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1-30 01:09:23

암룡의 흑기사


유희왕/OCG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언데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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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파일:闇竜の黒騎士.jpg
한글판 명칭 암룡의 흑기사
일어판 명칭 [ruby(闇竜の黒騎士, ruby=ブラックナイト・オブ・ダークドラゴン)]
영어판 명칭 Paladin of the Cursed Dragon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4 언데드족 1900 1200
①: 1턴에 1번, 전투로 파괴된 상대 묘지의 레벨 4 이하의 언데드족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언데드족 몬스터를 자신 필드에 특수 소환한다.

읽기로는 블랙 나이트 오브 다크 드래곤. 한글판은 루비를 무시[1]하고 그냥 암룡의 흑기사로 나왔고 영어판은 그냥 저주받은 드래곤의 기사가 돼버렸다.

모르는 상태에서 이름만 보면 붉은 눈의 암룡이나 같이 나온 붉은 눈의 불사룡 관련 카드라도 되나 하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실상은 암룡과는 전혀 상관없는 나이트 오브 화이트 드래곤언데드화. 의식 몬스터에서 보통 효과 몬스터로 바뀌어서 훨씬 쓰기 쉬워졌다.

능력치 자체는 상당히 좋은편. 공격력이 하급 어태커로는 충분한 수준인지라 스스로 자신의 효과를 발동할 건덕지를 만들기 쉬운 편이다. 효과는 굳이 이 카드로 전투파괴한 몬스터가 아니라도 일단 듀얼 중에 전투 파괴로 묘지로 간 언데드족이기만 하면 뺏어올 수 있으므로 쓰기 쉽지만, 상대 묘지에 언데드족이 없으면 전혀 의미가 없다. 즉 대놓고 이 카드가 수록된 스트럭처 덱에 같이 들어있는 언데드 월드와 같이 쓰라고 나온듯한 카드.

문제는 언데드 월드를 쓴다고 하면 그냥 좀비 마스터를 쓰면 된다는 점이다. 좀비 마스터는 전투에 의해서 파괴된 거 이런거 안 따지고 그냥 상대의 하급 몬스터를 꺼내오며, 언데드 월드가 깔려 있지 않을 때에도 자신의 하급 언데드를 살려낼 수 있다. 이 카드와는 달리 패 코스트가 들고 공격력이 100 딸린다고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쓰기 편한 건 저 좀비 마스터 쪽인지라 인기는 그쪽에 비해 떨어지는 편.

일단 좀비 마스터보다 우선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있어서 나쁘진 않은 효과이므로 1900 어태커로서 1장쯤 투입해 보면 패에서 썩을 일은 없고 쓰기는 쉽다. 빛 속성이라는 점은 좀마에는 없는 훌륭한 장점으로 어둠 속성이 많은 언데드족 덱에서 카오스 계통의 재료로 쓰기도 좋다.

사이드 덱에 넣고 대 언데드용 병기로 쓰던가, 다른 카드가 없을 경우 단순히 빛 속성 하급 어태커로서 생각하고 써도 된다. 공격력이 좋아서 언데드 덱이 아니더라도 무난하게 채용은 가능하다. 기습적으로 좀비 캐리어 같은 걸 꺼내오는 방법도 있다.

오리지널이 빛 속성이다보니 졸지에 언데드족에서 몇 안되는 빛 속성, 언데드족이 되었다. 언데드족인건 차치하더라도 이름이 '암룡'의 '흑기사'인데도 빛 속성인건 정말 기묘하기 짝이 없다.

참고로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도마 편KC그랑프리 편에서도 죠노우치 카츠야가 "암룡의 흑기사"라는 몬스터를 사용한 적이 있었다. 이쪽은 붉은 눈의 흑룡 관련 몬스터로 딱 나이트 오브 화이트 드래곤의 흑룡 버전이었다. 다만 읽는 방법이 '나이트 오브 다크 드래곤'으로 달랐으며, 생긴 것도 달랐다. 어찌보면 이 카드는 애니메이션을 무시하고 나온 셈이다. 결국 원작 쪽의 몬스터가 이름을 바꾸게 되었다만... 2018년 6월 1일에 성기사 카드군이 아니라서 또 이름이 나이트 오브 블랙 드래곤으로 바뀌었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국가 기타사항
스트록처 덱 -언데드 월드- SD15-KR003 슈퍼 레어 한국 한국 최초수록
STRUCTURE DECK -언데드 월드- SD15-JP003 슈퍼 레어 일본 세계 최초수록
Structure Deck: Zombie World SDZW-EN003 노멀 미국 미국 최초수록

2. 관련 카드

2.1. 나이트 오브 화이트 드래곤

2.2. 나이트 오브 블랙 드래곤


[1] 원본이 된 백룡의 성기사는 성기사(유희왕)와 명칭이 겹치는 탓에 룰 상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후 에라타가 됐지만 이쪽은 룰 상 문제가 없어 에라타가 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