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벨(Laplace : 拉普拉斯的神子)

단풍 초원의 양치기 소녀. 초원의 목자라 불릴 만큼 재능을 가지고 있었지만 다른 목자들한테 질투를 사 괴롭힘을 당해 목양견인 메이플과 함께 초원을 떠나게 되었다. 초원을 떠난 뒤 미루토니아와 만나게 되고 종종 보물을 찾아 같이 여행한다. 미루토니아로부터 수호자가 되어 보라는 말에 수호자가 되었다. 밝고 노력하는 성격으로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다. 동물을 사랑하고, 뛰어난 조교 실력으로 아무리 사나운 짐승일지라도 그 앞에서는 얌전해진다. [1]

대륙 동쪽 끝에 있는 푸른 계곡의 작은 마을 출신이다. 하이디는 릴리스가 마법 학교에 있을 때 같은 반의 반장으로 있었고, 로렌 선생님의 지도를 받은 천재적인 마법사 중 하나이다. 로렌 선생님이 돌아가신 뒤 릴리스가 라플라스 시티로 가기 전 도움을 청하러 오기 전까지 그는 마을에 남아 사람들을 계속 도왔다. 또래의 나이로 인해 하이디는 항상 승부욕이 강한 릴리스에게 라이벌로 여겨졌지만 그는 여전히 릴리스의 제멋대로인 성격을 포용할 수 있었고, 또한 릴리스가 자신을 가장 절친한 친구라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고아인 그는 타인보다 더 적막했고 하이디 자체로도 하늘을 찌르는 애처로운 성격이 되게 된다. 다른 사람들을 항상 미소로 대하는, 미소가 정말 달콤한 소녀이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