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온 드라군의 모습 | 드래그 온 드라군 2 |
1. 개요
アンヘル / Angel앙헬은 드래그 온 드라군 시리즈에 등장인물이며 드래그 온 드라군에서 레드 드래곤으로 등장하며 일본판 성우는 피터[1], 북미판 성우는 모나 마셜
2. 작중 행적
2.1. 드래그 온 드라군
프로필 | ||
나이 | 10,000세 이상 | |
성별 | 암컷[2] |
본명은 앙헬.[3] 1만년 이상 살아온 용의 일족. 총명하며 긍지 높은 자신가. 제국군에 사로잡혀 중상을 입은 채 여신의 성에 묶여 있던 중 카임과 만나고, 계약을 독촉하는 그의 강한 생존 욕구에 끌려 계약하게 된다.[4]
인간을 어리석은 존재라고 여기며 멸시하지만 카임과 행동을 함께 하면서 점차 심경의 변화를 겪게 되고, 이후 카임과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게 된다. 이야기의 진행에 따라 형태가 변화하며, 최후에는 '카오스 드래곤'으로 진화하게 된다.
2.2. 드래그 온 드라군 2
프로필 | ||
나이 | 10,000세 이상 | |
성별 | 암컷 |
전작의 주인공 카임과 계약한 레드 드래곤. 전작에서는 카임과 함께 제국군과 싸웠으며, 마지막 봉인이 붕괴하자 카임이 사는 세계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자원하여 최종 봉인이 되었다.[5]
본작에서는 드래곤의 힘을 두려워한 선대 신관장 벨드레가 봉인 제도를 변경하는 바람에 앙헬에게 걸려있던 부하가 증가하여 다섯 개의 "열쇠"에 의해 오감을 박탈당하고, 칠흑의 어둠 속에서 결국 정신을 잃고 미쳐버린다. 그럼에도 카임을 잊지 않고 그를 애타게 찾아 헤매는 끈끈한 정을 보여준다.
직할구의 봉인 때문에 자아를 유지하기 힘든 상황에도 애타게 카임을 찾아 해맸지만, 모든 직할구가 파괴된 이후 분노와 광기에 휩싸여 카임또한 알아보지 못하고 폭주하고 만다. 노웨와 레그나와의 전투 끝에 죽음 직전에서야 정신을 차리고 카임과 마주할 수 있었으며, 타들어가는 불꽃 속에서 카임과 함께 최후를 맞이하는 모습은 전작을 플레이한 사람이라면 본작 컷신 중 최고의 장면으로 꼽힌다.
2.3. 드래그 온 드라군 3
후속작인 드래그 온 드라군 3에 등장하는 하얀 용 미카엘의 사이드 스토리에서 잠시 언급된다. 과거 인간이 등장하기 훨씬 이전에 일어난 전쟁에서 아직 싸움에 미숙했던 미카엘과 행동을 자주 했었다고 하며, 이때 흡사 어머니, 혹은 누나같은 모습을 보여줬다.[6]3. 기타
- 같은 회사에서 개발한 Lord of Vermilion Version 1.1 신들의 배반에서는 마종으로 등장한다. 일러스트는 제 3형태로 바뀐 모습을 차용하고 있으며 카임과 함께 그려져 있다.
- 애니메이션 니어:오토마타 Ver1.1a 15화에서 요르하 계획의 전모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에 도쿄 타워에 꽂힌 시체 사진이 작게 사용되었다.
4. 외부 링크
5. 미러 링크
[1] 카임의 성우인 이케하타 신노스케의 예명. 즉, 1인 2역.[2] 정확히는 단성, 즉 성 구분이 의미가 없는 존재지만 굳이 분류하자면 암컷이라는 설정이다.[3] 스페인어로 천사를 뜻한다. 엔딩에서 밝혀지며, 게임의 최종적인 적이 "신"이라는 것과 주인공 카임의 이름이 "악마"에서 따왔다는 걸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이름.[4] DOD 1.3에서는 평화롭게 살고자 설산에 은둔하여 살고 있을 때 카임이 찾아온다. 또한 원작과 달리 계약을 맺지 않고 그냥 동맹을 맺는다. DOD 1.3은 설정상 DOD 3 A엔딩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라 계약의 개념이 없기 때문.[5] 미쳐서 폭주하는 와중에도 인간 따위를 위해서가 아닌 카임 단 한 사람을 위해 봉인의 여신의 역할을 맡은 것이라고 말한다.[6] 참고로 미카엘의 나이는 앙헬보다 2,000살 정도 적다고 한다.[7] 요코오 타로의 인터뷰에 의하면 이 둘의 관계는 카임이 앙헬에게 기생하는 사이에 가깝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