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アンナ | Anna | ||
우측의 표지인물 | ||
<colbgcolor=#ffffff,#ffffff><colcolor=#A2D6C9,#A2D6C9> 성별 | 여성 | |
나이 | 17세 | |
생일 | 9월 9일[1] | |
직업 | 살인청부업자 | |
관계 | 양친†[2], 유키 (언니) | |
성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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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일상ㆍ러브 코미디ㆍ판타지 만화인 당신은 저승님의 등장인물.2. 특징
슈에의 여동생. 38화에서 상해에서 목격됐다고 하며 닉네임은 '花'. 슈에의 '나이프'암살이 아닌 경기관총 난사살인을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여담으로 히토요시와 안면이 있는 것으로 드러난다. 히토요시와의 한달 간의 인연이 있었고 히토요시의 첫 사랑이었다고 한다.상당히 아름다운 외모와 글래머한 몸매의 거유 미녀로, 언니와 엄청 닮았다.
3. 작중 행적
동생 또한 언니를 찾고 있었으며 본인도 일본에 있다는 것과 이름이 40화에서 밝혀진다.[3] 언니가 돈까스 소스를 심하게 좋아하는 것처럼 이쪽은 마요네즈에 푹 빠져있다.49화에서 언니에 대한 증오심은 없는 걸로 묘사되면서 가족사진을 보고 울고 있는 모습을 나타나는데 이를 근거로 본인 입장에선 주변인이 모두 떠남으로 인한 소멸감 때문에 언니한테 되려 화풀이 겸 세게 나온 걸로 보인다.
57화에서 유키가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상실을 처음 들었으며 이에 '이럴거면 이딴 잔혹한 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 있었으면 좋겠어.'라고 말한다. 본인이 부모님을 죽이지 않았다는 말에 안심한 유키는 '너와 대화를 통해 꼭 화해할거야'라고 한다. 하지만 본인은 '나는 언니를 진심으로 싫어해본 적이 없어.. 애초에 언니에겐 잘못이 없어. 가장 행복해야 했던 사람은 언니란 말이야.' 라며 되뇌인 채 권총을 발포한다.
58화에서 안나의 능력이 영상 기억임이 밝혀졌다. 통상적으로 기억의 시작점인 5세가 아닌 3세부터 시작되고 해당 시점에서 모든 기억을 갖고 살아가는 능력이다. 이때문에 당시 유키가 눈앞에서 겪었던 부모님에 대한 사건을 제발 떠올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으며 기억이 떠오른다면 이미 망가져버린 언니의 마음은 어떻게 되는걸까 라며 모두가 언니를 위한 마음이 간절했기에 오히려 멀리한 것으로 추정된다. 언니를 언젠가 원래의 자리로 되돌리기 위해 어떻게든 노력하고자 했으나 당시의 유키는 어떻게든 안나를 지키고자 아등바등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간간히 버티고 있던 실정이라 정작 안나와 나눌 감정조차 사라진 후였으며 안나는 이렇게 바뀐 언니에 대해 일순 절망감에 빠져들었다.
60화에서 언니에게 유가 조언해줬던 이런 생활에서의 탈출을 받들어 도망치자고 얘기했지만 앞에서 언급했듯 본인은 이미 살인병기로 취급되어 감정조차 메마른 상태였고, 안나의 탈출제안에 도리어 '미안해, 나한테는 이것밖에 남은게 없어. 더 열심히 할테니까 정말 미안해.'라는 어떻게든 본인을 지키고자 감정까지 부서져버린 언니를 보게된다.[4] 이후 기억을 상기시켜 언니의 스승이라는 작자가 본인 가족들을 몰살한 범인임을 깨닫고서 어떻게든 언니의 감정을 되살리기 위해 달려들었지만 미안하다는 말만 들었고 이 때 '내가 없어지면, 지킬 사람이 없어지는 거니까 감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가짐으로 언니를 떠나게 되었다. 때문에 유키 뒤에 숨어있던 '스승'이라는 작자를 죽이기 전에 그림자로 부렸던 유키를 본인이 직접 죽이기로 마음먹었던 것.
63화에서 시가지 전용 살육머신 전투차량을 타고서 유키와의 최종전을 벌이게 된다. 이내 유키의 넘사벽 피지컬을 보고는 전의상실을 해버렸으며 58화에서 언급되었던 사건 당시 본인이 인질로 잡히지만 않았더라면 과 같은 자기비하적 생각에 사로잡혀 있던 시점에 유키가 '천벌'을 내린다. 물론 기술명이 '천벌'은 아니며 단순히 살짜금 꿀밤이었고 유키가 '계속 혼자둬서 미안해.'라며 사과한다.
64화에서 '엄마와 아빠는 날 지키다 돌아가셨어. 언니를 유괴하러 온 놈들을 내가 문열어줬었다고.. 내가 언니의 가장 소중한 것들을 빼앗았는데 왜 사과하는건지 잘 모르겠어.. 과거에 대해 괴로운 건 매한가지니까 그렇게 잊고 사는게 행복할거라 생각했고 그렇게 죽이는 게 맞다고 생각했지만 능력을 갖고 있으면서 아무것도 보지 못했고 비겁하게 굴어서 미안해. 언니의 감정이 돌아왔다는 건 재회했을 때 짐작했어. 무서웠어. 미안해.'라며 유키의 사과를 거부한다. 하지만 유키는 '그건 모르겠고 네가 날려먹은 주인님이 주신 리본을 찢어먹은 건 어떻게 생각해.' 라며 이미 안나의 사과를 받아드린 것으로 보이며 본격적인 시시콜콜한 자매싸움(?)을 올린다.
[1] 51.5화.[2] 눈 앞에서 살해당했다. 살해당한 이유는 납치하려고.[3] 모종의 이유와 엮인 것처럼 묘사되는데 현 시점에선 언니를 죽여야된다고 생각하고 있다.[4] 이 때 안나가 느낀 감정은, "언니.. 살아있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