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동전사 | ||
| 하루카 다이치(장민호) | 야마모토 가스(용이) | 라비(제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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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모토 가스 (평상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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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 의상 착용 | 신 마법 의상 착용 | ||
| 이름 | | 성우 | 마츠다 타츠야 |
| | 이진화(비디오판), 이선주(SBS판) | ||
| 가족 | 할아버지[1] | ||
1. 개요
마동왕 그랑조트의 등장인물. 바람과 번개의 마동왕 윈저트를 조종하는 마동전사이다.2. 특징
11살. 생년월일 2089년 10월 10일생. 지구인이며, 작고 통통한 타입으로 온순+먹보+천하장사라는 전형적 기믹을 갖고 있다.하루카 다이치와 동갑내기지만 완력과 식성이 일반인을 초월했다. 2화에서 쓰러진 구조물을 들고 버티는가 하면,[2] 3화에서 다이치와 자동차 부품을 구하러 가던 중 격투기 대결에 휘말렸는데, 손날치기로 테이블을 베고 덩치 큰 어른을 격투기로 이긴다. 24화에서 사동전사 3인방의 주술로 달 표면에 날아갔을 때에는 대식가의 면모를 발휘하여 햄버거를 30개나 먹으며, 30화에서는 바위를 주먹으로 부숴버리는 괴력을 보여주었다.
항상 존댓말을 하며[3] 식사 전후에도 감사 인사를 빼먹지 않는 예의 바른 캐릭터이다. 어려움에 처한 이를 발 벗고 도와주는 정의로움도 있다. 다만 융통성이 없을 정도로 지나치게 바른 성격이기에, 극 중반까지 제멋대로였던 라비는 답답함을 느낀다. 천연 속성에 다소 눈치 없는 기질도 있는 편.
3. 작중 행적
2화에서 첫 등장. 최고의 격투가가 되기 위해(국내판에서는 용사가 되기 위해) 수행 차 달을 떠돌던 중 우연히 하루카 다이치 일행과 만나게 된다.3화에서는 다이치의 그랑조트가 사동전사의 습격에 휘말려서 일방적으로 열세에 몰린 상황을 눈앞에서 직접 목격하고, V-메이에게 "내가 어떻게 하면 다이치군을 도울 수 있냐"라고 외친다. 이때 가스의 몸에서 초록색의 마동력이 피어오르는 걸 본 V-메이는 네가 저 활[4]을 당기면 다이치를 도울 수 있다고 말한다.
가스는 활을 힘으로 당기려고 하지만 꿈쩍도 하지 않는다.[5] 끙끙 안간힘을 쓰며 활 시위를 무작정 힘으로만 당기려고 하는 가스에게 V-메이는 "힘으로만 당기는게 아니다, 바람의 에너지를 느껴라. 마음의 눈으로 바람의 숨결을 자신 속에서 느끼는 거다. 하늘과 그리고 대지와 바다를 가르는 이 자연의 위대한 에너지가 움직이는 그 힘을 몸으로 느껴라"라고 조언을 한다.
V-메이의 말대로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자 다시 가스의 몸에서 초록색 오로라가 피어오른다. 가스는 "느껴져! 몸이... 마음이 힘을 느끼고 있어!" 라고 외치며 자연의 바람이 주는 에너지를 그대로 느껴 활을 당기는데 성공한다. 활 시위가 당겨지는 순간 자동으로 활의 앞촉에서 영롱하게 빛나는 빛의 화살이 자동으로 소환되고, V-메이는 그 활을 저 창공을 향해 발사하라고 한다. 가스는 그대로 하늘을 향해 활을 발사, 빛의 화살은 하늘에서 수 갈래의 빛으로 퍼진다. 그 퍼진 빛에서 검붉은 구름이 몰려오더니 하늘이 갈라지고 번개가 치면서 그 갈라진 틈에서 바람의 마동왕 윈저트가 소환되고 두 번째 마동전사가 된다.
제2 지역에서는 나이를 뺏겨 10년 뒤의 모습으로 변했는데 8등신의 근육질 몸을 가진 훈남이었다. 힘도 좋지만 11살 때 힘만 세던 때와는 다르게 판단력도 뛰어나서 다이치나 라비와는 달리 맨몸으로 육탄전도 가능하다. 물론 배가 부른 상태에 한해서. 마동왕을 타고 전투를 할 때에는 구멍의 느낌이 강하게 들지만 반대로 맨몸일 땐 나무 막대기 하나를 들고서 검을 들고 있는 샤먼과 호각을 다툴 정도로 강력하다.
작중 묘사에 의하면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할아버지 밑에서 자란 듯하다. OVA 모험편에서 가스의 할아버지가 등장하는데, 가스가 가끔 할아버지께 들었다던 가르침을 생각하면 꽤 진중한 캐릭터일 것 같았으나 가스의 성격과 정반대. 추위와 더위에도 강하고, 평소에도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아서 체력도 좋다.
4. 기타
- 손오공에서 발매한 조립식 완구에 동봉된 설명서에 적힌 줄거리에는 중국에서 왔다고 나와 있다.
- 윈저트를 모티브로 하여 제작한 바람의 사동왕 하비잔과 1:1로 제대로 겨뤄본 적이 없다. 23화에서 둘이 맞붙는 장면이 나오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23화의 주요한 스토리 라인은 마동전사를 달 표면으로 보내는 것이므로 윈저트와 하비잔이 겨루는 장면은 아주 짧게 나온다.
- 마동왕에 탔을 때 마동력을 다루는 실력이 서툴러서 그냥 힘과 뚝심으로 맞서는데, 작중에서 마동력을 역으로 이용하는 적에게 고생하던 다이치를 도우러 왔을 때 이런 약점 덕분에 위기를 극복한 적이 있다., "이 녀석은 마동력을 이용하니까 조심해!"라는 말을 듣고 "어차피 마동력 쓰는 법은 몰라요!"라고 당당하게 대답한다. 그 말에 네 마동력도 이용해주겠다며 희희낙락하던 적은 그 말을 듣고 "엥?"하며 당황한 뒤에 그대로 털려버리고 말았다.
[1] 공식적으로 언급되고 직접 등장한 가스의 유일한 가족. 성은 가스처럼 야마모토지만, 풀네임은 나오지 않았다.[2] 이 때 가스가 없었다면 구조물 밑에 깔린 다이치는 압사했다.[3] SBS 방영판에서는 말투와 일부 대사가 좀 바뀌면서 열혈적인 성격의 캐릭터가 되었다. 이 때문에 마지막화에서 다이치에게 고개를 숙이면서 인사하는 장면이 더빙판에선 매우 어색한 장면이 되었다.[4] 당시 다이치 일행이 타던 차의 트렁크에 실려있었다.[5] V-메이 일행은 이전에 이 활을 당길 수만 있다면 거금을 준다며 마을을 돌아다녔다. 이에 엄청난 거구의 거인들과 괴력을 가진 괴물들이 당기려고 모두 달려들었지만 활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