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류시아 시트러스 Allucia Citru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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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여성 | ||||
나이 | 26세 | ||||
소속 | 리벨리오 기사단 단장 | ||||
이미지 동물 | 독수리 | ||||
성우 | 토야마 나오 |
1. 개요
강철의 의지와 여심을 겸비한 기사단장.
캐릭터 PV 소개문
촌구석 아저씨, 검성이 되다 ~그냥 시골 검술사범이었는데, 대성한 제자들이 나를 내버려두지 않는 건~의 등장인물.캐릭터 PV 소개문
이례적으로 젊은 나이에 기사단장의 지위에 올라 신속의 알류시아라고 불리는 천재 여검사로 일찍이 베릴 가드넌트에게 검술을 배워 개전의 자격을 취득했다. 스승인 베릴을 존경하면서 동시에 남자로 사모하고 있으며, 그를 세상으로 끌어내기 위해 베릴을 리벨리오 기사단의 검술 지도 교관으로 추천한다.
2. 상세
부유한 상인 집안의 딸로, 부모의 손에 이끌려 12살 무렵에 베릴에게 4년 동안 검을 배웠으며,[1] 모든 검술을 다 전수받고 도장을 떠날 당시, "너는 천재라서 이런 작은 시골 도장에서는 품을 수 없는 그릇이다"라고 말하며 송별의 선물로 검을 건네주는[2] 베릴의 모습에 "어째서 그렇게 자신을 낮게 보시는 거냐"며 매우 가슴 아파했다. 이때부터 스승의 검을 세상에 널리 알리는 것을 삶의 목표로 정한 그녀는 왕도로 올라가 리벨리오 기사단의 입단 시험을 치르게 된다. 리벨리오의 기사 1명이 타국 기사 10명과 맞먹는 것으로 알려진 최정예 기사단인지라 나름 강한 상대가 있을 거라는 기대를 품었으나, 수준이 높다는 수험생을 비롯해 기사단의 베테랑 교관들마저 그녀에게 전혀 상대가 되지 않았다. 그녀가 느끼기엔 그들 중 어느 누구도 스승인 베릴의 발치에도 미치지 못했다. 필기와 실기 모두 압도적인 최우수 성적을 기록하며 기사가 된 그녀는 입단 직후부터 수많은 공적을 세우며 초고속으로 승진하여 역대 최연소의 나이로 기사단장의 자리에 오른다. 거기서 기사들의 지도 사범의 겸임까지 제의받자, 처음부터 세워왔던 계획대로 베릴을 특별지도역으로 추천하여 왕도로 모셔온다.[3]스레나와는 작중 내내 베릴을 가운데 두고 으르렁거리는 사이. 일단은 연적이기도 하거니와 엄격한 규율을 지키는 기사와 자유롭지만 돈벌이를 위해 매번 사선을 넘나드는 모험가라는 둘 사이의 입장 차이도 있어서 서로 예민하게 구는 듯. 그래도 서로의 실력을 인정하는 동문이다 보니 신뢰 관계는 잘 구축되어 있는 모양이다. 그런데 베릴의 상경 이후에는 숙소를 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기사단에 최대한 가까이 붙들어 놓고 싶어하는 알류시아의 계획에 매번 훼방을 놓는 게 스레나이다 보니 더 으르렁댄다. 거기다 이젠 마법사단 단장인 루시까지 살갑게 붙어대기까지 해서 더욱 머리를 싸매고 있는 지경.[1] 베릴이 회상하기를 이미 그때부터 상당히 우수해서 자신의 가르침을 빠르게 흡수했다고 한다.[2] 알류시아는 그녀의 기량에 비하면 보잘 것 없는 평범한 검에 불과한 송별의 검을 아직까지도 애검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후 송별의 검은 7부에서의 최후의 결전 도중에 파손되어 8부에서 새로운 검을 장만한다.[3] 베릴의 성격을 잘 알고 있기에 거절하지도 못하게 일부러 국왕의 직인이 찍힌 임명장을 준비하는 등 암약했다. 코믹스서 고위관료는 알류시아의 추천에 기사단장의 스승이니 긍정적으로 보며 사전에 베릴에게 접촉해 알리려했는데 알류시아는 "그러면 100퍼 사임하겠다며 도망갈테니 도망가지 못 하도록 왕 직인 임명장을 들고 가야한다."라며 놓치지 않겠다는 반응에 관료는 무섭다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