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다 아사에몬 텐자 [ruby(山田浅ェ門 典坐, ruby=やまだあさえもん てんざ)]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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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colcolor=#ff0000> 성별 | 남성 |
나이 | 17세[1] |
생일 | 7월 22일 |
신장 | 176cm |
속성 | 불 (火) |
성우 | 코바야시 유스케 벤 발마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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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옥락의 등장인물. 아사에몬 서열은 10위, 야만족 누루가이의 감시역을 맡았다. 시온의 제자이기도 하며 강한 정신력과 올곧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2. 외모
3. 작중행적
누루가이를 가엾게 여겨서 그녀를 살리기 위해 임무를 포기하고 본토로 돌아가자고 결정한다.[2]
하지만 섬의 조류 때문에 밖으로 나가는게 불가능해지고 거기서 자신들보다 먼저 섬을 빠져나가려던 키쇼의 처참한 모습과 섬의 탈출을 막는 괴물들을 만나 결국 다시 섬으로 돌아온다. 이 때 열혈적인 연설로 (자기 때문에 자기 부족이 죽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던) 누루가이의 기운을 돋구어 주는 것이 일품. 이런 텐자의 성품과 실력에 반한 누루가이는 아예 텐자에게 프로포즈까지 한다.
다른 일행과 합류하여[3] 탈출을 재시도하려고 했지만 천선(주진)을 만나는 바람에 끔살당하고 만다. 목이 뚫려 피가 기도를 막아 목소리도 안 나오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시온과 누루가이에게 도망치라고 울부짖었고, 이를 알아들은 시온은 텐자가 마지막 발악으로 천선을 막는 사이, 피눈물을 흘리는 심정으로 누루가이를 데리고 퇴각한다. 충분히 멀어진 시온은 제자의 죽음과 희생에도 도망치는 것 밖에 할 수 없는 자신의 처지에 마구 절규하고 만다. 죽어가면서 시온과의 오랜 인연과 누루가이과의 짧은 추억을 회상하고, 자신이 살았을지도 모르는 삶[4]을 떠올리는 것이 참 아련하다..
굉장히 올곧은 인물이고 자신들을 위해 희생한 탓에, 시온과 누루가이는 텐자의 복수를 하려고 벼른다.[5]
3.1. 과거
사망 직전에 그의 과거가 자세히 나오는데 텐자는 빈민가에서 태어나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으며 자라 왔다. 이 때문에 삐뚤어져 건달이 됐는데 먼저 부딪쳐 놓고 쓰레기라고 비아냥대는 무사들을 보고 분노해 뒷골목으로 끌고 가 두들겨 패다 시온에게 제지 당하고 거둬진다.과거의 텐자는 지금처럼 선하고 열혈스러운 성격이 아니었고, 오히려 부정적이고 의욕이 없었다. 야마다 가의 엄격한 생활에 질린 그가 그만두겠다고 하자[6] 시온이 아무때나 좋으니 자신을 한 번이라도 때리는데 성공하면 그만둬도 된다고 조건을 걸지만 무시하고 새벽에 탈출을 감행했다 에이젠과 마주친다.
에이젠이 묘비로 데려가 시온이 텐자를 그만두지 못 하게 막는 이유를 설명해주고[7] 너도 재능 탓만 하면서 평생 도망만 칠거냐는 에이젠의 일갈을 듣고 마음을 고쳐 먹고 도장으로 돌아가 시온과 대련한다.
오랜 대련 끝에 처음으로 시온을 공격하는데 성공하고, 시온이 말했던 가능성을 떠올리며 기뻐한 뒤, 앞으로도 계속 검술을 가르쳐달라며 야마다 가에 완전히 정착하게 된다.
4. 여담
- 등장이 매우 짧지만 엄청난 임팩트를 남긴데다 잘 생긴 외모에 올곧은 행보 덕에 금방 퇴장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제1회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다른 조연들을 제치고 5위를 기록했다.[8]
[1] 작중 여주인공인 사기리와 동갑이다.[2] 사실 텐자는 (자기 형을 구하기 위해 아사에몬 가문에 잠입한 토우마를 제외하고) 유일하다시피 처음부터 자기 죄인에게 우호적이던 아사에몬이다. 애초에 누루가이가 신선향에 오게 된 이유가 누루가이의 억울한 사정을 알게 된 텐자가 누루가이에게 면죄 및 생존의 기회를 주기 위해 신선향 임무를 먼저 제안한 탓이다. 다만 텐자도 신선향이 이토록 인외마경인 줄은 상상도 못했고, 결국 누루가이를 살리기는커녕 둘 다 죽게 될 판이라 탈출을 감행한 것.[3] 마찬가지로 다른 일행과의 합류를 시도하던 시온과 만나게 된다.[4] 자신을 가르쳐준 시온처럼 누루가이를 비롯한 후학 양성을 지도하거나, 자신에게 청혼한 누루가이와의 결혼식 등[5] 나중에 시온이 텐자를 죽인 천선을 조우하자, 타오의 상성상 치명상을 줄 수 없음에도 수백번을 죽이는 난전으로 기어이 해당 천선을 끝장내고 만다.[6] 사실 엄격한 규칙 문제 보단 검술 실력이 늘지 않아 재능이 없다고 생각해서 그만두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7] 시온의 제자가 그만둔다 했을 때, 시온은 검술 연마를 하느라 관심이 없어 그냥 보냈지만 제자가 범죄를 저질러 사형수가 되어 시온과 다시 만나게 되었고 텐자도 그냥 보냈다가 범죄자가 되어 사형을 당할까봐 불안해서 계속 붙잡는 것이었다. 에이젠이 텐자를 데리고 온 곳이 시온의 제자의 묘비다.[8] 1위 : 시온, 2위 : 사기리, 3위 : 가비마루, 4위 : 유즈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