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6 23:49:41

알래스카를 찾아서



1. 개요2. 줄거리
2.1. 그날 이전2.2. 그날 이후
3. 등장인물4. 평가5. 드라마화

1. 개요

Looking for Alaska

2005년 5월[1]에 출간된 존 그린의 첫 장편 소설로, 자신의 기숙고등학교 체험을 기반으로 해서 허구를 섞은 방식으로 구성된 영 어덜트 소설이다.

2014년 영화화 계획이 있었으나 무산되었고, 그 뒤 2019년에 8부작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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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그날 이전

유명인의 마지막 말을 수집하는 것을 좋아하는 마일스는11학년 때 "나는 멋진 미지의 세계를 찾아 떠나네."[2] 알라바마의 컬버 크리크 예비 고등학교에 다니기 위해 플로리다에 있는 보통 고등학교를 떠난다.

새 기숙학교의 룸메이트로 칩 마틴은 자신을 "대령"이라고 부르라고 했고, 마일스에게 "뚱"이라는 별명을 붙여 준다. 그리고 떨어진 담배를 구하기 위해 알래스카 역을 을찾아가고,마일스가 흡연자인지는 전혀 물어보지도 않고서는 담배값을 내라고 하는 일진 대령:; "힙합 황제" 타쿠미 히코히토에 대해서 소개해 준다.

알래스카는 유명한 마지막 말을 수집하는 마일스의 취미를 알게 된 뒤에, <미로 속에 장군>에서의 마지막 문장 , "내가 이 미로를 대체 어떻게 벗어나야 한다는 것인가!" 을 말해 주고, 마일즈가 여친이 없다는 걸 안 알래스카는 이 해답을 알려주면 그의 여자친구[3]를 찾아주겠다고 제안을 한다.

하지만 기숙학교 생활 첫날밤, 마일스는 자신의 룸메이트가 "주간 전사"[4]들에게 자신의 친구 폴을 고자질해서 퇴학시켰다라는 의심을 받고 있어서 팔다리를 테이프로 묶은 뒤 호수에 던져지고, 겨우 빠져나오는 데 성공한다.[5][6]

여자친구를 찾아주겠다는 알래스카의 약속은 알래스카가 미적분 강의를 할 때 그의 무릎 위에 앉았던 라라[7]가 마일스에 대한 호감이 있다는 것을 알고서는 둘을 이어줌으로서 실현된다. 하지만, 세 커플 반[8]데이트에서 공에 맞아서 뇌진탕 증세를 보인 마일스가 라라의 청바지에 토를 함으로서 끔찍하게 막을 내렸다.[9]

그와 반면에, 마일스와 알래스카의 관계는 알래스카는 대학생 남친이 있기에 이성적으로 유지하기를 원하지만, 마일스는 점점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후에도 알래스카는 추수감사절 시즌에 단 둘이서만 남았을 때 포로노 비디오를 학교 영사기에 꽂아서 상영하거나[10], 그의 무릎 위에서 눕는다거나, 같은 침대에서 자는 등 언뜻 보기에는 성적이라 할 행동을 하지만, 키스와 같은 행위는 하지 못하게 막는다.

알래스카 일행은 주간 전사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성적표를 조작해 그들이 낙오했다라는 성적표를 그들 부모님의 집으로 보내겠다라는 계획을 세우고, 폭죽으로 학생주임의 어그로를 끈 사이 알래스카가 계획대로 행동해 성공하게 된다.

이들은 이 성공을 자축하기 위해 한밤중에 술&파티를 연다. 그러다 알래스카가 넷 중 가장 좋았던 날을 말한 사람에게, 가장 최악이였던 날을 말한 두 사람은 술을 한 잔 덜 마시는 내기를 제안했는데, 그 과정에서 97년 1월 9일, 8살 때 엄마가 쓰러졌을 때, 911에 신고해야 했으나 아빠가 집에 돌아오기 전까지 쓰러진 엄마 옆에서 가만히 있었다는 기억을 이야기한다.[11]

그날 밤, 다들 술에 취해서 자려고 할 때, 라라와 마일스는 서로 키스를 하고, 첫경험을 나눈다.[12] 그 이후, 마일스가 라라에게 내 여자 친구가 되어주겠나고 말하고, 라라가 받아들인다. 그리고 다음 날은 숙취 때문에 잠으로 날려버린다.

마지막 날, 알래스카와 칩, 그리고 마일스는 진실 또는 도전 게임을 하는데, "대령과는 자라는 등의 벌칙은 못 따른다." 라는 말과는 다르게 마일스가 "도전." 이라고 말하자 "우리 그거 하자."라고 말한다. 그렇게 키스를 하면서 2루를 향해 나아가는 듯 했으나, 알래스카가 잠에 들면서 상황종료.

그런데 갑자기 알래스카가 울면서 해야 하는 일이 있으니 독수리의 어그로를 끌기 위해 폭죽을 터뜨려 달라고 했고, 어그로를 끄는 데 성공함에 따라 알래스카는 빠져나간다.

2.2. 그날 이후


평상시처럼 학교에 나간 뒤, 알래스카가 오지 않자 알래스카가 오면 시작하자고 하는 마일스에게 독수리가 "알래스카가 끔찍한 사고를 당해서 죽었다." 라고 말한다.[13]이후 칩과 마일스는 망연자실하고, 마일스는 구토를 하기까지 한다. 이들은 알래스카가 왜 새벽 3시경 만취상태로 운전을 감행한 이유와, 알래스카의 죽음이 사고사인지, 아니면 자살인지에 대해서 의문을 가진다. 칩은 진실에 더 다가가기 위해서 알래스카의 남친인 제이크와 말을 섞어봐야 하지 않겠냐고 주장하지만, 알래스카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을까봐 두려워한 마일스는 거절하고, 칩은 마일스가 자신이 이상화시킨 알래스카만을 생각하고 있다면서 비난함에 따라 그들은 다투게 된다. 그렇지만 칩까지 적으로 돌릴 수는 없었기에[14] 마일스는 칩과 화해한다. 이들은 이후 혈중알콜농도 0.24%를 맞춰 보기도 하고, 알래스카가 미로를 빠져나가는 방법으로 "곧장 그리고 빠르게" 라고 적었다는 것도 확인하고, 인터넷에서 자살 징후를 찾아보기도 했지만, 그날 밤에 알래스카에게 있었던 일에는 접근할 수 없었다.

또한 알래스카가 죽은 뒤 알래스카ㅡ라라라는 삼각관계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던 마일스는 라라와의 접촉을 피하고 있었는데, 그게 옳지 않다는 타쿠미의 조언에 힘입어 라라의 기숙사 방으로 찾아간다. 그녀의 룸메이트는 용서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으나, 라라는 용서하고, 룸메이트 역시 사타구니를 한 대 걷어차고는 용서해 준다.

알래스카의 삶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해서 마일스, 칩, 라라 그리고 타쿠미는 알래스카가 자주 말했던 "가부장적인 틀의 전복"이라는 주제를 선정해, 연설회에서 정상적인 강사를 가장한 남자 스트리퍼를 고용하기로 한다.[15]

주간전사를 포함한 누구라도 비밀을 유출하면 박살이 나 버리는 계획이였지만, 비밀이 지켜져 강연 도중 댄스를 성공적으로 이루고, 그대로 연설 현장은 웃음바다로 변하면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다. 이 장난을 계획한 게 알래스카라고 말하는 주연들은 덤.

그 이후, 제이크를 통해 알래스카와의 마지막 통화에 대해서 들은 마일스와 칩은[16] 알래스카가 낙서를 하고 있었고, 갑작스럽게 당황해하며 울더니 자신이 해야 할 일이 있다면서 나중에 이야기하지고 말하면서 전화를 끊었다. 작업 중에는 만나지 않기로 미리 제이크가 말했기 때문에 제이크를 만나러 운전했을 가능성은 배제된 상황. 이후 마일스는 공중전화기에서 알래스카가 그린 꽃 그림을 찾아냈고, 칩은 알래스카가 죽은 날이 그녀의 어머니가 죽은 다음 날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그들은 알래스카가 죽은 어머니의 묘지에 가기 위해서 운전을 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17]

하지만 이렇게 상황 설명이 끝났음에도 알래스카의 죽음이 우발적 계기에 의한 자살인지, 아니면 사고사인디 알아낼 수 없었던 이들은 일단 포기하고 그동한 던져두었던 학업에 다시 집중하기로 한다.

그러다 작중 마지막 날, 타쿠미는 마일스와 칩에게 편지를 남겨서 졸업식을 보지 않고 일본으로 갈 것이며, 자신이 알래스카가 죽기 전에 본 마지막 사람임을 고백하고, 자신 역시 알래스카가 그런 행동을 하게 놔뒀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그 편지를 본 이후, 마일스는 알래스카의 죽음이 자실인지 사고사인지 알 수 없을 것이란 사실과 함께 자신과 어머니를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을 잊어버린 알래스카를 용서하고, 그렇기에 알래스카 역시 자신을, 또한 알래스카의 어머니 또한 알래스카를 용서했을 거라는 걸 깨닫고는 종교 교사의 물음에 대답하는 에세이를 쓰면서 소설이 마무리된다.

3. 등장인물


* 마일스 헬터(Miles Halter)

별명은 뚱(Pudge). 작중 주인공이자 서술자. 유명인들의 마지막 말을 수집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18] 상당한 말리깽임에도 별명이 뚱인 건 반어법을 붙은 별명이기 때문이다.

* 알래스카 영(Alaska Young)


아름답고[19] 예측 불가능하면 에너지가 넘치다가도 우울증에 빠지곤 하는 신비스러운 소녀.

남성 중심의 가부정적인 사회에 대해서 뚜렷한 비판 의식을 가지고 있어 칩이 자신과 바람을 비웠다는 주장에 대해서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이 도대체 가부장적인 사회의 틀을 깨는 데 무슨 도움이 되냐고 일갈을 넣기도 하며, 마일스와 함께 포로노 영상을 봤을 때도 사람과 사람이 아니라 이건 음경과 질일 뿐이라면서 깐다.[또한]

공부도 상당히 잘하는 편에 들어서, 칩과 함께 장학생으로서 들어왔고, 다른 친구들에게 미적분 강의를 해주기도 하는 등, 상당한 능력자.

남친이 있다. 죽었던 때가 딱 교제 18개월이였는데, 칩이 바람피지 않은 적이 처음이라며 이번엔 진짜 좋아하는 것 같다고 언급한 걸 보면 이미 과거 전력이 화려한 듯 하다.

앞서 언급했듯이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차에 정면으로 들이박아서 사망했다. 이 죽음이 자살인지 사고사인지는 주인공 일행이 밝히고자 했던 요소였지만, 결국 밝히지 못한 채 끝을 맺었으며, 작가도 사인을 알려 줄 생각은 없어 보인다.[21] 아무래도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다라는 점 때문에 자살로 보는 의견이 더 우세한 듯.

* 칩 마틴(Chip Martin)

별명은 대령(The Colonel).

마일스의 룸메이트이자, 외우는 것을 잘하는 장학생 출신. 집이 가난해서 담배값을 마일스에게 의지하기도 한다. 별명은 입학 초기 알래스카와의 장난에서 유래되었다. 알래스카가 죽은 뒤에 70Km 떨어진 곳을 왕복으로 갔다 오기도 했다.

* 타쿠미 히코히토(Takumi Hikohito)

일본 출신의 학생. 알래스카, 칩, 마일스와 함께 어울려 다녔지만 상대적으로 무시당하는 느낌이 없지 않은 느낌이다.


* 라라 부테스타야(Lara Buterskaya)

알래스카의 친구 중 하나인 루마니아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왔다. 가족 중 영어를 가장 잘하기에 그만큼 조숙한 면이 있다.

첫 등장은 알래스카가 친구들에게 강의를 해 줄 때, 마일스의 무릎 위에 앉아갔을 때이다. 이후 알래스카가 마일스와 이어주지만, 첫 데이트 때 마일스가 청바지에 대고 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귀엽게 봤지만, 마일스가 피하면서 관계의 발전이 없었다가, 알래스카가 죽기 며칠 전에 술의 힘을 빌린 마일스가 적극적으로 다가오면서 재결합. 하지만 알래스카가 죽은 뒤 다시 급격하게 너먹해졌고, 이후엔 다시는 원상복귀되지 않았다는 점을 볼 때 마일스와의 관계는 사실상 끝난 듯.

* 스타네스(Mr. Starnes)

별명은 독수리(The Eagle).

기숙학교의 학생주임. 기본적으로 술담배를 패시브로 깔고 가는 등장인물 특성상, 꽤 여러 번 충돌한다. 작품 전반적으로 봤을 땐 폭죽과 같은 장치, 그리고 쪽수에서 밀리다 보니 열세를 면치 못하긴 한다.


4. 평가


알래스카의 죽음을 기점으로 n일 전, n일 후로 나누는 독특한 서술방식을 보여줌과 동시에[22]언론의 찬사와 동시에 검열 시도를 당한 작품이다.

이 작품을 긍정하는 쪽에서는 10대의 모습, 그리고 첫사랑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에 기인한다. <가디언>의 경우에도, "이 책의 아름다움은 어떠한 것도 숨기지 았고 솔직하게 나타내는 데 있다." 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또한 이 책에서 상실을 언급하는 방식이 청소년이 공감할 수 있게 묘사되어 있어 사실성을 높힌다고 언급한다.

결국, 이 책에서 묘사하는 기숙학교에 다니는 10대의 삶, 첫사랑, 상실, 그리고 어른들이 지적할 만한 행위들이 강렬하고 솔직하게 묘사되어 있어 실제 그 나이대의 학생들에게 공감을 받음과 동시에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고 평한다.[23]

반면, 이 책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은 10대의 술&담배, 그리고 과도한 성적 언급을 꼽는다. 실제로 이러한 점 때문에, 이 책은 전미도서협회의 Most Challened Book[24] 에 자주 이름을 올렸으며, 특히 2015년에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까지 했다.

2016년에는, 이 소설을 사용한 수업에 대해서 언급되고 있는 섹스, 술&담배, 마약[마약은]이 학생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이 책을 쓸 수 없게 해 달라고 학교에 정식적인 항의가 제기된 적이 있다. 이후 이 소설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대체 도서가 지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학부모는 완전한 금지를 요구하는 항의가 진행되었다.

5. 드라마화



[1] 국내에 번역 출간된 건 2008년이다.[2] 원문은 I go to see a Great Perhaps.[3] 작중에서는 아예 대놓고 "여자와 자게 해 줄게."라고 말한다.[4] 평일에만 기숙사 생활을 하고, 주말에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는 부잣집 아이들을 말한다.[5] 호수에 신입생을 던지는 것 자체는 이 학교의 전통격이다. 테이프를 팔다리에 둘린 건 명백한 살의지만. 이 때문에 이 사실을 몰랐던 알래스카는 냉담하게 반응한다.[6] 나중에 알래스카가 폴과 마리아를 고자질 한 게 자신이였다고 자백한다. 자세한 이유는 후술.[7] 루바미아 태생이다. 은행 마일스누 특유의 억양을 러시아어의 산물이라 오해했지만.[8] 사라&칩, 알래스카&제임스, 라라&마일스, 그리고 타쿠미[9] 라라는 딱히 싫어하지 않았고, 오히려 "보호본능을 일으킨다" 라면서 오히려 괜찮게 생각했으나, 마일스는..[10] 알래스카는 내용을 보다가 여성의 성적 대상화라면서 대놓고 깟다.[11] 마일스는 이 이야기를 듣고, 이때 자신이 911에 전화하지 못해서 엄마가 죽었다는 죄책감 때문에 행동하지 않는 것이 두려워 무엇이든 행동하고 본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한다.[12] "거시기하지 않는 우리들은 취했고, 피곤하거든"이라고 칩이 말하자 알래스카가 "대부분, 취했지."라고 정정하는 분위기가 포인트.[13] 혈중알코올농도 0.24%의 만취상태였다. 이는 체중 68kg 기준 소주 10잔을 마신 뒤 3시간이 경과한 상태고, 움직이기 위해서는 타인의 도움이 필요하며 정신활동이 혼란스러워지며, 알코올에 조금 약한 편이라면 인사불성 상태가 될 수도 있다.[14] 마일스 혼자서는 알래스카에 대해서 더 알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15] 그 사람은 바로 마일스의 아버지(...). 학교 측에는 혼전 성교를 반대하는 10대의 성교육 전문 강사라고 말했다.[16] 둘이 사귄 지 정확히 18개월 되던 때에 전화하고 싶어서 전화했다고 말했다.[17] 정확히 말하자면 가설을 세웠다가 맞는 표현이기는 하다.[18] 이유로는 마지막 말은 재밌기도 하지만 그 사람의 가치관과 같은 요소를 가장 잘 드러내기 때문이라고 한다.[19] 아름답다는 서술은 주인공에게서만 나오는데, 이 서술 자체가 과거의 일을 회상하는 형테고, 주인공이 알래스카를 사랑했기 때문에 아름답게 묘사했다는 주장도 있다. 이에 대해 작가는 과장이 약간 들어갔겠지만, 전반적으로는 그의 서술이 옳을 것이라고 대답한 바가 있다.[또한] 알래스카를 추모하는 장난의 주제도 "가부장적인 틀의 전복"이다.[21] 알래스카의 죽음이 사고사인지 자살인지에 관해서 자신의 입장이 있을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물론 그렇지만 알려줄 순 없다고 답했다.[22] 작가는 이를 9.11 테러를 기점으로 그 이전과 이후를 나누는 방식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23] 실제로 이 소설은 2006년에 마이클 L. 프린츠 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도서관 협회, 학교 도서관 저널, 로스앤젤레스 타임즈와 같은 단체들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다.[24] 적합성에 의문을 제기받는 책 정도의 의미이다.[마약은] 농구선수 중 하나가 마리화나 중독이라고 말과, 마리화나를 들키지 않고 반입하기 위한 에피소드에서 잠깐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