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이름 | 야오토메 유우유 |
일명 | 八乙女 優由(やおとめ ゆうゆ) |
CV | 토오노 소요기(遠野そよぎ) |
신장 | 153cm |
3Size | B81/W56/H80 |
생일 | 4월 1일(양자리) |
혈액형 | B형 |
1. 개요
ASa Project의 에로게 저쪽을 향한 사랑의 히로인.하루사키 학원의 1학년으로, 하루사키 제 3 여자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다. 나루미 루나가 입주하기 전까지는 기숙사에서 막내.
밝고 건강미 넘치는 것이 장점인 소녀로, 그다지 깊게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는 타입. 언제나 마음이 내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여 행동한다. 그러면서도 항상 에너지가 넘치기 때문에, 주변을 밝게 만들어주는 무드 메이커. 시모네타도 마다하지 않는 약간 천한(...) 면모도 있고, 장난기가 워낙 심해서 항상 문제를 일으키는 트러블 메이커이기도 하다. 주요 표적은 부끄럼 잘타는 오리바 아카나, 운동신경 최하위인 히이라기 카구야. 에토나 마에의 입주 이후로는, 마에도 주요 표적 중 하나가 되었다. 유일하게, 기숙사의 식사를 책임지는 나루사와 미나코에게만큼은 찍 소리도 못낸다.[1]
밝은 성격에 걸맞게 운동 신경도 발군이다. 어지간한 남자 학생조차 유우유의 운동신경을 따라가지 못할 정도. 다만, 이런 면모 때문에 어릴 적에는 여자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주변 남자 아이들에게도 배제를 당해왔었다는 모양.[2] 학원에서는 치어리더부 소속으로, 1학년 에이스를 맡고 있다.[3] 평소 언행은 굉장히 가볍지만, 부활동은 나름대로 진지하게 임하는 모양. 체력이라던가 완력도 굉장해서, 일단은 남성인 나루미 코스케도 유우유가 작정하고 매달리면 떼어놓을 수 없을 정도이다. 밝은 성격 덕분에 기숙사 밖에서의 교우관계도 매우 원만한 편. 운동계열 여성 캐릭터라는 측면에 걸맞게, 학업적 측면이나 가사적인 능력은 한없이 0에 가깝다.
에토나 마에에 대해서는 처음 만남부터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 나루미 루나에 대해서도, 처음에는 자신의 막내 마스코트 자리를 위협한다는 생각에 약간의 라이벌 의식으로 티격태격 했지만, 중반부쯤부터는 기숙사에서 가장 친밀한 사이가 되었다. 유우유 본인이 가볍고 소녀틱한 면모가 거의 없기는 해도, 언제나 주변을 활기차게 만들어주는 성격이라, 기숙사에서 가장 꺼리낌없이 접할 수 있어서, 기숙사 신입인 마에나 루나가 가장 꺼리낌없이 가까워질 수 있었던 인물이다. 카구야의 회상에 의하면 처음 입주했을 때 부터 쭉 저랬다는 모양.
주인공인 나루미 코스케에게는 첫눈에 반했다. 학원에서 우연히 부딪치는 소녀 만화스러운 만남을 겪었는데, 첫눈에 반한 이후 끝없이 어필해온다. 본인 말에 의하면 운명의 사랑이라나 뭐라나. 코스케 앞에서는 일단 내숭까지 떨면서 열심히 노력하고는 있지만...아무래도 본인이 본인이다보니(...), 그다지 무게감이 없어서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2. 작중 행적
본인 루트에서는 '메테오'라는 부활동 친구 설정의 조연도 등장한다. 루트에서의 사건 전개는, 실상 유우유 본인의 움직임보단, 주인공인 코스케의 심적 변화와 친구인 메테오의 행동이 중심이 된다.
항상 적극적으로 어필해오는 유우유를 보면서, 그리고 치어리더부의 사건[4]을 통해서, 코스케는 점점 유우유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하지만, '에토나 마에'라는 또 하나의 측면이 유우유와의 관계를 전진시키는 것에 걸림돌로 작용한다. 작중에 의하면 연애 관계는, 상대방이 무엇을 할지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서로 더욱 더 생각하고 배려하게 된다는데, 코스케의 경우는 마에라는 측면으로 유우유와의 너무 가까운 거리감 때문에 알지 말아야할 부분까지 전부 보이게 되어 버리는 것.[5] 결국 메테오의 도움으로, 에토나 마에로서 연애 측면에 대해 유우유와 확실하게 선을 긋고[6], 나루미 코스케로서의 측면으로만 유우유와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코스케로서의 측면으로만 유우유와의 연애 관계를 시작하면서, 점점 더 크게 유우유에게 끌리고, 결국 연인 관계에 까지 이른다.
이후에는 큰 갈등 없이 이챠이챠 하면서, 마지막에는 마에가 강제로 치어리더부에 입부하게 된다.[7] 그리고 충실한 부활동을 보내면서, 몰래 체육창고에서 H하다가 부원들에게 들키게되는 등 좌충우돌 나날을 보내는 것으로 END.[8]
다른 히로인 루트에서는 단순한 개그 캐릭터. 그래도 루나 루트에서는 코스케와 루나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결정적 원인의 하나로 작용하기도 하는 등, 비중은 제법 괜찮은 편이다.
여담으로, 코스케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이유는 딱히 없으며 그냥 첫눈에 반했다고만 나온다. 하지만, 본인 曰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는 것에 특별한 이유 같은건 필요 없다". 친구인 메테오에 의하면 "유우유는 언행의 9할이 가벼운 농담에 지나지 않지만, 나머지 '10%'는 진심"이라며, "그 '10%에 구해지는 사람'도 있다." 라고 한다.[9]
플레이어들의 평가는 매우 높은 편이다. 모에적 요소로서는 오리바 아카에게 밀리지민, 연애적 측면에서는 작중 최고라는 평. 특히,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에 특별한 이유는 없다"라는 대사와 "9할의 적담함과, 10%의 진심"이라는 부분은 많은 플레이어들이 유우유 루트를 최고로 꼽는 이유로 평가된다. 비록, 연애 관계에서 단순하게 '우연히 만나 첫눈에 반했다'라는 식상하고 진부한 방식을 썻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위의 두 가지 대사가 더욱 더 크게 먹혀들어갔다는 평.
3. 기타
-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여러모로 숨은 복병 취급. 가장 가벼울 것 같았던 히로인이, 사실 가장 진지한 연애 스토리라고. 특히, 본작에서, 특수한 경우인 루나 루트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주인공이 여장 측면이 아닌 남성 모습의 측면으로만 히로인과의 연애 관계에 대면한다는 점에서, 다른 루트들과 확실히 구분되는 면모이다.
- 인기 투표에서도 사전 투표에서는 6~7위였다가, 발매 이후 공식 인기 투표에서는 2위까지 치고올라가는 등의 저력을 보였다. 덤으로 본인 루트에서만 나오는 친구 '메테오'도 덩달아 인기투표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의 기행이 벌어지기도(...).
[1] 특히 음식을 가지고 장난칠 경우, 미나코가 굉장히 무서워지기 때문에, 유우유도 미나코 앞에서는 나름대로 신경을 쓰는 편. 다만, 워낙 몸이 먼저 움직이는 성향이라, 분노한 미나코에 의해 간식 빼기 등으로 처벌받는 일이 잦다.[2] 꼬맹이일 무렵에는 남자 아이들과 어울리는게 큰 문제가 아니었지만, 학원에 들어가고 점차 커가면서 주변 남성들이 접하는 태도가 달라지게 됐다고 한다.[3] 굳이 치어리더부인 이유는, 본인이 여성스러운 운동계열 부활동을 원했기 때문.[4] 치어리더부에서 사고가 나서 부원 1명이 다치는 참사가 벌어진다. 중상까지는 아니지만 부활동에 지장이 생겼고, 하필이면 그 부원이, 일주일 후에 중요한 무대가 있는데, 그 무대의 주역 중 한명이었다. 덕분에 행사에서의 활동이 불투명해지게 되고, 이를 어떻게든 하기 위해 대타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 결국은 유우유의 낙담한 모습을 본 마에가 대타를 맡게 된다.[5] 에토나 마에에게 연애 상담이 들어오는 것은 다른 히로인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유우유의 경우는 너무 직선적인 성격 때문에 다른 히로인들에 비해 코스케가 더 큰 부담을 느끼게 된다.[6] '에토나 마에가 나루미 코스케를 좋아한다'는 설정을 만들어서 유우유가 마에에게 연애 관련 상담을 오지 못하게 만들었다.[7] 부원들의 말에 의하면 치어리더부는 언제나 인력 부족이기 때문에, 유능한 인재를 사정없이 입부시킨다나....[8] 하필이면 H 다 끝내고 아직 뒷정리를 하기 전에 그것(...)을 드러내고 있던 상태에서 들키게 된다.[9] 메테오의 과거 회상에 의하면, 메테오는 이전 학원에서 왕따처럼 지내고 있었다. 하지만, 유우유와 같은 반이 되면서, 유우유가 왕따 취급을 받던 메테오의 손을 잡아 이끌어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