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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표/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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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작중행적
2.1. 천봉고 시절2.2. 2부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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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집주인 딸내미의 등장인물 안준표의 작중행적에 대해 서술한 문서

2. 작중행적

2.1. 천봉고 시절

안그래도 셋방 살이를 하는지라 유학영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었던 처지에, 준표의 아버지는 공장에서 일하다 손가락이 잘려[스포일러] 더 이상 돈을 벌지 못해 그나마 집주인 유학영이 어느 정도 준표네 집 사정을 봐주고 있기 때문에 유학영과 유달리에게 함부로 하지 못하고 속으로 삭이고만 있다. 하지만 준표도 인간인지라 가정과 학교에서의 차별과 무시에서 오는 억울함과 분노는 계속해서 쌓여만 가고 있다.[2]

이 억울함과 분노로 인해 숨어있던 잠재력이 폭발하게 되어 학교2짱 김성찬 등의 패거리들을 응징하고 학교짱인 하태수도 발라버린다.[3]

이후 병원에 입원한 후, 유학영 & 유달리 부녀에게 분노하기 시작한다. 유학영이 자신의 어머니 장선영과 간통하는 것을 보고 유학영을 때려눕혔고, 차혜민과 그녀의 친구를 납치해 성폭행하려고한 김성찬 패거리들을[4] 무자비하게 구타했다. 이를 말리러 온 유달리도 처음으로 응징하였다.

집으로 돌아온 뒤 장선영을 통해 그동안 유학영과 있었던 일에 대해 물었고, 곧이어 아버지 안철우의 손가락이 잘리게 된 내막도 모두 알게 된다. 사실 그 전까지만 해도 공장에서 일하다 손가락이 잘린 줄 알았지만 유학영의 명을 받은 건달보스 박두한이 아버지의 손가락을 잘랐다는 진실을 모두 알게 되자 아빠 손 자른 깡패새끼 어디 있냐며 당장 죽여버리겠다고 분노하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김성찬 패거리들을 구타한 것 때문에 결국 경찰에 연행되면서 경찰서 유치장에 갇혔고,[5] 소년원에 송치될 위기에 빠졌으나, 유달리가 천봉고 여왕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유학영에게 당장 준표를 꺼내라고 명령하고, 차혜민에게 증언 똑바로 하라고 명령해서, 유학영이 합의금을 지불해주고 차혜민의 올바른 증언 덕분에 간신히 유치장에서 풀려난다. 그리고 이때 유치장에서 풀려나기 전 유학영에게 자신의 엄마를 건드리면 자신의 아버지랑 똑같이 손가락 잘라도 되냐고 위협했다.[6]

유치장에서 풀려나자마자 장선영에게 캐물어 곧바로 아버지 안철우가 경비 일을 하고 있는 안산의 제일교회를 찾아가는데, 비도 오는 날 어찌어찌 먼 길을 직접 찾아갔고[7] 교회 건물 근처까지 가는 데 성공했지만, 안철우가 교회 건물 밖으로 나와 쓰레기를 정리하는 모습을 차마 다가가지는 못하고 먼발치에서 지켜본다. 그 순간 박두한이 안철우의 옆으로 와 우산을 씌어주면서 쓰레기 정리를 도와주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이 교회의 목사로 추정되는 노신사가 아빠 곁에 있는 좋은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발길을 돌린다.

이후 유학영에게 복수하기 위해 달리를 자신에게 빌빌 기어오르게 만들려고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한다.

유치장에서 나온 뒤, 학교 짱이었던 하태수도 캐나다로 떠난 데다 김성찬 일당마저 때려눕히다 보니 사실상 천봉고 서열 1위가 됐으나 일진 또는 조폭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데다 조폭들 눈에 띄지 않기 위해[8] 김성찬 패거리와 서로 합의한 뒤[9] 그들을 전면에 세우고 천봉고를 졸업할 때까지 뒤에서 그림만 열심히 그리면서 김성찬 패거리들과는 어느 정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2000년, 천봉고를 졸업하고 어른이 된 뒤 현아에게 처음을 바친 이후[10] 여러 여자들과 관계를 맺고 있다. 허민/허정 자매는 물론 정윤주, 유달리[11]와도 관계를 가진 상태다. 게다가 준표에게 호감을 가진 여성들이 더 있어서 향후 여자 관계가 더 복잡해질 가능성도 있어보인다.[12] 그리고 유학영의 두번째 아내로 들어간 박다정과 관계를 가진 이후 그녀를 첨병으로 이용해 유학영의 집안을 몰락시키기 위한 계획을 실행하기 시작했다.

2.2.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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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담

  • 원래 2001년 1월에 군입대를 할 계획으로 이야기가 됐었지만, 경찰에 자수하고 법의 심판을 받게 되면서 군입대를 못하게 되었다. 329화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으면서, 그대로 확정된다면 공익근무요원으로 소집될 것으로 보인다.[13]

[스포일러] 스토리 초반에는 그렇게 알고 있었지만, 사실은 과거 준표 아버지가 유학영 아내와 바람이 나서 건달보스인 박두한이 손가락을 잘랐다.[2] 준표가 고등학생 시절 초반에 학교생활이 꼬였던 이유도 유달리 때문이다. 유달리가 하태수 패거리들에게 준표는 자신의 집에 세사는 애일 뿐이라고 했다.[3] 이마저도 안준표는 김성찬 패거리들과 하태수를 상대할때 페널티를 여러번 입은 상태로도 우세를 점한 거다. 특히 하태수와 맞다이는 처음부터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니었고 애초에 맞아주기만 하려고 온 것이라 몸 상태가 더 안 좋았다. 물론 하태수 역시 중간에 벽돌로 기습 받았지만 그마저도 덜 타격 입는 어깨였고 페널티는 안준표가 더 많았다. 몸 상태가 중상이었음에도 하태수를 바르는 엄청난 전투력을 보여줬고 김성찬 패거리까지 응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어 더 놀라운건 하태수는 천봉고 전학년 통합 짱이었다. 여러모로 안준표의 강함을 알 수 있는 장면. 나중에 유달리는 이 사건을 두고 싸움 잘하면서 못 하는 척 숨겼다고 준표를 깠다. 다만 본인은 자신이 하태수에게 졌다고 생각하고있다.그러나 이 이후로 달수와 달호에게 한 행적을 보면 태수와의 싸울때 전력이 아니었다는게 드러낫다.[4] 이 당시 차혜민은 겨우 중학생이었다. 심지어 김성찬이 차혜민을 성폭행하려는 계획을 세우자 같은 천봉고 일진 패거리들마저 혀를 내둘렀을 정도.[5] 참고로 준표에게 응징당한 양아치들의 부모들은 준표를 깡패 취급하는 등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였다. 이 와중에 김성찬의 아버지(성폭행 전과가 있다)는 준표의 어머니인 장선영에게 합의를 목적으로 성관계를 요구했다가 준표한테 제대로 얻어터진다. 처음에는 동네 파출소에 있었으나, 상술했듯이 파출소를 찾아온 김성찬의 아버지가 자신의 어머니를 성희롱하자 이에 눈깔이 돌아 김성찬의 아버지를 두들겨패고 말리던 경찰관 한 명을 넘어뜨리는 등 파출소에서 난동을 부리는 바람에 경찰서 유치장으로 이송조치된다.[6] 이때 유학영은 준표의 눈빛에 한순간에 쫄아 겁을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훗날 본인의 회상에 의하면 안준표 스스로도 그때의 자신에게 놀라면서 자신이 모르고 있었던 내면 속 또다른 안준표 자신을 대면할 수 있었다고 언급된다.[7] 전철과 버스를 몇 번 갈아타고 가야 할 정도로 꽤나 먼 거리라고 언급된다.[8] 안준표의 회상에 의하면 천봉고에서 싸움짱 먹고 졸업한 학생들을 동네 조폭들이 영입 대상으로 눈여겨본다고 하는데 실제로 몇 년 전 천봉고 싸움 서열 1위를 먹고 졸업한 선배 한 명이 있었으나 지역 조폭들의 영입 제의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외국으로 이민까지 간 선배가 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김성찬은 졸업 후 실제로 조직폭력배 세력인 불곰파에 스카웃되면서 꿈을 이룬다.[9] 백현아와 차혜민과 유달리를 절대 건드리지 말 것, 일진들에게 시달리며 강제로 몸을 팔고 있는 정윤주를 해방시켜 줄 것, 그리고 안경도 셔틀에서 해방시켜줌과 동시에 일진 시켜주라는 조건 세 가지를 걸고 천봉고 서열 1위를 김성찬에게 넘겨준다.[10] 사실 22화에 이미 백현아와 키스한 적이 있다.[11] 이미 차혜민을 도와준 댓가로 92화에 키스를 한 상태.[12] 참고로 백현아에게 첫경험을 바치기 전 누드 데생을 그려준 이후 유달리를 제외한 자신과 관계를 가졌던 허정 & 허민 자매, 정윤주, 채미영&조가현, 박다정의 누드 데생을 그려주었다.[13] 병역법 시행령 제136조(수형자 등의 병역처분)에 따라 1년 이상의 집행유예, 혹은 1년 6개월 미만의 실형을 선고받은 경우에는 보충역, 1년 6개월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은 경우에는 제2국민역 처분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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