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06 21:50:39

앙크우밧코

토귀전 극의 등장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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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크우밧코(アンクウバッコ, 闇空跋扈)
거대한 날개막을 가진 '오니'. 어둠에 잠복해, 소리도 없이 활공해 모노노후를 습격한다. 문헌에 등록된 횟수는 적지만 '오니'와의 대전의 기록에는 때때로 그 이름이 보인다. 대장격의 '오니'를 모시는 친위대와 같은 임무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앙크우밧코&텐큐밧코 소개, 토벌 영상 https://youtu.be/PZwLqgYyvow

극에서 추가된 다이마엔골격을 사용하는 오니. 박쥐처럼 생겼으나 별로 박쥐같은 면은 없다. 공격속성은 수, 풍. 약점은 화, 지. 파괴부위는 뿔, 양 날개막, 다리, 꼬리. 기절과 수면, 빙결 상태이상을 건다.
다이마엔의 골격을 사용하기에 일부 비슷한 패턴이 있으나 다이마엔보다 빠르며 덜 귀찮고 상대하기 쉽다.

기본적인 공격패턴으로는 날개 휘두르기, 바람탄 발사, 덮치기, 활공, 보디프레스가 있다.

날개 휘두르기다이마엔과 동일하다. 하지만 뭔가 나가지는 않기 때문에 훨씬 상대하기 편하다.
바람탄 발사는 꽤 크기가 큰 바람탄을 직선으로 발사하는데 빈틈이 커서 때리기 딱 좋은 패턴.
덮치기는 제자리에서 앞쪽으로 덮치는 공격으로 발동은 빠르지만 딱 붙어있거나 하면 맞을 일은 별로 없는 패턴이다.
활공의 경우, 다이마엔처럼 공중으로 날아오른 후 목표지점을 향해 공중에서 덮치는 공격이다. 통상상태의 패턴 중에서는 가장 까다로운 패턴으로 활공하는 속도가 빨라서 보고 피하기는 힘들다. 옆으로 계속 달리면 빗나가니 그냥 열심히 도망가자. 맞으면 수면상태에 걸리기 때문에 추가타를 맞고 눕기 딱 좋다.
보디프레스는 다이마엔도 쓰는 점프했다 엉덩이로 찍는 그것. 뒤쪽 방향으로 세 갈래 충격파가 나가지만 어차피 뒤에 있을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 존재 자체를 잘 모르는 사람도 있다. 꼬리를 파괴하면 충격파가 없어진다.

마가츠히 상태에서는 몇몇 패턴이 추가되고 바뀐다.
날개 휘두르기에 수속성 탄을 발사하는 패턴이 추가된다. 다이마엔의 돌날리는 날개 휘두르기를 생각하면 된다. 날개를 부수면 탄을 발사하지 않는다. 이 탄을 맞으면 동결에 결린다.
마가츠히 상태에서만 사용하는 패턴으로 폭발 일으키기가 있다. 힘을 모았다가 몸을 일으키며 몸 주변에 작은 폭발을 일으키는데 동시에 하늘로 수속성 탄을 네 개 발사한다. 이 탄들은 유도성능이 꽤 높기 때문에 열심히 달려서 피하도록 하자. 탄을 맞으면 역시 동결에 걸린다. 텐큐밧코는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는 하얀 구를 설치한 후, 그 구에서 천속성 탄을 발사한다. 폭발은 일어나지 않는다.
연속 날개 휘두르기는 역시 다이마엔과 같다.

일정 데미지를 주면 타마하미 상태가 된다. 이 때 플레이어 한 명에게 얼음기둥으로 공격을 해온다. 맞으면 물론 빙결에 걸린다. 타마하미 상태에서는 패턴이 대폭 바뀐다.
우선 연속 점프가 있다. 다이마엔이 타마하미 때 쓰는 연속 점프와 같은 모션이지만 돌기둥이나 얼음기둥이 나오지 않고 그냥 물리적으로 밟는 공격. 유도력이 높고 점프거리가 길기 때문에 다이마엔의 그것보다 피하기 까다롭다.
얼음기둥 설치다이마엔의 날개재생 모션으로 땅을 긁은 후 백점프를 하면 땅을 긁었던 자리에 얼음기둥이 생기는 것. 맞으면 동결에 걸린다. 하지만 발동이 느려터졌기에 맞는 사람은 없는 샌드백 패턴이다.
회오리 설치는 꽤 위협적인 패턴으로 갑자기 앞으로 뛰며 공격한 후 그 자리에 회오리를 만든다. 덮치기를 맞으면 강제경직상태가 되어 이후 회오리를 거의 반드시 맞게된다. 아슬아슬하게 범위 끝자락에서 맞으면 회오리를 맞지 않는다. 덮치기에 아무도 맞지 않았다면 회오리를 설치하지 않는다.
열풍권은 오른팔 → 왼팔 순으로 팔을 휘두른 후 폼을 잡는 패턴으로 앙크우밧코 최강의 패턴이다. 팔을 휘두를 때 풍속성 탄을 던지며 맞으면 기절에 걸린다. 공격발동이 엄청나게 빠르고 범위도 양 옆으로 꽤 넓기 때문에 가장 주의해야 하는 패턴. 위력도 강하다. 팔을 파괴하면 풍속성 탄을 던지지 않는다. 뒤쪽으로도 판정이 꽤 길게 있기에 뒤에서 때릴 때도 갑자기 맞게되는 패턴. 정면에 판정이 없는 곳이 있어서 정면에 딱 붙어있으면 맞지 않는다.


토귀전에서 공포의 대상이었던 다이마엔의 골격을 쓰는 주제에 약해빠진 오니. 극 추가 오니 중에서 가장 상대하기 편하다고 해도 될 정도로 쉽다. 주의해야 할 패턴은 사실상 마가츠히 상태의 폭발, 타마하미 상태의 열풍권 두 개뿐이다. 마가츠히의 폭발은 그냥 열심히 달려서 탄을 피하면 되고, 열풍권은 오른쪽 → 왼쪽 공격인 것을 이용해 왼쪽에서 때리면 쉽게 피할 수 있다.
이 녀석 소재로 만드는 무기는 적당한 깡뎀, 높은 물 속성, 높은 회심을 가지고 있어서 가장 무난하게 쓸 수 있는 물 속성 무기다. 그 때문에 무기 여러 개를 쓴다면 지겹도록 잡게 될 것이다.
2에서는 통상상태에서도 폭발을 사용하게끔 변경되어 약간은 더 성가셔졌다. 완전파괴가 가능한 부위는 양팔과 꼬리. 양팔은 타마하미때만 완전파괴가 가능하다.
팔을 다 파괴하면 패턴이 약간 변한다. 주요 패턴은 바디프레스랑 연속 점프. 바디프레스는 통상상태에서 쓰는 것과 같고, 연속 점프는 타마하미 상태의 패턴과 거의 같지만, 중간중간에 귀반 가능한 시점이 있다. 하지만 귀반 가능 시간이 꽤 짧고, 보통 점프와 달리 얼음기둥을 만들기 때문에 자신이 노려졌다면 그냥 회피에 힘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