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주 월요일 00:00시마다 진행도와 보상이 초기화되는 주간 컨텐츠이며, 크게 상층부와 하층부로 나뉜다.
1층 로비에 진입하게 되면 각 층 클리어 시 드롭되는 재화를 각종 보상으로 교환해주는 NPC인 「수수께끼의 상인」이 위치하고 있다. 명장 슬롯 드릴, 고레벨 코어 박스 등 SHOP에서 현자석으로 판매하는 아이템들 중 일부와 각종 무기 제작, 각성 재료, 알렉산드라이트, 팅크처 등 얻기 힘든 재료들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해당 아이템들은 스펙 성장의 핵심 아이템이니 웬만하면 주마다 해당 컨텐츠의 보상은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자세한 교환 항목에 대해서는 아래의 아이템 교환 목록 참고.
좀 더 안으로 진입하면 전방에는 2층으로 향하는 계단이 있고, 계단 바로 앞 좌측으로 내어진 통로 끝에는 B1F으로 향하는 문이 있다. 2층으로 향하면 시간을 건너는 탑 상층부를, B1F로 향하면 시간을 건너는 탑 하층부를 진행할 수 있다. 각 내용에 대해서는 아래 내용들을 참고하기 바란다.
추가로, 메인 퀘스트 클리어 이후 퀘스트 내용에 달성수 90과 진행도 10단계의 「탑을 오르자!」라는 항목이 추가된다.
이는 퀘스트가 아닌 현재 플레이어의 시간을 건너는 탑 진행도를 나타내기 위한 것으로, 90 달성수는 상층부, 10 진행도는 하층부 도달 층수를 나타낸다.
멀티가 불가능한 싱글 컨텐츠로 YOME와 함께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현재는 90층까지 추가되었다. 1층은 로비이며, 2층은 입장 전 NPC가 있으며, 몬스터는 3층부터 존재한다.
진행방식은 각 층마다 몬스터를 쓰러뜨려 다음 층으로 진입하는 방식이다. 몬스터를 쓰러뜨리기 전에는 다음 층으로 향하는 계단이 막혀 있지만, 몬스터를 쓰러뜨리고 나면 계단을 오를 수 있게 된다.[1]
상층부는 전투시간에 제한이 있어 전투시간이 5분을 초과하면 실패하게 된다. 만일, 전투 도중 쓰러지거나 전투 시간을 초과해 마을로 귀환하게 되더라도 탑 2층 NPC 뒤편의 문을 열고 스위치[2]를 활성화하면 지금까지 클리어한 층들 중 가장 높은 층으로 바로 올라갈 수 있다.[3] 해당 스위치는 2층 외에도 1층 로비[4]를 제외한 모든 상층에 존재한다.
등장하는 일반 몬스터는 세 마리씩이며, 구성은 각 10층 단위로 대체로 초반에는 코노미(불), 게르미(물), 조르미(흙), 메로미(바람)가, 후반에는 카라아게(불), 네시(물), 우사(흙), 하피(바람)가 등장한다. 체력은 많지 않은 편[5]으로 딜량이 어느 정도 확보된 유저의 경우 광역기로 쓸어주면 되지만, 초심자 기준으로는 각 몬스터들의 공격력이 상당한 편이므로 세 마리에게 연달아 공격을 받으면 사망하기 쉽다.[6] 때문에 광역기로 진행하기 어려운 유저들은 단일기 위주로 세팅하여 빠르게 하나라도 먼저 제거해주는 편이 실패의 위험성을 덜어준다.
탑을 오르다보면 10층 단위로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는데, 보스전에서는 부활이 불가능하고, 한 번 입장하면 도망갈 수도 없으니 입장하기 전에 장비와 스킬 세팅이 맞는지 살펴보도록 한다.
클리어 보상으로 각 층마다 「시간을 건너는 주화 [여명]」을 획득할 수 있다.
여담으로, 13층, 23층, 33층, 43층, 53층, 63층, 73층, 83층마다 올라가는 계단 아래의 문[7]을 통해 들어가면 숨은 공간이 나오고, 그곳에서 연금 소재인 감자를 획득할 수 있는 트레져(보물 상자)를 발견할 수 있다. 트레져의 특성 상, 한 번 획득하면 이후로는 획득할 수 없다. 해당 층 외의 층에도 같은 공간은 존재하나, 트레져 대신 보석상자가 놓여있으며 그로부터 획득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패턴은 각자 자신의 속성에 해당하는 속성 디버프 → 속성 광역기의 패턴을 반복 (확인필요) 각 몹의 체력이 낮을 수록 공격력이 증가하며, 또 참여 인원이 적을 수록 공격력이 증가한다. 또한 지하 1층의 경우 각 웨이브마다 쓰러뜨리는 순서가 있는데, 순서에 맞지 않게 쓰러뜨리는 경우 나머지 몹들의 공격력이 마찬가지로 증가한다. 쓰러뜨리는 순서는 속성의 역순으로,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10]
크리스탈이 파괴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샐러맨더보다 크리스탈이 먼저 파괴되면 크리스탈이 자폭하면서 파티 전체가 99999 대미지를 입으며 전멸하게 되니, 파티에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면 광역기는 지양하도록 하자.
전투가 시작되면 크리스탈은 스스로 30만의 대미지를 입고 시작[11]. 샐러맨더와 크리스탈은 지속적으로 110000씩 체력을 회복한다. 크리스탈은 체력이 높을 수록 공격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크리스탈의 체력을 적당한 수준에서 관리해주어야 했으나, 3차직이 등장하면서 충분히 버틸 수 있는 스펙을 갖추게 되었고, 괜스레 크리스탈의 체력을 관리하려다 자칫 실수로 크리스탈을 파괴하게 될 수도 있어 현재 크리스탈의 기믹은 가볍게 무시해주는 식이다.
샐러맨더의 체력이 200만 쯤 이하가 되면 지속적으로 '넥서스'를 시전하여 본인과 크리스탈에 110000씩 대미지를 넣으며 자해를 시작한다. 위에서도 설명했듯, 크리스탈이 먼저 파괴되면 파티 전멸로 이어지기 때문에 샐러맨더가 자해를 시작하면 크리스탈이 파괴되기 전에 먼저 샐러맨더를 잡아주어야 한다.[12] 샐러맨더가 먼저 쓰러지면 크리스탈은 알아서 소멸한다. 간혹 소멸하기 전에 광역기를 선물해주기도 하지만
샐러맨더는 단일기와 광역기를, 크리스탈은 광역기만을 쓰는데, 2차직이나 스펙이 부족한 유저의 경우 샐러맨더와 크리스탈의 광역기를 동시에 맞게 되면 꽤나 아프다. 저스펙의 유저는 버스를 타려거든 화방과 생존 버프들을 충분히 챙겨가도록 하자.
해당 층은 클리어 타임이 비교적 빠르고 동화폐의 수급량도 나쁘지 않아, 동화폐작의 명소로 애용되고는 한다.
슬로우가 "다음 공격에 대비해야 해!" 라는 대사를 할 시, 다음 대사에 따라 슬로우에게 부여되는 버프가 달라진다. "이제 현혹되지 않아!" = 마법 방어 버프. 마딜로 공격할 시 광역기가 돌아온다. "이제 아프지 않아!" = 물리 방어 버프. 물딜로 공격할 시 광역기가 돌아온다.
둘 중 하나가 먼저 쓰러진 뒤 시간이 지체되면 다른 한 쪽에서 광역기를 날린다. 양 쪽 체력을 조율해가며 딜링할 것.
[1] 전투 후 실수로 아래층으로 내려가더라도 진행도에는 변함이 없어, 다시 올라오면 재전투 없이 바로 다음 층으로 올라갈 수 있다.[2] 편의상 엘리베이터라고 부른다. 「신전으로 이어지는 길」 맵으로 가고자 할 때에도 이용된다.[3] 해당 층은 이미 클리어된 층으로 전투할 필요 없이 바로 다음층으로 올라가면 된다.[4] 로비의 스위치는 이자르크의 연구실로 이어진다.[5] 몬스터의 체력은 대체로 각 층마다 약 1만씩 증가한다. 3층 2.5만 ~ 89층 73만[6] 경우에 따라 해당 층의 보스보다 진행이 어려울 수도 있다.[7] 다음층으로 향하는 계단을 중심으로 엘리베이터의 문(우측)과 대칭점(좌측)에 위치[8] 시스템 로그 상 뜨끈이는 '허세', 토포는 '도발'을 썼을 때부터 체크된다. 기믹 처리 후 '비틀비틀'이라는 로그가 뜬다면 성공. 실패한다면 토포가 네뷸라를 발동해 강화한다.[9] 방위장치(불) 소환으로부터 40초 가량[10] 스펙이 충분하면 원컷으로 클리어하거나, 맞더라도 그냥 무시할 수는 있는 정도이긴 하다.[11] 절반의 체력으로 시작하는 셈[12] 물론 위의 상황과 마찬가지로 3차직 정도가 되면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가볍게 클리어 가능하다.[13] 정령속성, 신속성, 무속성[14] 불, 물, 바람, 흙 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