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14:48:45

안수호(약한영웅)/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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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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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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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 2 등장인물 | 연시은 | 나백진
원작
<colcolor=#fff><colbgcolor=#867d78> 약한영웅 드라마 시리즈의 등장인물
안수호
파일:약한영웅1 안수호 포스터.jpg
성별 남성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대한민국
나이 2006년생, 17세
학교 벽산고등학교
격투 스타일 MMA
가족 할머니
배우 최현욱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미국|]][[틀:국기|]][[틀:국기|]]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어록5.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약한영웅 안수호 스틸.jpg
약한영웅 드라마 시리즈의 서브 주인공.

2. 상세

"선은 넘지 마시고, 적당히 하셔야지?"
누가 시비를 걸어오든 카운터 한 방으로 끝낼 수 있는 의리의 파이터. 할머니와 약속한 결석 없는 졸업 외에 학교생활엔 큰 관심이 없다. 그런 그에게 신경 쓰이는 인물이 나타났다. 바로 '연시은'. 그냥 범생인 줄 알았는데 전영빈이 괴롭히자 참지 않고 맞선다. 그러면서도 텅 빈 눈동자를 보면 더 흥미롭다.
시즌 1 인물 소개

3. 작중 행적

3.1. 약한영웅 Class 1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밤 늦게까지도 아르바이트를 뛰기에 학교에선 항상 잠을 자는 학생.

1화에서는 야구단 불량 학생이 손나은[1] 문제 때문에 야구단 학생들을 동원해 자신을 찾아오자 단숨에 패거리 전원을 제압하고 내쫓는데 싸움 중간에 연시은의 필기구를 떨궈서 사과하고 넘어갔다.

어느 날, 연시은이 전영빈이 오범석에게 시켜[2] 연시은의 목에다가 펜타닐을 붙이는 시도를 해버린 후 이를 전영빈이 사주했다는 것을 눈치 챈 연시은이 크게 분노해 전영빈을 폭행[3]하던 중, 이를 말리며 선은 넘지 말라는 말을 한다. 상당히 흥분한 연시은이 이성을 잃어 싸움이 날 뻔하나 담임이 들어오며 무슨 짓이냐 묻자 친구의 싸움을 말리려 했다며 중재시킨다. 이후 버스에서 우연히 연시은을 보고 인사를 건내며 그전 일을 연시은이 사과하자 미안하면 밥이나 사라는 말을 듣고 연시은은 학교 점심시간, 안수호와 밥을 먹으며 안면을 트기 시작하면서 전영빈 일당[4]에게 폭력까지 당하며[5] 강제로 끌려가 폭행 위기에 쳐한 연시은을 도와주자고 요청한 오범석의 부탁을 들어줘 도와주는 것을 계기로 연시은, 오범석과 친구 사이가 된다.[6]

그러던 중, 길수 패거리의 협박에 시달리게 될 위기에 쳐하자[7] 안수호 혼자 길수 패거리를 따라가 위치를 몰래 연시은에게 적으며 경찰에 신고하려 했으나 이를 눈치챈 길수는 안수호를 기절시킨 뒤, 이를 구하러 온 오범석 마저 납치 시킨다. 그러나 영이의 도움으로 안수호와 오범석이 납치된 그들의 아지트를 알아낸 연시은이 구하러 오자 함께 길수와 그의 패거리를 제압하는 데 성공 후 경찰의 도움으로 길수의 아지트에서 빠져나오며 이를 계기로 영이와도 친구가 된다.

그렇게 서로 원작과는 달리 잘 지내는 듯 했으나, 수호 시은 영이 이렇게 셋이 오범석과 같이 있을 때 보다 더욱 잘 지내고 어울리는 모습에 소외감을 느껴[8] 범석은 결국 노래방에서 자신을 괴롭히던 전의 학교 일진들을 만난 계기로 사이가 서서히 틀어지게 된다. 이를 눈치챈 안수호와 연시은은 오범석을 도와주기 위해 전 학교 일진들이 있는 노래방으로 가 그들에게 사과를 받아낸 뒤, 오범석의 안수호에게 이들 중에서 자신을 제일 많이 괴롭힌 한명을 한때만 때리겠다 제안하자 그래도 그때까지 오범석이 그들에게 당한게 쌓일 대로 쌓였기 때문에 허락했으나 때리자마자 서로 싸움이 번지기 시작해 안수호가 이를 말리며 노래방 밖으로 나가 그를 진정시켜보지만, 평소 소외감, 열등감이 완전히 쌓일대로 쌓여 자신을 도와주려한 안수호와 말다툼 후 사이가 서서히 틀어지기 시작하다가 오범석이 같은 반 일진들과 손을 잡은 계기로 타락 후,[9] 오범석이 안수호를 연시은 앞에서 뒷담화[10] 한 것을 듣고 결국 오범석과 안수호의 사이는 완전히 틀어지게 된다.

그후 안수호는 연시은에겐 오범석을 신경 쓰지 말라며 오범석에 대해 선을 그었으나,[11] 오범석 무리가 급식실에서 세치기를 하는 것에 이에 따지자 오범석과 몸싸움까지 날려고 하는 등,[12] 결국 분노 게이지가 끝까지 찬 오범석은 안수호에게 보복을 하려 하기 시작한다.[13]

그렇게 오범석의 행포가 연시은과 영이한테까지 가자 결국 분노한 안수호는 오범석과 그의 무리들과 대치하던 중[14], 오범석이 안수호를 죽여달라고 돈까지 건내며 의뢰한 자신과 과거 MMA에서 패배한 강우영을 부르자 이에 어이 없어 하며 링으로 올라와 강우영이 MMA 때의 안수호에게 진 패배를 갚기 위한 리벤지로 싸우기 시작한다.

안수호가 서서히 이기려던 중, 일진 무리 중 한 명인 한태훈이 안수호의 발을 잡아 넘어트려 빈틈을 만든 뒤 강우영이 안수호의 머리를 발로 차 무력화시키며 패배시킨다. 이를 본 오범석이 링으로 올라와 안수호에게 너가 뭔데 사람을 그딴 식으로 보냐며 화내자 안수호는 무력화된 상태임에도 제발 정신 좀 차리라며 일침을 가하자 결국 이에 크게 분노한 오범석은 자기 이름 좀 그만 부르라며 안수호를 발로 걷어차버린다. 그리고 일진들이 껴서 더 구타하자 안수호는 크게 다쳐버려 혼수상태로 빠지고 만다.[15]

이후 연시은이 강우영과 오범석 무리들을 복수하고, 오범석마저 폭행하려 했으나 한때 오범석과 친구였고, 그만큼 그를 이해하고 동정심으로 바라보았기 때문에 평생 오범석에게 죄책감을 가지며 살라는 의미로 때리지 못한 채 반을 나오고[16] 안수호가 있는 병원 병실로 가 혼수상태인 안수호를 바라본다.[17] 그렇게 안수호가 혼수상태에 빠진 뒤, 영이는 자신의 탓이라며 떠났고,[18] 오범석은 필리핀 유학,[19] 연시은은 강제전학을 가게 되는 계기가 된다.[20] 이후 차기 시즌에서 안수호가 등장할지는 의문이지만, 옥상에 떨어져 크게 다친 채 혼수상태가 된 원작에 비하면 그나마 폭행으로 혼수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다시 깨어날 가능성은 어느 정도 있으나 불확실하긴 하다.[21]

3.2. 약한영웅 Class 2

4. 어록

선은 넘지 마시고, 적당히 하셔야지?
나? 나 방금 잠에서 깬 수호천사~ 같은거?
안 내려놔!!! 이게 지금 뭐하는 짓이야!!!..
쌤 저는 단지 친구들 다툼을 말리다가 저 까지 이 의자 때매 위험에 처할뻔 했습니다.
친구야 나 물 한잔만..
너 표정이 왜그래... 안먹어
다 먹고 매점도 갈건데? 그치 오범아~
는 살면서 사는 얘기 안하냐?
뭐하냐 줄 안서?
안되겠다 좀 쳐맞자
나이 처먹고, 그게 자랑이냐.
야..제발 정신 좀 차려..남탓 좀 그만하고 범석아..
너 나한테 졸라 처맞은거 기억 안나지
진짜...진짜 또라이야...ㅎ 알아?...
나도[22]

5. 여담

  • 원작과는 크게 달라져 이름만 안수호지, 드라마의 오리지널 캐릭터에 가깝다. 거기다가 배트를 든 야구부원 다수를 몸풀기로 가볍게 제압하는 뛰어난 싸움 실력에 열혈의 이미지가 강하다 보니 밑도 끝도 없이 선하고 유약했던 원작의 안수호보다 행동력이 상당한 편이다. 그 외에 평소에는 친절하지만 욱할 땐 욱하는 성격, 함부로 학생들을 괴롭히지 않고 두루두루 잘 지내는 사교성, 먹보 기믹 등이 나오는데 박후민의 설정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원작의 안수호보단 박후민에 가까운 포지션이다.
  • 다만 잘못한 게 하나 있는데, 의도치 않게 범석을 무시하는 듯한 제스쳐를 했다는 것.[23] 물론 수호는 시은, 영이보다는 덜 친한 친구다보니 좀 데면데면하게 굴면서도 도와줄 땐 확실히 도와줬으나 범석은 이전부터 가족, 일진들에게 폭력을 당해와서 열등감이 심히 박혀있었기에 이런 사소한 부분에도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는 걸 고려하지 못했다. 물론 수호도 그런 것까지 이해하기엔 너무 어린 나이이기도 하고 수호가 친구로써 진심으로 도와줄 때도 계산적인 태도와 쓸 데 없이 열등감 표출을 한 범석의 잘못이 훨씬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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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수호에게 자꾸 DM을 보내서 직접 만나서 밥 한 끼 먹고 끝냈다고 한다.[2] 반협박으로 전학 온 오범석의 왕따 시절 과거를 비밀로 해줄테니 펜타닐을 목에 붙이라고 시켰다.[3] 그 전에는 따까리 둘까지 덤으로 한 방씩 먹이는데 여기에는 원작의 하희철이 당한 것이 각색되어 들어갔다. 전영빈 폭행은 원작의 진태오가 당한 것이 각색되어 들어갔다.[4] 연시은에게 맞은 후 그의 모친과 함께 소년원을 보낼 응징을 하려 했으나 오히려 연시은에게 그간 펜타닐을 소유하고 있던 사실이 드러나 오히려 본인이 처벌을 받지 않는 대신, 강제전학을 가게 되는 처벌을 받았다. 이에 복수하기로 한 전영빈은 자신의 친척형이자 길수가 이끄는 가출팸의 행동대장 전석대에게 연시은한테 응징당한 자신의 복수를 해달라는 부탁을 하게 된다.[5] 전영빈의 부탁을 받은 전석대가 굳은 표정으로 감정이 없고 비즈니스니 이해해달라며 연시은의 뺨을 갈겼다.[6] 이때 오범석이 연시은에게 전영빈에게 협박당해 펜타닐을 목에 붙였던 일에 대해 사과하자, 연시은이 괜찮다며 용서해준 계기로 오범석은 이 둘과 붙어 다닐 수 있었다.[7] 전석대가 연시은을 구하러 온 안수호와 싸우다 팔이 부러져 크게 다쳤다는 것을 빌미로 안수호와 연시은, 오범석에게 미성년자에겐 크고 부담되는 돈을 3일 안으로 가져오고 만약에 갖고 오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했다. 그러나 실제론 전석대는 안수호에 의해 팔은 커녕 몸 한 군데도 치명상을 입지 않았으며, 팔이 부러진 것은 길수가 이들에게 돈을 뜯어내기 위해 일부러 전석대의 팔을 돌로 찍어내리며 부셔트렸다.[8] 처음에 안수호가 영이도 무리에 껴도 되냐 오범석에게 묻자 데리고 오라 해도 상관 없다고 허락했으나, 이는 결국 그에겐 소외감만 남길 뿐이었다.[9] 손을 잡은 계기는 이들이 오범석을 괴롭힌 전 학교 일진들을 응징시켜 주고 오범석이 그중 자신을 제일 괴롭힌 일진을 때리는 것을 허락시켜 주었기 때문이다. 그뒤론 이들과 같이 술을 마시며 술값도 내주는 것도 모잘라 이들에게 신발과 옷도 사주는 등, 사실상 이용에 가까운 호구짓까지 하며 이들의 무리에 끼는데 성공했다.[10] 연시은이 타락하기 시작한 오범석을 붙잡고 도와주려고 했으나, 오범석은 오히려 안수호는 첨부터 날 무시하고 따까리 취급했다 말하자 이를 안수호가 들어버리고 만다.[11] 그래도 연시은은 오범석이 외로워서 그러는 것 같다고 이해해주려 노력했다. 그러나 원작에선 정 반대. 원작에선 일진 무리와 손을 잡고 물들인 오범석을 연시은이 한심하게 봤으나, 안수호는 끝까지 이해해주려고 했다.[12] 안수호는 끝까지 비키지 않는 오범석에게 줄을 서라고 화를 꾹 참아가며 말했지만, 계속 비키지 않는 오범석에게 분노해 오범석을 밀치며 몸싸움이 날뻔 하지만 연시은이 이를 말려 중재가 되긴 했다.[13] 안수호에게 복수하기위해 전영빈을 통해 강우영을 매수했고, 강우영이 질것을 우려하려 안수호의 오토바이의 브레이크를 고장내어 왼쪽다리를 다치게하는 등, 안수호를 건드렸지만 안수호는 내색하지않은채 조용히 학교생활에만 전념했다.[14] 오토바이 수리비를 미끼로 이정찬과 한태훈에게 반협박을 하였고 이후 옥상에서 이들이 연시은과 영이를 건드렸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15] 오범석은 그제서야 정신차리며 울먹거리며 안수호를 불러보지만, 이미 늦은 후였다.[16] 이때 그를 부르며 붙잡는 교사들을 보고 창문을 깨며 절규하는 연시은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작중 큰 명장면으로 뽑힌다.[17] 이때 연시은이 혼수상태로 누워있는 안수호의 곁을 지키다 꾸벅 졸고 마는데, 어두웠던 주위가 연시은의 환상으로 밝아지며 안수호가 연시은을 부른 후 친근하게 웃으며 잠이오냐 물은 뒤, "넌 진짜 또라이야"라며 말하자 연시은은 그전에 또라이라고 말하면 말대꾸를 했으나, 이번엔 "미안해"라며 힘 없는 목소리로 말하자 안수호가 왜냐며 묻자 "그냥 다"라고 말하자 안수호 또한 "나도, 미안"이라며 말한다. 그렇게 환상이 끝나고 주의가 다시 어두어지며 그저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안수호만의 모습이 비춰진다.[18] 자신이 무리에 붙으며 오범석이 소외감을 느끼며 끝내 상당히 타락해버려 안수호를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한 것 때문에 떠난 것으로 보인다.[19] 범석의 계부가 이에 분노해 아예 필리핀으로 유학보내 사람을 써서 널 죽인다 했으나, 엔간한 정신 나간 사람이 아닌 이상 저딴 짓을 할 리가 없고 그냥 필리핀으로 유학보내면 조용히 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나 필리핀에 친척 또는 지인이 있어 차라리 그곳에서 지내라는 뜻으로 보낸 것으로 추측된다.[20] 그러나 범석의 계부가 다른 고등학교는 전학을 가지 못하게 손을 써서 결국 영등포의 은장고등학교로 가는 계기가 된다.[21] 결국 원작에서도 다시 깨어난 것이 확정된 만큼 드라마판 안수호도 언젠가는 깨어날 것으로 보인다.[22] 연시은이 잠시 잠든 뒤에 환상 속에서 연시은이 모든게 다 미안하다고 말하고 "왜..?" 라고 묻자 "그냥 다.." 라고 한 뒤에 말한 자신이 대사이자 작중 안수호의 마지막 대사라고 볼수 있다.[23] 카페에서 시은, 영이와 더 가깝게 대화하는 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