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7 21:41:28

야마사키 모모코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4. 카메라맨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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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咲モモコ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의 등장인물. 한국명은 김미라[1]. 성우는 코지로 치에[2]/배정미(KBS)[3]

설정집을 보면 카나가와현 아츠기(厚木市)시 출신이며 타카라(鷹羅)대학 예술학부 졸업. 생일은 3월 31일. 163cm에 B형이라고 한다.

나이는 24세로 쿠니에다 요시코보다 1살이 많다. 철없는 인상과 성격 때문에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는 게 함정 직업은 토자이 텔레비전(東西テレビ)의 리포터[4].

2. 작중 행적

파이버드에게 반해서 언제나 쫒아다니는 스토커 1인. 어째 이 사람이 취재를 나가면 어김없이 드라이어스 일당이 찾아와서 깽판을 친다. 안 짤리나 싶지만 오히려 이 때문에 우주경비대의 특종을 많이 잡아와서 어찌어찌 붙어있는 듯.

웃기는 건 카토리 유우타로=파이버드라는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파이버드일 때와 카토리일 때를 구분 못하면 그렇다 치겠는데, 노벨상 수상식에 카토리가 안경을 벗고서 등장하자 "아, 그 사람이야"하면서[5] 홍조를 띄우는데 반해 카토리가 조수 차림(안경에 흰 가운)을 하고 있으면 "아, 또 저 촌스러운 사람이야.[6] 근데 어디서 본 사람 같은데…"라는 대사를 읆는다. 8화에서는 드라이어스 일당의 공격을 받은 장소들의 사진들과 영상들을 분석실에서 찾아보다가 인파속에 안경 쓴 카토리의 모습을 발견하지만 역시 어디서 본 사람 같다고만 할뿐 역시나 눈치채지 못했다. 그러고도 눈치 못채다니 안경은 당신이 써라. 그런데 37화 안개속의 유령선편에서도 유미사에게 "이 사람 그 멍청해 보이는 조수예요?" 라고 하더니 막상 나타나니 "파이버드(썬가드)님이야~"라고 한다.

방해꾼 정도가 아닌 민폐 캐릭터로, 켄타에게 이쁜 척으로 유혹하며 인터뷰를 시도했지만 거절당하고,[7](12화) 특히 22화에서는 위험에 처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사태파악을 못한 채 켄타를 보고 선가드와 함께 다니는 수수깨끼의 소년이라고 하면서 엄청 시끄럽게 굴고, 그러면서 카토리와 통신을 하는데 방해를 한다. 함께 잡혀있는 다른사람들은 이걸 보며 당황하지만 모모코는 계속 시끄럽게 굴었고 여기서 켄타는 모모코를 보고 아줌마라고 부르는데 모모코는 켄타에게 자긴 아줌마가 아니라며 모모코 누나라고 부를 것을 강요하지만 거절당한다(...)[8][9] 단순히 여기 까지면 관계가 없는데, 이 기행 때문에 함께 잡혀있는 다른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 받았고, 결국 이 시끄러운게 신경쓰인 조르에게 들키게 만든다. 정확히는 조르가 다가와선 왜 이렇게 시끄럽냐고 하자 켄타와 모모코 둘다 아무일도 아니라는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역시 상황을 모르고 있던 카토리가 말을 거는 바람에 조르는 켄타가 카토리의 동료임을 알아채 인질로 잡으며 카토리한테 동료를 인질로 잡았으니 즉시 격납고로 오라고 통보한다. 카토리는 조르한테 얻어맞게 되는데 켄타는 리스터를 통하여 슈라에게서 벗어나고 카토리는 주인공 보정을 받아 조르를 쓰러트리고 빠져나온다.(이 과정에서 폭탄을 실은 가드윙은 썬더바론의 도움으로 벗어난다.) 싸움 도중에 '선가드님 힘내세요'라고 하지만... 도움이 되었을까?

마지막에는 자기를 그분이 데릴러 올 때까지 기다린다며 카메라맨 보고 상관하지 말라고 한다... 게다가 28화 얼어붙은 여름에서 나용기한불새가 카메라 앞을 지나가자 '장난꾸러기네요'라고 하더니 "또 저 사람들이야"라고 한다.


3. 여담

  • 궁지에 몰리면 괴력을 발휘한다. 22화에서는 자신을 잡으려고 하는 부하 로봇들[10]을 비명을 지르며 맨손으로 5~6마리 정도 때려눕혔고, 한 마리한텐 샤프슈터를 걸어버렸다.
  • 모티브는 바로 건버스터의 융 프로이트(...) 왠지 모르게 머리 스타일, 행동거지 등 모든 게 융과 닮아있다. 찬란한 유산에 출연한 한효주와 닮았다는 얘기도 있다.

4. 카메라맨

성우는 고리 다이스케[12]/한호웅[13]

모모코 전속 카메라맨으로, 모모코를 '모모쨩'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극중에선 단 한번도 이름으로 불린 적이 없었다. 모모코와 같이 다니다보니 위기에 휘말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때마다 왕자님(파이버드)만 외쳐대며 민폐를 끼치는 모모코 때문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국내판에선 상호존대 하는 사이지만 원판에선 나이와 경력 모두 꽤나 차이나는 직속 상사인지 모모코한테 말을 편하게 하지만 반면 모모코는 이 사람을 윗사람으로 대한다.

[1] 22화에서는 홍미라라고 나온다.[2] 전작인 용자 엑스카이저에서 후우코 역을 맡았다.[3] 나희망(아마노 하루카)과 중복.[4] 중반부터 스탭롤에 이름이 표기된 쿠니에다 요시코와는 달리 마지막까지 스탭롤에 '리포터'라고 표기되었다.[5] 국내판에서는 한술 더떠서 나의 왕자님이라고 칭한다.[6] 국내판에서는 멍청해보이는 조수(...)라고 칭했다.[7] 그도 그럴것이 냅다 파이버드님은 어디 사냐고 물어봤으니...[8] 게다가 오리같은 목소리로 꽥꽥 소리지르지 말라는 말까지 듣는다.(...)[9] 사실 둘의 나이차를 생각하면 모모코는 켄타한테 아줌마가 아니고 누나가 맞긴하다.[10] 권총 정도는 그냥 튕겨내지만 의외로 물리적인 격투는 그렇게 강하지 않다. 일반인도 작정하고 덤비면 한두 마리 정도는 쓰러트리기가 가능할 수준.[11] 헤이안 시대의 여류 작가. 본명은 키요하라 나기코라는 설도 있지만 확실치는 않다. 국내 방영본에서는 왜색 문제 때문에 세이 쇼나곤이 나오는 부분이 짤리고 모모코가 악몽에 시달리는 장면만 나왔다.[12] 드라이어스와 중복이다![13] 이 쪽은 가드 스타와 중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