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3 20:21:18

애프터 버너 클라이맥스

1. 개요2. 스토리라인3. 등장기체4. 그외의 특징
4.1. 클라이맥스 모드4.2. 진정한 '체감형' 조종 게임4.3. 2인 플레이 지원4.4. EX 모드4.5. 어레인지된 음악
5. 전일기록6. 이야깃거리

1. 개요

아케이드판 공식 홈페이지: http://sega-afterburner.com/abc_ac/index.html
콘솔판 공식 홈페이지: http://sega-afterburner.com/abc_cs/

2006년에 나온 세가의 체감형 비행 슈팅 게임. 애프터 버너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애프터 버너 2의 리메이크이며, LINDBERGH 보드를 사용하여 뛰어난 그래픽을 자랑한다. 아케이드, PS3, XBOX360, 그리고 iOS안드로이드로 출시되었으며, 콘솔판의 경우 EX 모드라 쓰고 치트라 읽는다가 생긴다. iOS판은 한국어도 지원한다.

프로듀서 시모다 노리유키 , 디렉터 카와카미 마사히데

2. 스토리라인


서기 199X년, 세계 세력은 A국과 Z국에 2분 되어 이미 만성화 한 냉전 상태가 계속 되고 있었다. 팽팽한 실을 생각하게 하는 절대적인 긴장 속, A국 해군에 소속해 있던 주인공(플레이어)에게 극비 지령이 내렸다. 그 지령이란, Z국의 영공을 강행 돌파하고, 비밀 병기의 정보 디스크를 군의 비밀 연구소에 보낸다는 내용. 주인공은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항공모함으로 귀환한다.(애프터 버너 2까지의 내용)

그리고 세월이 흐른 203X년

시대는 흘러 세계의 균형도 변화, 2개의 대국이 중심이 된 냉전 상태는 Z국의 쇠퇴와 함께 소멸해, 세계 정세는 일시적으로 안정되었다고 예상했다.
그런데 Z국에서 쿠데타가 발발, 한 때의 융성을 되찾고자 하는 군부 수뇌에 의한 군사 정권이 탄생했다. 주변국을 향한 침공 준비를 개시한 Z국에 대해 A국은 '1개월 이내의 무장해제와 국민투표의 실시를 요구하며 실행되지 않는 경우는 무력 개입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UN은 평화적 해결을 향해서 양국에 대화의 장소를 제공했지만, A국의 강대한 군사력에 Z국이 핵무기라는 카드를 꺼냄으로서 회담은 실패로 끝났다.
이대로는 핵 전면전에 돌입하게 되는 상황. A국이 지정한 요구 기한까지 앞으로 48시간이 남자, 유엔 조직 「G.H.O.S.T.」소속 특수 항공 부대, 통칭「Brave Fangs」의 일원에게는 세계적 위기의 해결이라는 임무가 주어지는데...

3. 등장기체

사용할 수 있는 기체는 3종(F-14D, F-15E, F/A-18E)이며, 색상을 바꿀 수 있다(기본색상, 동구권 및 IDF식 위장색, 특별컬러링, 회색 low visibility). 모바일판 한정으로 X-47이 플레이어블 기체로 1.2버전에서 추가되었다.

4. 그외의 특징

4.1. 클라이맥스 모드

단연 최고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클라이맥스 게이지가 차는데, 이 게이지를 최대치까지 모았을 경우 발동 가능. 게이지를 소모하면서 슬로우 모션과 함께 레이더 크로스헤어(...이 부분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 알수 없음.)가 나오면서 멀티 록온(!!!)을 해서 모든 적을 한번에 제거한다. 이 상태에서는 록온 제한이 사라지고, 게이지가 전부 소모될 시 자동으로 해제돼서 록온된 적을 전부 제거한다. 게이지가 전부 소모되기 전에 클라이맥스 버튼을 뗄 시 클라이맥스 게이지가 유지되어 다음 클라이맥스 모드를 수월하게 시전할 수 있다.

4.2. 진정한 '체감형' 조종 게임

아케이드판의 특징은 플레이 중 조이스틱의 움직임에 따라 기기가 움직이는(?!) 구조라는 것이다.(쉽게 말하면, 좌우로 움직이면 좌우로, 상하로 조작시 반대로 작동하는 구조다.)


영상과 같이 안전벨트까지 있다!!! G-LOC에 쓰인 R360기체의 하위호환격.[1]

4.3. 2인 플레이 지원

애프터 버너 구작들과 스카이 타겟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1인 전용이라는 것이었는데, 이번 작품은 2인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한 CO-OP 협동 플레이도 가능해졌다.

4.4. EX 모드

게임의 각 스테이지나 특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이 때문에 세가는 EX 모드를 넣었는데, 콘솔판에서만 가능하다. 주요 기능은

미사일 무제한
벌컨 자동 발사
클라이맥스 모드 무제한
연기 제거
코인 증가
대미지 감소

등이 있으며 EX 모드에서 지원하는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플레이 도중에 특정 조건을 달성해야한다.

4.5. 어레인지된 음악

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알겠지만 그래픽만 바뀐게 아니다. 음악 역시 구작(애프터 버너 2)을 어레인지한 버전이 있다. 거기에 새로 추가된 음악들도 있는데, 출격하기 전에 애프터 버너 2 버전으로 음악을 설정할 수 있다.

5. 전일기록

[nicovideo(sm2479165)]
[nicovideo(sm2479211)]
[nicovideo(sm2479281)]

↑ABCM 전일영상, 플레이어는 SUG

W...T...F???????????

6. 이야깃거리

1. 한국에 애프터 버너 클라이맥스 아케이드판이 들어와 있는 곳은 용산 드래곤힐스파의 오락실 한 곳밖에 안 남았다. 청량리역의 크리오네에도 1조 있었지만 청량리역 크리오네가 폐업하면서 행방이 묘연했었는데, 아마 드래곤힐스파에 있던 기계가 크리오네의 기계가 아닌가 추정된다.[2] 하지만 2011년 12월 18일 기준으로 N서울타워 지하에 한대가 더 들어와 있다. 부천의 조이플러스에서도 2대가 영업중이다. 2014년 1월에는 인천 부평 펀스퀘어에도 2대가 영업중이었으나.[3]

2. 동방프로젝트 동인게임으로 마스터 버너 클라이맥스가 나왔다. 키리사메 마리사를 조종하여 적을 격추시키는 게임인데, 정식판에서는 다른 캐릭터들도 선택가능할지도 모른다.

3. 비행기 조종게임들 중 그 유명한 F-16 계열이 나오지 않는다. 회사가 넣기 싫어서라기보다는 라이센스 문제 때문인것같다. 실제로 F-14의 제작사인 노스롭 그루먼과 F-15, F/A-18의 제작사인 보잉의 라이센스가 나온다. 적기로 등장하는 기체들도 모두 두 회사의 기체. 동유럽의 기체들이 안 나온 이유가 될지도...

4. 애프터 버너 클라이맥스 아케이드판의 체감형 조종게임의 하드웨어는 세가가 한국의 시뮬라인이라는 벤쳐 회사에 하청을 주어 개발한 기기이다. 시뮬라인은 이전에 자체 설계한 싸이크레프트라는 모션 플랫폼을 바탕으로 이니셜 D의 아케이드 체감형 게임기를 개발했고, 험머 아케이드 체감형 게임기를 세가와 공동 개발을 한 회사이며 현재 CJ CGV의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1] R360판 G-LOC은 아예 기체 자체가 플레이에 따라 360도로 뒤집히고 회전하게끔 설계되어 있다.[2] 대부분의 게임기들은 건대 크리오네로 옮겨짐.[3] 다만 이게 들어오면서 완간 미드나이트 맥시멈 튠 3DX+가 일산으로 가버리면서 인천에서 3DX+를 할 방법이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