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안인현(安仁賢) |
생몰 | 1872년 ~ ? |
출생지 | 함경남도 단천군 |
사망지 | 미상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3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안인현은 1872년생이며 함경남도 단천군 출신이다. 그는 1921년 음력 6월 대한광복단(大韓光復團)의 분단장 김도빈(金道彬)이 단원 차병학(車秉學)과 함께 자금 모집을 위해 단천군에 찾아와 입단을 권유하자 즉각 찬동하여 가입했다. 이후 단천군 수하면 운상리에 소재한 자신의 집과 단천군 이중면 하전리에 소재한 최덕복의 집을 활동 본거지로 삼고, 음력 6월부터 음력 10월까지 최덕복과 함께 경찰과 단천군 자산가들에 관한 정보들을 김도빈 등에게 보고했다. 또한 김도빈이 단천군 일대에서 동지 규합 및 자금 모금 활동을 벌이고 광복단의 지단을 단원군에 설치하는 계획을 수립하는 데 관했으며, 단천을 비롯해 성진 등 각 군을 돌아다니며 16곳에서 군자금 수백원을 모집했다.그러나 1921년 12월 13일 경찰에 체포된 그는 1922년 6월 28일 함흥지방법원에서 제령 제7호 위반 및 강도죄로 지역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3년 안인현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