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30 11:36:19

Apple IIGS

애플 IIGS에서 넘어옴
파일:external/apple2history.org/Apple-IIGS-Woz-edition2.png

1. 개요2. 상세
2.1. 하드웨어2.2. 소프트웨어
3. 기타

1. 개요

1986년 9월 Apple 창립 10주년을 맞아 출시된 Apple II 시리즈의 다섯 번째 컴퓨터이자 최종 형태이다. 1992년 12월 단종되었다.

2. 상세

Apple II 시리즈 중에서는 상당히 이질적인 기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디자인 면에서는 당대의 일반적인 데스크톱처럼 생겨 기존의 Apple 패밀리보다도 Macintosh II 시리즈나 매킨토시 LC 시리즈를 연상케 하지만 애플 IIGS가 먼저 나왔다. MSX로 치면 MSX TurboR과 비슷한 위치의 기종으로 8비트 호환성을 유지하며 16비트화를 꾀했다는 점, 최종 테크라는 로망(…), 끝물에 나와 그다지 시장에서 성공하지 못했다는 공통점 등등이 꽤나 비슷하다. 발매 당시의 가격은 $999. 전용 RGB 모니터를 포함하면 $1498 이었는데 Macintosh보다는 저렴했지만 적당한 가격이라고 하기에는 꽤 애매했다.

전년인 1985년에는 Apple도 Apple IIe의 확장(Enhanced) 버전을 내놓았지만 비슷한 시기에 아타리 ST, 코모도어 아미가 등 Apple II 시리즈와 비슷한 가격에 고성능의 그래픽과 사운드로 무장한 16비트 가정용 컴퓨터들이 나오면서 8비트 컴퓨터 시장이 위협받기 시작하는 시기였다.[1] Apple IIe는 시장에서 크게 성공하기는 했지만 성능면에서는 새로 나오는 16비트 기기들은 물론이고 종전의 8비트 경쟁기들에게도 밀리는 형편이었다. 그러한 시장 상황에 발맞추어 애플 II를 강력한 그래픽과 사운드로 재무장시키고 16비트로 업그레이드해서 내놓은 것이 Apple IIGS. 이름부터가 Graphic, Sound의 줄임말이다.[2]

설계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나온 시기에는 좀 문제가 있었다. 이미 Apple III, Lisa, Macintosh와 같은 Apple II의 위치를 대체할만한 새로운 기종이 나오고 난 뒤인 1986년 가을에 난데없이 구닥다리 기종인 Apple II를 강화한 신버전을 내놓은 것이다. 가정용 타겟이라 포지션상 사무용인 Apple III, 전문가 시장 타겟인 Lisa 및 Macintosh와는 달랐지만 겹치지 않는 것은 아닌데다 라인업의 포화로 각 기종별로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했다. Apple III와 Lisa는 망했지만 Apple IIGS가 나왔던 당시 Apple은 Macintosh를 주력으로 밀고 있던 때다. 그렇기 때문에 Apple IIGS는 처음 나올때부터 다른 회사도 아니고 같은 회사의 Macintosh에게 견제를 받았다.

초기 생산분 1만 대에 한정하여 워즈니악의 'Woz' 사인이 박힌 한정판으로 나왔다. Woz 버전은 나름 한정판이라 비싸게 거래될 것도 같은데 이베이 같은 곳을 보면 별로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다. 시중에 많이 풀려 있기 때문이다. 위 사진도 Woz 버전이다(...) 치이점이 카울뿐이라 Woz 카울이 있다면 일반 IIGS도 손쉽게 Woz 버전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

2.1. 하드웨어

  • CPU: 웨스턴 디자인 센터 65C816 1.02/2.8 MHz
  • RAM: 256 KB→512 KB→1.125 MB(8 MB까지 확장 가능)
  • ROM: 128 KB→256 KB
  • 텍스트: 40×24, 80×24
  • 그래픽: 320×200, 640×200 해상도/4096색 중 4, 16, 256, 3200색
  •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800 KB 3.5인치 외장형
  • 키보드: 알프스 마운트의 ADB방식 기계식 키보드

당대의 16비트 CPU 시장은 인텔80286모토로라68000이 양분하고 있었고 특히 그래픽, 사운드를 중시하는 가정용 컴퓨터 시장이나 워크스테이션 및 아케이드 기판 시장은 68000이 장악하다시피 하고 있었다. 애플도 기존의 Lisa, Macintosh에는 68000을 채용했다. 그러나 Apple IIGS는 '16비트화 Apple II'라는 개념에 맞추어 기존의 8비트 Apple IIe와의 호환성 유지를 위해 MOS 테크놀로지 6502와 호환성을 가진 웨스턴 디자인 센터(WDC)의 65C816 2.8 MHz[3]를 장착했다. 당연히 기존의 애플 IIe보다는 크게 빨랐지만 2.8 MHz라는 클럭은 아타리 ST나 아미가 등의 모토로라 68000을 쓴 기기들과 경쟁하기에는 지나치게 느린 것이었다. 이들은 6~8 MHz 속도의 CPU를 장착하고 있었고 2년 전에 나온 자사의 Macintosh 128K도 68000 7.8 MHz를 장착하고 있는 판이었다. IPC가 68000보다 상당히 높기는 했지만 그 격차는 클럭 차이에 의해 상쇄되고도 남았다.[4] Apple Lisa가 망한 이유중에 가장 큰 이유가 비싼 가격에 비해 5 MHz의 CPU 탓에 속도가 느렸다는 것을 감안하면 2.8 MHz의 클럭 스피드는 당시의 시대 흐름을 반영하지 못한 느린 성능이었고 실제로 이 문제는 애플 IIGS의 발목을 크게 잡는 문제가 되었다. 14 MHz까지 올라가는 고속 버전 65C816도 었었지만 Apple IIGS에는 채용되지 않았다.

'GS'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래픽과 사운드 성능은 다른 Apple II 시리즈들에 비해 상당히 뛰어났다. GSA에서 만든 Apple IIGS용 데모의 예[5]

사운드는 엔소닉 ESQ-1에도 들어간 적이 있는 엔소닉 5503 DOC(Digital Oscillator Chip) 칩을 사용하여 32채널 사운드(대부분의 소프트웨어는 2채널씩 짝으로 묶어 스테레오 16채널로 활용했다) 8비트 샘플링 사운드를 제공했다.[6] 이 사운드 성능은 당대의 컴퓨터들 중에서는 거의 최고 수준이었는데 이는 아미가와 비교해서도 밀리지 않고 일장일단이 있는 수준이었다.

Apple IIGS의 그래픽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커스텀 칩인 VGC(Video Graphics Chip)를 채용했다. 기존의 Apple IIe 그래픽과 동일한 사양을 갖는 에뮬레이션 모드 외에 새로 추가된 해상도와 색상 모드는 다음과 같다.
  • 320×200 해상도/4096색 중 16, 256, 3200색
  • 640×200 해상도/4096색 중 4, 16색
1980년대 중반에 320×200 해상도에 3200색의 사양이라면 대단해 보이지만 한 화면에서 자유롭게 3200색을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16색씩 200개의 팔레트로 주사선 하나마다 각각의 팔레트만 적용 가능한 제약이 큰 방식이었다. 다시 말하면 화면 전체에는 다 합쳐서 3200개의 색을 쓸 수 있지만 가로선 한 개당 표현할 수 있는 색은 16색이라는 이야기이다. 게다가 이 3200색 모드는 CPU에 가해지는 부하가 커서 데모나 그래픽 도구 같은 곳에서만 써먹을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처리량이 많은 게임에서는 CPU에 무리 없이 처리 가능한 16색이나 256색 모드를 사용했는데 256색 모드도 16색씩 16개의 팔레트를 가지고 주사선마다 팔레트를 지정할 수 있는 방식이라서 자유롭게 색상을 사용할 수 있는 비트맵 방식의 256색과 비교하면 표현력이 크게 떨어진다. 640×200의 4096색 중 16색 발색 모드도 짝수 홀수 열 그룹을 만들어 두 종류의 4색 팔레트를 디더링해 16색으로 만드는 제약이 있는 방식이었다. 동시대의 다른 컴퓨터와 비교하면 320×240에서 4096색 중 64색을 표현하는 아미가에 비해 뒤떨어졌고, 640×400에서 4096색 중 16색을 자유롭게 표현 가능했던 PC-9801같은 일제 사무용 PC에 비해서도 떨어지는 편이었다. 심지어는 IBM PCEGA(640×350/64색 중 16색)나 MSX2(512×212/512색 중 16색, 256×212/256색)과 비교해서도 표현력이 낫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당대 최고 수준인 Apple IIGS의 사운드 시스템과 달리 그래픽 시스템은 동시대 상위 기종들과 비교하면 그냥저냥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EGA와 비교하면 일장일단은 있지만 전체적인 표현력에선 우세한 편이나 아미가나 VGA와 비교하면 확실히 뒤쳐지고, 대략 비슷한 그래픽 성능의 경쟁 기종을 들자면 아타리 ST 정도를 들 수 있겠다.

이렇게 성능이 어중간해진 이유는 목표가 기존의 Apple IIe를 계승하는 가정용 컴퓨터 시장인 점도 있지만, 성능을 높였다가는 Macintosh팀킬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라는 설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CPU 성능이 비슷했으면 Apple II 소프트웨어 보급 수준을 이미 가지고 있는 Apple IIGS가 팀킬을 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었다. Apple의 주력 컴퓨터는 이미 매킨토시 시리즈로 옮겨간 상태였고 Apple IIGS는 사내에서 찬밥 신세였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나름대로 Apple IIGS라는 이름에 걸맞는 성능을 자랑할 만 했던 것도 사실이다. Macintosh의 GUI 운영 체제를 Apple IIGS에 적용해 Apple 최초로 컬러 GUI 운영 체제를 도입했고, Apple IIGS에서 처음 시도된 일부 기술은 나중에 Macintosh에 역으로 적용되기도 했다. 이중 대표적인 게 한 때 매킨토시의 상징이었던 ADB(Apple Desktop Bus) 포트이다. Macintosh보다 Apple IIGS에 먼저 채용이 되었고 그 다음으로 넘어간 기종이 Macintosh SEMacintosh II이다.

확장성은 Apple II 계열기답게 뛰어난 편이었다. 7개의 확장 카드 포트가 제공되었으며 SCSI 카드를 장착해 하드 디스크를 달거나 이더넷 카드를 장착할 수 있었으며, 심지어는 원본보다 강력한 CPU를 장착한 사양 업그레이드 카드(TransWarp GS)나 IBM PC 호환 카드(PC Transporter)까지 제공되었다.

초기 생산분(ROM 00)에는 4MB 이상으로 RAM 확장이 불가능하고 VGC의 결함으로 인해 하위호환이 불안정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는 VGC 칩 리콜로 해결되었다. 이후 1987년 8월 발매된 ROM 01에서 RAM 최대 용량이 8MB로 증가하고 여러 가지 소프트웨어적 결함이 수정되었으며 1988년 3월에는 기본 RAM 용량이 512KB로 증가하였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기존 구매자에게도 무료로 제공되었다. 1989년 9월 발매된 후기형인 ROM 03에서는 RAM 기본 용량이 1.125MB로 증가하고 ROM 용량도 256KB로 증가하였다. 다수의 칩들이 온보드화되고 ROM 읽기 루틴의 개선으로 성능이 최대 10% 가량 향상되고 소비 전력이 감소하였으며 RTC 베터리가 분리할 수 있게 되는 등 여러가지 개선점이 있었다. 차이점이 많아 이전 사양에서 ROM 03 사양으로의 업그레이드는 불가능했다.

한편 키보드의 경우는 알프스제 또는 SMK제 스위치가 들어간 기계식으로, 정식 명칭은 Apple Desktop Bus 키보드이다. ADB 단자 자체가 이후에도 계속 쓰이다보니 명칭상의 혼동을 피하고자 그냥 Apple IIGS 키보드로 부르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이 키보드의 레이아웃이 2010년대 이후 각광받는 미니 레이아웃+키패드 형태와 매우 유사하고 베젤도 연식을 감안하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간편하고 작은 데다 알프스 스위치 자체의 명성도 있고 그 시절 애플 특유의 실용적이고 미려한 디자인도 잘 살아있기에 꾸준히 중고 수요가 많다. ADB 포트를 현행 PC에 쓸 수 있는 저렴한 솔루션[7]이 있다는 점도 장식용과 실사용을 가르는 대단히 큰 장점이다. 실사용 가능한 수집가용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비슷한 특성을 가진 다른 제품들이 그렇듯 어지간한 브랜드의 신품 기계식 키보드보다도 훨씬 비싼 가격이 형성돼있다. 다만 겉보기와는 달리 세부 스펙이 여러가지인데, 대부분의 수요가 알프스[8] 오렌지축, 핑크축[9] 쪽에 몰려 있고 일종의 호환축이라 할 수 있는 SMK제 백축[10]은 인기가 떨어지므로[11] 중고 구입시 주의를 요한다.

2.2. 소프트웨어

운영체제로는 처음에는 'ProDOS 16'이 쓰였으나, 2년 후 애플은 Macintosh의 운영 체제였던 System Software 5의 많은 요소[12]를 이식한 'GS/OS'로 대체했다. GS/OS 역시 GUI 운영 체제였고 UI도 System Software와 거의 유사하게 되어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Apple IIe와의 호환성이 있어 그때까지 나온 소프트웨어 자원을 모두 활용할 수 있었다. 다만 100%의 호환성을 지닌 것은 아니었는지 드물게 동작이 안되는 소프트웨어도 있긴 했던 모양이다.

CPU 성능이 동시대의 경쟁 기종 중에서 뒤처지는 편이었기 때문에 게임은 아미가 등 다른 16비트 기종에서는 그리 많이 이식되지 않았다. 기존의 8비트 게임에 그래픽 사운드만 강화하는 식으로 나온 것들이 많으며 Apple IIGS 전용 소프트웨어도 생각보다 수가 많지 않다. 기존의 Apple II용으로 나온 엄청난 소프트웨어 자산이 있긴 하지만 그거만 쓰려면 그냥 쓰던 8비트 Apple 계속 쓰지 굳이 새로 Apple IIGS를 구입할 필요성이 없다. 이런 상황이라 Apple IIGS가 나온 뒤로도 많은 소프트웨어 업체가 기존의 8비트 Apple II용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물 건너 일본에서 나중에 MSX turboR과 PC88VA가 똑같은 꼴을 당했다.

대부분의 게임 회사들이 Apple IIGS에 관심이 없었지만 어째 시에라만은 아주 적극적이었는데, 시에라가 Apple과 각별한 관계에 있었던 데다 시에라의 AGI(Adventure Game Interpreter) 엔진[13]IBM PC 호환기종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긴 했지만 당시 IBM PC 호환기종의 그래픽/사운드 성능이 아직 시망이던 시절이라 Apple IIGS의 화려한 성능에 끌렸던 모양이다.[14] 그래서 킹스 퀘스트, 스페이스 퀘스트 등의 초기 시리즈는 Apple IIGS 버전이 다른 기종으로 나온 것 보다 월등하 우수하다. 그렇지만 시에라가 게임 엔진을 SCI[15]로 바꾼 뒤로는 컴퓨터 성능이 딸리는 애플 IIGS로는 SCI 엔진으로 만들어진 게임들을 이식하지 않았다.

3. 기타

  • Apple IIGS에는 이스터 에그가 있는데, 컴퓨터를 켠 뒤에# Command-Option-Control-N 을 누르면 Apple IIGS 개발자들이 'Apple II' 라고 외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이 음성은 롬에 저장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나중에 나온 ROM3 버전에서만 들을 수 있다. ROM1에서는 그냥 개발자들의 이름들을 볼 수 있다. 여기서 들을 수 있다.
  • 이후의 매킨토시 기종들과 유사하게 Apple IIe를 IIGS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키트도 판매되었다. 전용 IIGS 엠블럼이 제공되었으며 비용은 보드 반납 조건으로 500달러였다고 한다.
  • 이런 식(유튜브 주의)으로 IIGS가 매킨토시보다 기술적으로 매력적인 기종이라고 보는 시선도 적잖았다. 그래서 1989년 ROM 3 발매 전에 풀린 IIGS Plus와 같은 업그레이드판 루머가 흘러나오기도 했으며, Laser 128을 만든 Vtech에서 IIGS 호환기종을 계획하기도 했고 1992년에는 68020 CPU와 8MB RAM을 장착한 IIGS용 매킨토시 호환 카드가 개발되기도 하였으나 이들 중 어느 하나도 시장에 풀리지 않았다.
  • 당시 한국에는 거의 들어오지 않은 기종이다.[16] 아무래도 Apple이 폐쇄형 아키텍처로 전환하는 바람에 클론이 없다보니 미국에서 정품을 비싸게 들여와야 했는데 시장성이 없어서 본격적으로 수입이 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1989~1990년께의 잡지에서 물건너 신문물(...)스러운 느낌으로 몇 번 특집으로 다뤄준 적은 있으나 국내 보급률은 0에 가까운 수준이다 보니 말 그대로 리뷰 수준의 기사만 나왔고 실질적인 활용법은 기사로 거의 나온 적이 없어 많은 이에게 환상(...)만 키워줬다. 기사 중에는 미국의 공립 학교 교육용 시장에 납품되었다는 기사도 있었다. Apple은 코모도어 PET의 교육 시장을 이어받아 크롬북에게 파이를 뺏길 때까지 오랜 기간 동안 미국 국내 교육용 시장에서 상당한 파이를 가지고 있었으며 eMac으로 대표되는 교육 시장을 위한 솔루션 제공에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 중고 가격은 Apple II 계열기의 최종이라는 상징성과 Apple II 소프트웨어를 구동 가능하다는 실용성 덕분에 1980~90년대의 데스크톱 매킨토시들보다는 잘 받는 편이다. 다른 빈티지 컴퓨터들처럼 2020년대 들어 가격이 크게 올랐다.

[1] 심지어 저 둘은 1~2년 후 신형 모델이 훨씬 낮은 가격에 출시되어 Apple의 제품들을 포함해 다른 모든 컴퓨터들을 가성비로 누르게 된다. 특히 서유럽 및 남유럽 PC 시장은 저 둘이 거의 제패하였다.[2] 사과 품종인 Granny Smith에서 따온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3] 여담으로 슈퍼 패미컴에 들어가있는 리코 5A22 CPU가 이 물건의 커스터마이즈 버전이다.[4] 65C816-68000 간의 성능 차이에 대한 논쟁은 슈퍼 패미컴메가 드라이브 간의 성능 논쟁에서 자주 다루어진 주제이다.[5] 스플릿 데모라는 FTA에서 만든 X-MAS 데모의 일부로 들어있다.[6] 이 사운드 칩을 개발한 Bob Yannes는 코모도어 64의 사운드 칩인 SID를 설계한 사람이기도 하다.[7] tinkerBOY ADB (Apple Desktop Bus) to USB Keyboard/Mouse Converter https://www.tinkerboy.xyz/product/tinkerboy-adb-to-usb-keyboard-mouse-converter/[8] 바닥면에 Made in Japan으로 표기[9] 영어권에선 salmon으로 표현하기도 한다.[10] Made in Taiwan[11] 알프스제와 SMK제는 키캡은 호환되지만 스위치 자체의 규격은 다르다는 점도 주의[12] Finder, 레이저라이터 장치 드라이버[13] 1984~1988년까지 시에라 어드벤처 게임이 사용한 게임 엔진.[14] 그런데 이상하게도 시에라는 유사한 컨셉의 경쟁 기종인 아미가나 아타리 ST의 성능은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았다.[15] Sierra's Creative Interpreter. 시에라가 1988년 이후로 사용한 게임 엔진. 고해상도 그래픽과 사운드카드를 지원한다.[16] 당시에 용산 나진 상가 등의 일부 업체가 수입하여 전시되어 있긴 했었으나 거의 장식용에 가까웠을 정도로 판매량이 미미했던 것으로 보인다. 당시 80286 AT 컴퓨터 본체가 대기업 제품 기준 90-120만원이었고, 용산에 가면 조금 더 저렴하게 조립 제품을 구할 수 있었지만 애플 II GS의 경우 모니터 포함 기준 가격이 200만원이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