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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절라 Angela | |
| 배우 | 엘로디 그레이스 올킨 |
| 출생 | 1970년 ~ 1971년 경[1] |
| 직업 | 학생 |
| 싫어하는 것 | 일레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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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의 등장인물.2. 작중행적
일레븐, 윌이 다니는 레노라 힐스 고등학교의 학생. 금발에 예쁘장한 얼굴로 인기를 몰고 다니지만 성격은 못돼서, 미국 하이스쿨 영화에 나오는 전형적인 여왕벌 캐릭터이다. 일레븐에 대한 따돌림을 주도하는데, 수업 중에 과제를 발표하는 일레븐을 아이들 앞에서 비꼬아 망신을 준다던가,[2] 친구들과 함께 다른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다리를 걸어 넘어트린 뒤 대놓고 비웃고 그녀가 만든 호퍼 인형과 오두막 모형을 밟아서 부숴버린다. 본인의 악행이 선생님에게 걸려 혼난 거에 대해 일레븐에게 화풀이를 하여 일레븐이 마이크와 함께 롤러스케이트장에 놀러 갔을 때는 롤러스케이트장 DJ를 매수하고 다른 친구들과 함께 마이크가 보는 앞에서 일레븐을 롤러스케이트장 한 가운데에 세워놓고 조롱하다가 음료수를 몸에 뿌리고 비디오 카메라로 찍으며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망신을 줬으며,[3] 심지어 일레븐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조롱하는 등 일레븐에게 정도 넘은 괴롭힘을 가한다.[4] 결국 참다 못한 일레븐이 롤러스케이트 바퀴로 얼굴을 가격했는데, 2급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후에 이 일로 인해 이때 일레븐이 잊고 있던 호킨스 연구소 학살의 트라우마가 떠오르는 계기가 되고 결국 긴급 체포되어 소년원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오언스 박사와 일행들 덕에 아무런 일 없이 그냥 지나갔다. 게다가 코가 부러지고 흉터가 남는다면 지금까지 누려왔던 여왕벌의 지위에서 추락하는 건 당연할 것이다. 일레븐이 능력을 되찾은 뒤 바로 호킨스로 돌아가며 더는 등장하지 않는다.
3. 평가
비록 등장은 짧은 단역이지만 트로이와 제임스, 제이슨 카버, 닐 하그로브, 로니 바이어스, 마틴 브래너 이상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산 인간말종이며[5] 괴롭힘이 지나친 탓에 데모고르곤이나 베크나 등의 크리처들에게 죽었으면 한다는 의견이나 에디 먼슨대신 이 캐릭터가 죽었으면 하는 분노어린 의견도 보인다. 싸가지없는 양아치를 제대로 잘 소화해서 배우에게 트라우마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도 있는 편이다.비록 일찍 리타이어했으나 마이크와 일레븐의 관계를 간접적으로 더욱 악화시킨 만악의 근원으로 남게 된다.
금발미소녀 + 싸가지없는 일진 여왕벌이라는 점에서 그것의 그레타와 캐리의 크리스 하겐슨 등의 스티븐 킹 작품에서 나오는 일진녀들을 오마주했을지도 모른다.[6]
[1] 시즌 4 시점 기준 14~15세[2] 위인에 대한 발표 과제 수업이었는데, 정작 앤절라는 언어 능력이 부족한 일레븐을 괴롭히면서 헬렌 켈러에 대한 발표를 하여 학생들에게 박수를 받아 여왕벌 캐릭터성이 부각된다.[3] 일레븐이 롤러장에서 앤절라 일당들에게 괴롭힘을 당할 당시 오랜만에 능력이 부활해 개방하는걸 기대했으나 그러지도 못해 안타까워하는 시청자들도 많았다.[4] 이 때문에 안젤라와 그녀의 편이 되어버린 롤러장의 사람들은 베크나가 레노라 힐스까지가서 학살해버렸어야 했다라는 평가까지 나올정도.[5] 빌리 하그로브도 이 속성이지만 안젤라를 비롯한 다른 인간말종들과는 달리 좋지 않은 가정에 의해 삐뚤어진 아픈 기억이 있는데다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지라 극히 제외.[6] 다만 그레타의 경우 그레타는 영화판에서 베벌리에게 욕설을 퍼붓고 오물을 쏟아붓거나, 에디를 모욕하고 깁스에 '루저'라고 쓰는 등 못된 짓을 하지만, 원작에선 자기보다 예쁜 베벌리를 은근히 질투하고 속물이란 점 외엔 딱히 악행을 저지르는 묘사도 없어서 앤절라보단 훨씬 덜하다. 그런데 크리스는 그레타와 앤절라보다 더 심각한 인간말종인데 이쪽은 캐리 화이트의 흑화까지 부추긴 만악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1, 2화 당시 일레븐 초능력이 완전히 봉쇄되었기 때문에 큰 참사는 없었지만 만일 초능력이 아직도 있었다면 캐리처럼 흑화되어 앤젤라를 포함해 롤러장 내의 사람들까지 학살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