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노 요리코 安野 依子 | Yoriko Anno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나이 | 24세 |
생년월일 | 1981년 6월 25일 |
소속 | 죠세이 대학 문학부 문화사학과 민속학전공 |
배우 | 미즈노 마사미(水野 雅美) |
국내판 성우 | 양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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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혼곡: 사이렌의 등장인물. 타케우치 타몬의 제자이다.일본판, 한국판 둘 다 간드러지는 목소리가 일품이다. 명대사로는 "선~생~님~ 어떻게 된 거예요?"
2. 작중 행적
직접 플레이는 불가능하지만 타케우치 타몬의 미션에서 주로 동행하게 된다. 은근히 타몬에게 마음이 있는 듯하며, 가지고 다니던 수첩에 타몬의 얼굴을 미남으로 그려놨다. 아카이브 33번 참조.
타몬의 말에 따르면 미워할 수 없는 성격이라 하지만 동행자로 등장했을 때는 말을 잘 안 들어서 보호하기가 까다롭다. 분명 가만히 있으라고 했는데 어느새 뒤따라와 있다. 오라고 해도 안오기도 하며, 스토리 내내 거의 불평만 늘어놓는다. 때문에 플레이어들 사이에선 악평이 자자하다. 다만 묘한 데서 행동력이 있어서 스토리상 위기에 처할 때 몇 번이나 도움이 된다.
시인화한 시무라 아키라에게 저격당하고 붉은 물에 떨어지지만 미야타 시로우 덕분에 스다 쿄야의 피를 수혈받아 시인화되지 않았다. 총에 맞은 직후 컷신을 보면 왼쪽 가슴에 총상이 남아 있는데, 더 이상 붉은 물을 받아들이면 위험하다는 타몬의 말을 보아 총에 맞아 즉사한 뒤 곧바로 붉은 물에 빠진 덕에 되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스다 쿄야와 같은 상황인 것.
이후 야구 배트로 반시인화한 타몬의 부모님을 때려눕히고는 가족 놀이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며 타몬을 끌고 나온다. 사실 타몬의 부모님은 아들을 다시 만나겠다는 일념만으로 우리염의 구원을 거부하고 탈출한 건데[1] 웬 여자한테 두들겨 맞고 아들을 빼앗긴 셈.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 따로 없다.
3. 기타
- 스다 쿄야의 피를 수혈받았다는 것은 쿄야와 마찬가지로 카지로 가문의 불사성을 나눠받았다는 뜻이다. 정식 제물인 미야코에 아야코까지 바쳤는데도 다타츠시가 제대로 부활하지 못한 이유는 이 때문일 수도 있다.
- 처음으로 두뇌 시인이 등장하는 타케우치 타몬 첫날 20시 41분경 미션에서 의외의 활약이 가능하다. 보통 두뇌 시인은 플레이어의 기척을 느끼면 도주를 우선으로 하는 AI를 가지고 있는데, 최대한 조심스럽게 진행하면[2] 두뇌 시인이 첫 등장 장소인 사당 뒤에 가만히 있도록 만들 수 있다. 이 상태에서 사당 입구가 보이는 곳까지 근접해서 동행 중인 요리코에게 숨으라고 지시하면 요리코는 두뇌 시인이 숨어 있는 자리에 은신을 시도하고, 부딪히는 각도가 잘 맞으면 요리코 때문에 두뇌 시인이 사당 뒤에서 나오지 못하게 된다.[3] 이 상태로 조준만 잘해서 공격하면 도망가는 것을 따라가는 수고 없이 쉽게 처치할 수 있다.
- 사혼곡 2: 사이렌 매니악스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타몬과 함께 이계화된 하뉴다 마을을 탈출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한다.
- 안노 요리코를 담당한 배우인 미즈노 마사미는 부동산 재벌인 아버지를 둔 재벌 2세로, 연예계 활동은 잠깐 하다 접었다. 현역 시절에 리니지 이미지걸을 담당한 적이 있다. 사이렌 촬영 이후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았으며, 사이렌 NT 촬영 당시 촬영 장소에 고심하던 제작진에게 자사 소유 토지를 제공해 촬영에 협조하기도 했다. 제작진에 의하면 사이렌 NT의 의식 장면에서 나오는 엑스트라 중 한 명을 담당하기도 했다고 한다.[4]
[1] 다타츠시의 세뇌를 거부한 반시인 상태이기 때문에 타몬이나 산 사람들을 적대하지 않는다.[2] 두뇌 시인이 리볼버의 총성이나 발소리를 듣고 도주할 수 있으므로, 마주치는 시인들을 최대한 두뇌 시인의 감지 범위 밖에서 쓰러뜨리고 사당으로 이동할 때 가급적 뛰지 않으면 된다.[3] 참고로 이 두뇌 시인은 플레이어와 동행자를 인식하면 무조건 안전한 장소로 도주하려고 하므로, 요리코가 공격받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4] 이 덕분에 사이렌 NT의 엔딩 크레딧의 Special Thanks에 미즈노 마사미의 이름이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