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연인전에 등장하는 외계종족이다.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디어터와 대립관계에 있다.
다른 행성 다른 행성의 생물(주로 식물)과 융화할 수 있으며, 융화된 생명체를 병기로 부릴 수 있다. 이 때문에 자연의 수호자라고 불리기도 한다.
고도로 발달된 전투병기를 사용하는 디어터에 비해 단일 개체의 전투력은 낮은 편이다. 하지만 주위에 부릴 수 있는 생명체가 많을수록, 융화가 잘 될수록 강력해져서 디어터에 맞설 정도의 힘을 가질 수 있다. 특히 나무를 토대로 만드는 '앤트'는 팔을 자르고 있을 때 이미 재생될 정도로 재생력이 좋아서, 디어터의 전투병기로도 쉽게 파괴할 수 없다.[1] 안티어터 개인이 직접 엔트로 변할 수도 있다. 소환수처럼 부릴 수 있는 앤트는 시간을 두고 환경과 완전한 융합하여야 만들 수 있다.
디어터와 적대관계에 있지만 전면전으로는 버틸 수 없는 듯, 디어터의 눈을 피해 은밀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다. 디어터에 앞서 지구를 노리고 있었지만 은하한테 먼저 발리고, 후에 남은 잔당은 반데라스가 마무리 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