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 시리즈의 등장인물. 키퍼이며, 키퍼 중 유일하게 게렛에 대적할만한 은신술을 가지고 있는 자다.(게렛을 미행하기도 함)
1편 인트로에서 게렛은 그를 털려다가 잡히고 이를 대단하게 여긴 알테뮤스는 게렛을 데려다가 훈련시킨다. 게렛이 키퍼를 떠난 뒤에도 위기의 순간에 게렛을 구해주러 오는등 게렛을 많이 챙겨주었다. 2편 마지막에 빅토리아의 행방을 알릴때 "키퍼 의회의 의지를 거스르고" 온것을 볼때 게렛을 정말 아끼는 것 같다.
사실 1, 2편에선 이름도 없이 그냥 키퍼 라고만 불렸지만 3편에서 알테뮤스란 이름을 얻었다.
빅토리아(시프)와 함께 게렛이 인정을 가지고 대하는 몇 안되는 인물이다.
3편에서도 또 도둑질하던 게렛을 키퍼로 불러들여 사건에 말려들게 한다. 키퍼 내부에서 게럿에게 도움을 주지만, 시계탑이 무너진뒤 퍼스트 키퍼 올란드의 행보에 의심을 품고 독자적으로 행동하기 시작, 게렛이 살인 누명을 쓴 뒤에도 그를 도우며 키퍼 내의 음모를 분쇄하려 하지만. 그 뒤로 소식이 끊긴다.
그리고....
게렛이 해그의 뒤를 쫒아 아울데일에 숨겨진 그녀의 본거지에서 다시 그와 조우하게 된다. 그녀와 협력하고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아예 게렛을 죽일 수도 있었다고 말하지만. 말투로 봐서는 이중 스파이의 역할을 하고 있었는 듯.
그리고 해그보다 먼저 박물관에 소장된 유물들을 훔쳐와선 게렛에게 스톤마켓 플라자에서 만나자고 약속한다.
사실 알테뮤스는 이미 죽었다. 해그의 손에 끔살당하고 해그는 그의 모습을 훔쳐쓰고 있었다. 1,2,3편을 전부 개근한 인물치고는 조금 허무한 최후를 맞이했다.
[1] 사실 게임상 발음에선 알테머스, 아르테머스에 더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