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山田 真耶인피니트 스트라토스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 성우는 시타야 노리코 / 신시아 마르티네스. 신장은 155cm라고 한다.
2. 설명
2.1. 행적
오리무라 이치카가 있는 1학년 1반의 부담임. 담임인 오리무라 치후유와는 거의 정반대로 침착함이나 늠름함은 눈꼽만큼도 보여주지 못하지만 덕분에 학생들에게는 굉장히 친근한 인상으로 다가온다. 얼굴과 행동이 실제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경향이 있어서 더하다. 안경을 끼고 있으며 도짓코 같은 모습도 종종 보인다. 몸매는 실제 나이에 걸맞게 상당히 뛰어나며[1] 천연스러운 행동으로 자각없이 이치카에게 가슴을 들이밀기도 해서 그를 당혹스럽게 하기도 했다.비록 '후보생'으로 끝나긴 했지만 과거 대표 후보생으로 뽑혔을 뿐더러 오리무라 치후유가 인정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 애니 방영시 Q&A란에서 작가가 야마다 선생의 실력에 대해 라우라의 AIC(관성정지결계)에 대해 처음 봤다면 패배, 아니라면 이긴다고 언급하며, 학창시절에는 치후유의 라이벌이었다던가 하는 폭탄 발언도 있었다.
이치카의 입학 시험 당시 돌격했다가 이치카가 피하자 그대로 벽에 충돌해서 이치카에게 패배한 교관이 알고 보니 야마다 선생이었다든지, 실습 수업때에 조종 실수로 이치카 위에 추락하는 사고를 치기도 했고 그것 때문에 미묘한 상황을 연출하는 둥 그 상황에 위험하게 이치카에게 간접 청혼 발언까지 한다. 이때 야마다 선생의 대사가 참으로 골때린다. "이대로라면 오리무라 선생님이 시누이가 되시니 그건 그것대로 참 매력적인 일이네요..." 사실상 이치카에게 청혼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야마다 선생님의 가슴을 만진 죄로 이치카는 세실리아와 링의 질투심이 폭발한 무서운 협공을 받았다.
실력이 의심스러운 모습이 간혹 보이지만 황 링인이 이치카에게 청룡도를 던질 때 재빠르게 마야의 IS 주무기중 한가지인 12.7밀리 저격총으로 튕겨낸다. , 지금도 세실리아 올코트와 황 링인 2인의 협공 정도는 원거리 사격만으로 1분 안에 가볍게 제압할 수 있다. 모의전 당시 "아니, 아무리 그래도 2:1은..."라는 링한테 치후유는 "걱정 마라. 너희들이라면 순식간에 질 거다."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정말로 마야 혼자서 링과 세실리아를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게 실력은 있긴 한데 이런저런 사정상 결국 일은 학생들의 힘으로 처리하게 되는 전개로 가기 때문에 활약상은 별로 없고 지휘를 맡는 치후유의 지원으로 정보, 상황 분석에 이치카 일행에게 작전 정보를 전달하는 오퍼레이터 역할이 대부분. 물론 그것도 아무나 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원작의 6권에서 간만에 실력을 다시 보여주었으며 캐논볼 패스트를 대비하던 이치카와 간이 시합으로 이치카를 가볍게 이겼다.
덧붙여 이치카의 입학 시의 대전교관이다. 낯가림이 하도 심해서 당황하다가 스스로 벽으로 돌진해 자폭해서 이치카의 승리로 처리됐다고 한다.
2.2. 주변인들과의 관계
오리무라 치후유의 후배이며 치후유를 대단히 동경하면서도 둘이 아주 각별하고 친하다. 그래도 치후유가 남동생인 이치카 군을 대단히 신경쓰고 있는 걸 잘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사람인지라 얼마 안되는 시간을 가족들끼리 있도록 배려해주기도 한다. 덕분에 다른 히로인들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는 만큼 어찌보면 이치카 주변 여자친구들에게는 이 여자도 장애물이다.특히 이치카가 사고로 마야의 가슴을 불가항력으로 만졌던 사건 이후로는 여주인공들은 마야 부담임도 연적으로 보고 강력히 경계한다. 심지어 IS 실전연습중 이치카가 실수로 가슴을 만졌는데 푸딩이라고 했다.
학생들이 좋게 말하면 친근하게 대해서 그런지 별명이 많은 편이다. 야마삐, 마야마야, 야마야 등 그 중 야마야는 뭔가 트라우마가 있는 듯하다.
TVA 2기 5화에서는 오리무라 이치카 생일 파티의 이벤트인 이치카를 가장 즐겁게 해주는 여자친구가 승리하는 코너의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그런데 샤를로트가 이치카에게 쿠키를 먹여주려다 실수로 가슴 사이에 쿠키를 떨어트리자 교육적 지도라며 샤를로트에게 레드카드를 내밀어 순서를 강제 종료시켰다. 그런데 마야 선생이 얼굴 붉히며 말하는 장면을 가만히보면 은근히 그 상황에 대해 질투심도 절반 이상 섞인 게 확실하다. 참고로 마야 선생도 이치카에게 호감이 많은 여성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아무래도 부담임 교사의 입장이라 사랑싸움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걸로 보인다. 그런데 여기서 코스튬이 무려 젖소 소녀 복장이다. 그리고 왜 그런 복장이시냐고 오리무라 이치카가 물어보자 얼굴이 빨개진 상태로 부끄러워 하며 그건 비밀이라고 수줍어하며 말했다. 당연히 이치카에게 잘 보이려고 젖소소녀 복장으로 나온 게 확실했다.
소설 8권에서는 최후반부에 월드퍼지 경험으로 이치카를 아예 납치하여 자기방으로 데려간 뒤 단둘이서만 같이 자기위해 이치카의 방에 몰래 침입한 링과 세실리아와 라우라와 샤를로트가 납치후에 이치카를 곧바로 확인하니 이치카가 아닌 부담임인 마야 선생이었다. 이치카 방에 있던 이유는 치후유 선생이 이렇게 될것을 예상하고 이치카를 치후유 선생의 방으로 데려가고 마야 선생이 여기에 와서 자고있던 것이었다. 호키와 칸자시도 같은 생각으로 이치카를 납치하여 데려가려고 곧이어 나타났다가 먼저 온 다른 4명의 히로인들이 마야 선생에게 잡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곧바로 마야 선생이 링, 라우라, 세실리아, 샤를로트에게 이치카의 방에 침입한 일로 이치카의 방에서 밤새도록 생활지도를 받게하겠다며 여주인공 제자들에게 엄청나게 질투심과 마야의 이치카에 대한 애정까지 감정적으로 더해서 강력하게 주의주는 모습을 보고는 호키와 칸자시는 우리는 안잡혀서 정말 다행이라며 조용히 빠르게 자기방으로 후퇴한다.
생활지도를 한다지만 사실상 월드 퍼지 사건으로 이치카를 유혹했던 히로인들의 애정표현에 대한 치후유와 마야의 질투심이 가득섞인 복수라고 할 수 있다. 알다시피 부담임 교사라서 이치카에 대한 애정경쟁에 제대로 나서지 못해서 그렇지 마야도 이치카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여성들중 한명이기 때문이다. 치후유가 알게 되면 문제가 복잡해지겠지만 말이다.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신판 코믹스판의 단편 중 하나인 ''인모랄 스튜던츠'[2]에서는 히로인들이 이치카와 결혼한 후 시누이가 된 치후유의 시월드를 상상하며 위장염을 앓고 쓰러지기 시작한(...) 순간 "결혼퇴직이 꿈인 야마다 마야입니다."라는 대사와 함께 등장한다. 이 때 링과 세실리아가 "잠깐 선생님! 제자에게 손을 대도 괜찮나요!?", "파렴치해요!" 하고 태클을 걸자 "졸업하면 평범한 남자와 여자일 뿐이에요! 거기다 그 때 저는 스물... 엣헴! 당신들처럼 평범한 꼬맹이 아가씨네들과는 진지함이 전혀 달라요!"라고 맞받아치면서 썩소를 짓는 게 압권.
2.3. 거기 비켜주세요!
원작 2권 초반(TVA 5화 에피소드)에서 마야가 이치카 위로 추락하는 장면이 있는데, 원작에서는 이치카가 IS 전개 후 이야기가 진행되어서 마야의 IS를 받고, 세실리아가 총으로 쏘는 장면이 매끄럽게 연결되지만, TVA에서는 IS 탑승 상태가 아니었으니 맞았으면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아니 IS 장비 상태로 추락한 걸 그대로 받았는데도 이치카가 멀쩡하다.그리고 야마다 선생은 분명 공중에서 추락했고 이치카는 지상에 서 있었는데 추락 후엔 이치카가 위에서 덮친(?) 모습이 되었다. 당시 대사를 보면 관심이 전혀 없는 건 아닌 게 확실해 보인다. 이 부분도 원작은 이치카가 순간적으로 IS를 전개하여 마야를 받은 다음 몇 바퀴 굴러서 최종적으로 이치카가 위, 마야가 아래에... 그러니까 이치카가 마야를 덮친(?) 모습이 된 건데, TVA에서는 이 부분을 빼버러서 장면이 좀 이상하게 진행된 것. 이 외에도 TVA는 원작의 묘사를 몇몇 생략해서 진행이 이상하거나 어색하게 된 부분이 좀 있다. 어쨌든 덕분에 이치카는 세실리아와 링의 질투심 가득한 공격에 정말로 죽을 뻔하는 엄청난 위험까지 겪어야 했다.
3. IS
대표 후보생에 머물렀기 때문에 전용기는 없지만 뒤누아사의 2세대 양산형 기체인 라팔 리바이브를 사용한다. 스펙에 있어서도 격투, 사격, 방어 등의 다목적 전환이 가능한 기체로서 3세대 기체에도 뒤지지 않는다. 참고로 후에 라팔 리바이브 마야 전용기가 등장할 예정이라고 한다.그리고 8권과 애니메이션 2기 OVA의 내용인 월드 퍼지 편에서 쿼터 팔랑크스라는 개틀링 4정이 달린 특수장착 무장을 접속해서 등장했다. 별칭은 '질풍'.
10권에서 마침내 본인전용으로 세팅된 리바이브인 '쇼 머스트 고 온'(Show must go on)을 타고 나온다. 유선 접속식으로 조종되는 4개의 대형실드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 실드는 방어에만 쓰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감싸서 가두는 용도로도 쓰인다. 이때 실드의 빈틈으로 사격하면 내부에서 총알이 도탄돼서 상상이상의 데미지를 줄 수 있다.[3]
[1] 애니 1화부터 바스트 모핑이 튀어나온다. 다만 옷을 크게 입는 편이라서 옷을 입었을 때는 별로 큰 걸 잘 모른다고. 반대로 바디슈트인 IS 슈트를 입으면 그 몸매가 확연히 드러난다. 또한 가슴이 꽤 큰 덕분에(...) IS 슈트는 세미 오더로 맞춘 주문 제작품이라나.[2] 이치카와의 사이에서 딸까지 낳고 알콩달콩 잘 사는 미래를 장래희망이랍시고 적어올린 라우라의 망상을 시작으로 시누이 치후유와 함께 하는 신혼생활 예상 외에, 마야에 다른 학생들까지 가세해서 이치카 쟁탈전으로 학교를 다 때려부수는(...) 처절한 학급붕괴(물리적)를 그린 배드엔딩. 이 꼴을 보며 싱글벙글한 타바네와 속마음이 살짝 드러나는 치후유의 마무리 대사가 인상적이다.[3] 이런 전법 때문에 야마다 마야는 대표후보생 시절에 '킬링 실드'라고 불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