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4-05 22:19:30

알작 코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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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리 테일에 등장하는 마도사. 성우는 시모야마 요시미츠[1] / 이경태. 이클립스 편은 신경선 / 오스틴 틴들.

카우보이 복장에 쌍권총을 무기로 사용하며, 분위기에서 보듯이 비스카와 같은 서부 출신이다.

조연급 마도사들 중에서는 상위권에 속하는 마도사로, 등장할 때부터 연일 비스카와 커플 분위기를 보이고 있으며, 길드원 프로필에 보면 서로가 서로를 좋아하는 사이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아직 서로 고백은 못한 상태다. 그래서 지금도 로키에게 상담을 받고 있는 형편이다. 거기다 한 번 고백하려고 마음 먹은 적이 있었는데 하필 그 날 팬텀 로드와의 길드전을 하는 바람에 무산된 적도 있다.

작중에서는 다른 조연급 마도사들과는 달리 꽤나 선전하는 편으로, 팬텀 편에서도 꾸준히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렉서스 편에서도 다른 마도사들을 거뜬히 해치우며 뇌신중을 찾아나서나 그 뒤에 나타난 프리드에게 나가떨어지고 만다.

7년 뒤엔 비스카와 결혼하였다.[2] 7년 전에 비해 머리가 짧아진 것 외엔 크게 변한 게 없다. 당연하지만 7년이 지난 만큼 마법 실력은 상당히 성장. 얼마나 강해졌는지 아직 묘사는 안 나왔지만 다른 조연급 마도사인 맥스나츠 드래그닐을 고전시켰을 정도이니 7년 전부터 조연급 마도사 중 상위권에 속하는 알작은 이보다 더 강해진 것으로 추정. 실제로 260화에 알작 코넬에 대한 설명에서 '천랑섬 일행들이 돌아왔을 때 그는 이미 길드의 톱 클래스에 속해있었다.'라는 문구에서도 유추해볼 수 있듯이 상당히 강해진 모양이다.

여담으로 비스카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인 아스카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 영락없는 딸바보 아빠.

에도라스의 알작은 비스카와 서로 아무 스스럼없이 터놓고 지내고 있다. 아예 바보 커플. 알작은 비스카를 비스비스, 비스카는 알작을 아르아르라고 부르고 있을 정도다.

알바레스 제국 에피소드에서는 부인과는 달리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다. 당장 매그놀리아 방위전 당시 마도집속포 쥬피터를 사용한 마도사도 알작이 아닌 비스카인데, 알작 본인도 초일류 사격수라는 설정이 붙었지만 주로 권총 같이 근/중거리 적에게만 유효한 반면 비스카는 라이플처럼 장거리 사격에 유리한 총기를 주로 사용하므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알바레스 제국의 비행선 요격 임무를 수행하는 데에는 알작보다 비스카가 더 유리할 수 밖에 없다.

1. 관련 문서


[1] 비스카의 성우인 아라이 사토미와 실제 부부 사이.[2] 성우가 2016년 5월 6일 블로그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비스카 역의 아라이 사토미와 결혼했고, 아이를 낳았다는 것을 안 원작자가 두 사람을 축하는 의미에서 자기의 만화에다가 두 사람을 결혼하게 하고 그 둘 사이에 아이가 있는 것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한다. 다만 페어리 테일에서 두 사람 사이에서는 여자아이가 태어나지만 실제로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건 남자아이. 7년 뒤 시점의 캐릭터 소개에서 사고 친 것을 계기로 비스카와 결혼하였다고 한 걸 보면 속도위반일 가능성이 높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