가 자신에게 순종적으로 굴지 않자 여자는 후궁들처럼 자신에게 귀여움부리는 존재 아니었냐고 투덜대기도 했다. 아혼은 본인이 좋아서 그런거라고 생각한 것 같지만, 당연히 후궁들도 위치상 그렇게 대한 것 뿐이다. 그것도 모르고 자신이 좋아서 그러는줄 알고 다른 여성들도 그럴 거라고 착각한 것.

이렇게 은근히 여성을 깔보는 태도까지 보여서 평이 좋지 않다.

애초에 예서는 일반 여성도 아닌 사신이라고 불리는 세계 최고의 자객이다. 그런 여성이 일반 여성과 같다고 생각하는 것 부터가 아혼이 얼마나 생각이 짧은지 알 수 있다.

이쯤되면 예서를 고용한 것도 그저 철없는 황제의 섯부른 판단이었다는 생각까지 든다. 실제로 예서도 아혼을 보고 자객이 뭐하는 사람인지는 아냐고 했다.

그 외에도 예서가 자신의 대쉬를 받지않자 자주 토라지며 투덜거리는 면모를 자주 보이는데, 애초에 이들의 관계는 계약관계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만큼 예서가 아혼에게 마음을 가져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그런데도 마치 진짜 후궁처럼 대하려다 안되자 온갖 추태를 보이는 것. 괜히 예서가 아혼을 찌질하다고 깐게 아니다.

또 예서에게 본래 계약과는 별개로 멋대로 추가로 일을 시키고, 조금이라도 실수가 있으면 보수를 주지도 않는 등 제멋대로라는 느낌이 아주 강하다. 이렇게 추가로 일을 시키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다보니 예서에게서 대놓고 혹평을 듣기도 했다.

이후 예서가 계약조건을 완료했는데도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대며 계약을 연장했다. 아혼이야 예서랑 더 있고 싶어서였겠지만, 예서는 한시라도 빨리 계약을 완료하고, 떠나야했다. 아혼의 마음이 어떻든 예서 입장에선 명백한 민폐인 것.

이렇게 후보들 중에서도 유독 찌질함과 집착이 부각된다. 정작 다른 후보들이 이런 특징이 없는 것을 생각하면 아혼의 찌질함은 유독 부각된다.

6. 여담

  • 네이버 웹소설 베스트 리그 시절에는 아이어라는 이름이었다.
  • 처음으로 나온 남주 후보였지만, 작중에선 워낙 찌질한 행동을 많이 해서 정작 인기는 후보들 중 가장 떨어진다. 물론 예서가 후궁을 그만둔 후반에 나아지기는 했다지만 쌓은 이미지가 이미지다보니 평가는 좋지 않고 많은 독자들은 아혼이 남주가 아니길 바랐고 실제로 아니었다.
사실 아혼은 처음으로 나온 남주 후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작중 취급이 안 좋은게 예서에게 마음이 생겨서 자주 대쉬하지만, 정작 예서는 아혼에겐 전혀 관심이 없었고, 이후로도 아혼에게 연애적 감정이라곤 전무했다. 후반부에는 어디까지나 호롄, 라네, 유기, 하해만 신경쓰고 아혼에게는 별 신경도 안 쓴다.
또 황제의 자리에 있는 점이 오히려 비중 감소를 불러들이기도 했는데, 예서가 후궁 역할을 할 때는 드문드문 나오기는 했는데 비해, 예서가 후궁을 그만둔 이후에는 나오기가 무척 어려워졌다. 그나마 예서를 만나러 갈 수 있는 다른 남주들과는 달리 아혼은 황제라는 입장상 예서를 만나러 갈 수가 없는 입장이니 비중이 줄 수 밖에 없고, 실제로 후반부터는 아혼의 비중은 그냥 가끔 나오는 조연 정도로만 나온다. 여러모로 남주가 될 수 없는 입장이었다.
  • 예서가 떠나고 나서의 아혼의 황후에 대한 내용이 외전에 나온다고 하는데, 예서가 떠난만큼 새로운 이를 황후로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다른 후궁이나 새로운 인물일 듯 하다.[7][8]



[1] 아혼 외전 한정[2] 의심만으로 벌을 내릴 수는 없다며 간신으로 의심되는 사람도 증거가 없다면 능력을 보고 그에 맞는 직위를 내린다. 대표적으로 은사자.[3] 오죽하면 독자들이 남주들 중 아혼 외전만 나무위키에 안썼다.[4] 성국에서는 후궁이 아이를 7년간 갖지 못하면 출궁해야 한다. 하지만 대신에 다시 재혼을 할 수 있고(!), 그 동안 황제가 내려준 상도 전부 개인 물품으로 취급해서 출궁할 때 가지고 갈 수 있다. 후궁들도 총애를 못 받는 채로 자유 없이 궁에서 남은 여생을 썩힐 바에야 출궁해서 새 사람을 찾는 게 낫다 여겨 순순히 받아들인다. 현실의 역대 후궁들, 특히 실제 중국 후궁들의 대접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파격적인 대우이다. 다만 아직 아혼의 재위가 7년이 되지 않아, 실제로 출궁한 후궁은 아직까진 없다.[5] 그렇게 질투하던 예서의 연인에게 예서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보냈다는 점에서 중반쯤에 예서를 감금해서라도 곁에 두려는 모습에서 많이 나아졌음을 알 수 있다.[6] 명헌의 집안에 입적되어 양동생으로서 황후로 책봉된다.[7] IF 외전에서 아혼의 황후는 예서로, 이번에는 거짓이 아닌 진짜 명헌의 양동생이 되었다.[8] 물론 이는 IF 외전 한정이고, 본편과 이어지는 유기 외전에선 정황상 다른 인물을 황후로 삼거나 예서를 그리워하며 아예 황후를 맞이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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