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15:23:40

야차(당겨서 안 되면 당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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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다메오시 야차.jpg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3권3.2. 4권3.3. 5권3.4. 6권3.5. 7권
4. 인간 관계5. 기타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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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당겨서 안 되면 당겨보자!의 등장 요괴.

2. 상세

파일:다메오시 우타가와 스오.jpg
카가미 하지메와 알고 지냈던 요괴. 그래서 카가미를 '카가'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인간으로 수화가 가능한 카가미나 아카마츠와는 다르게 인간의 모습으로는 둔갑하질 못하는지라 바가지 머리 소년의 모습인 '우타가와 스오'라는 인간에게 기생하면서 살고 있다. 요괴 모습은 긴 머리에 뿔이 달린 여성형 요괴의 모습이다. 손에 짐승과 비슷한 발이 달려있다.

파일:다메오시 8권 야차.jpg
인간이었을 당시에는 평범한 눈동자인데 본색을 드러냈을 때는 눈동자가 윤회안 비슷한 눈동자로 변한다. 전자책으로 발매된 8권에서 우타가와 스오 모습으로 머리색과 눈 색이 나왔는데 흑발적안으로 나왔다.

아카마츠의 언급에 따르면 인육이 아닌 인간의 피를 좋아하는지라 습격한 인간의 몸이 바짝 말라버릴 때까지 피를 빨아먹었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3권

첫 등장은 3권 12화 끝에서 카가미와 츠쿠시를 바라보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본격적으로 그 둘에게 접근하며, 문화제 준비로 한창인 와중 둘에게 형아를 찾고 있다고 말한다. 카가미가 짐이 있는지라 잠시 두고오는 탓에 츠쿠시에게 본색을 드러내는데.... 심상치 않게 생각한 카가미가 츠쿠시를 본인 쪽으로 끌어당기고는 정체를 추궁하는데 자신의 본 모습을 드러낸다.

3.2. 4권

파일:다메오시 4권 카가미와 야차의 만남.jpg
츠쿠시를 먹게 해달라고 위협하지만 학생 하나가 카가미를 부르자 재빨리 사라진다.

파일:다메오시 4권 야차에게 잡힌 츠쿠시.jpg
문화제가 한창일 무렵 츠쿠시가 보건실에서 쉬고 있었는데 열려있는 창문 틈새로 그녀를 위협한다. 츠쿠시는 밖으로 나가 도망치는데 결국 잡는다. 츠쿠시를 위협하려고 들지만 학생 하나가 와플 사라고 홍보를 하자 츠쿠시가 와플을 사줘서 일단락 시킨다.

와플에 빠져있자[1] 츠쿠시가 몰래 도망치려고 하는 데 도망치려는 츠쿠시를 막는다. 츠쿠시가 자신과 카가미의 관계를 묻자 둘도 없는 친구라고 알려준다. 그리고 츠쿠시에게 카가미와의 관계를 묻는다. 괴물이면서 핥는 것만으로 물리적인 공복을 채우기 힘들다면서 실낱같은 이성을 잃는 것조차 시간문제인 카가미의 상태를 알려주고는 그녀에게 카가미가 무섭지 않냐며 묻는다. 츠쿠시는 오히려 무섭지 않다고 대꾸하고는 마지막에 카가미 선생님이 잡아먹어주시길 강하게 바랄 정도로 곁에 있고 싶다고 대답한다.

그런 그녀를 보고는 그 여자랑 같은 말을 한다고 말한다. 츠쿠시가 궁금해하자 뒤에 있는 카가미에게 궁금하면 직접 물어보라고 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카가미의 표정이 싸해진다. 카가미가 츠쿠시를 걱정하는 걸 보고는 늦었다면서 와플 한 개를 다 먹었다면서 여유롭게 말한다. 카가미가 뭐가 목적이냐며 애꿎은 츠쿠시를 끌어들이지 말라고 노려보는데 그에게 진실을 확인하러 왔다며 인간의 공존을 바래온 네가 욕망과 증오로 인간을 잡아먹었던 게 배신당한 것에 관한 보복이냐며 화를 낸다. 그 말을 들은 카가미가 죽이지는 않았다고 단호하게 대답한다.

그런데 츠쿠시를 찾던 유스케가 난입해서 야차가 쓰는 몸 주인인 우타가와 스오와 츠쿠시는 상관없지 않냐며 중재한다. 그 중재를 듣고 납득한 뒤에 스오를 찾으려 온 어머니와 합류한다.

3.3. 5권

파일:다메오시 5권 놀러온 야차.jpg 파일:다메오시 5권 츠쿠시에게 사죄하는 야차.jpg
도서실에 있는 츠쿠시를 찾아서 창문으로 들어온다. 겁 먹은 츠쿠시가 자신을 잡아먹으려고 하냐며 묻는데 아니라고 대답하고는 카가미의 타액 냄새가 장난아니라며 알려준다. 츠쿠시에게 카가미와 본인 사이에 말려들게 했던 지난일에 대한 사죄라고 과자 봉지 2개를 건네준다. 츠쿠시에게 카가미에게 잡아먹히지 않게 조심하라고 충고하는데 그녀는 카가미 선생님은 자신의 마지막 순간까지 잡아먹지 않을 거라고 확답한다. 그런 그녀에게 '만약'을 묻자 츠쿠시는 조금이라고 대답하자 조금은 괜찮냐며 비웃는데 갑자기 카가미가 들어온다.[2] 그걸 보고 이제 돌아갈거라며 또 보자고 말하고는 헤어진다.

3.4. 6권

파일:다메오시 6권 츠쿠시 악취미라고 까는 야차.jpg
도서관에서 츠쿠시가 카가미의 관찰 노트를 보던 도중 그녀의 뒤에서 "악취미네, 너."라고 까면서 등장한다. 츠쿠시가 뭐하러 온 거냐고 묻자 오랜만에 얼굴 보려고 온 거라고 말한다. 카가미에게 잡아먹히지 않은 츠쿠시에게 흥미로워한다. 츠쿠시가 카가미가 '절대' 잡아먹지 않을 거라고 하자 츠쿠시에게 이렇게 말한다.
아직도~ 그런 잠꼬대를 믿고 있는 거야? "절대"란 게 있을 리가 없잖아. 백년해로 할 생각이라면 잘 생각해보라고. (츠쿠시 曰: ...뭣.) 너. 그 녀석의 뭘 보고 있는 거야?

3.5. 7권

뒤이어서 츠쿠시의 입장에서 볼 수 있는 카가미의 본모습은 극히 일부분이라고 말해둔다. 그 일부분만 이해하면 카가미라는 존재를 이해할 수 없을거라면서 서로에게 상처주는 일 없이 그저 계속 붙어 다닌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현실적인 충고를 해준다.

야차 역시 인간과 친하게 지냈으며, 그 인간은 지금 기생하고 있는 몸 주인인 우타가와 스오였다. 스오와 어린 시절 잘 지냈지만, 스오를 상처 내는 일이 벌어졌다. 그런 야차에게 스오는 이 정도 상처는 금방 나으니까 곁에 있어달라는 말이었다. 하지만 야차 자신의 본질로 인해서 스오의 몸에 기생하게 되었다.

츠쿠시에게 슬슬 돌아갈 때가 되었다면서 같은 반 애들과 숨바꼭질 하는 중이라고 말하고는 슬슬 돌아가지 않으면 스오가 화낸다면서 츠쿠시와 헤어진다.

학교 복도에서 아카마츠를 만난다. 그녀에게 슬슬 돌아가려던 참이었고 츠쿠시에게 천금같은 조언도 해줬다고 한다. 그녀가 다음에는 부모님과 연락하거나 보고하라면서 교문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하고는 왜 그렇게 츠쿠시를 신경쓰냐고 궁금해한다. 아카마츠에게 "남일 같지가 않아서 말이지."라고 대꾸한다.

4. 인간 관계

  • 우타가와 스오 : 지금 쓰고 있는 몸 주인. 스오가 조금 더 어릴 무렵에 만났으며 그와 사이 좋게 지냈다. 그런데 스오의 몸에 피를 내는 해프닝이 일어났고 그런 스오가 함께 있자고 했지만 몸을 차지해버렸다.
  • 카가미 하지메 : 본인은 친구라지만 카가미에게는 도움을 준 악연. 카가미에 대한 배신감이 큰지라 평범한 인간처럼 접근해서 츠쿠시를 습격했다. 문화제 기간에도 츠쿠시를 습격했으며 이 탓에 카가미가 발이 땀나도록 뛰어다녀야 했다. 인간을 잡아먹었냐며 따지지만 카가미의 해명과 유스케의 중재로 습격을 멈추게 된다. 카가미의 식욕과 본성을 잘 파악하고 있어서 츠쿠시에게 무섭지 않냐고 물었다. 그래도 츠쿠시에게 쓴 충고를 해줘서 츠쿠시와 같이 지낼 수 있게 도움 준 관계라고 할 수있다.
  • 타카라베 츠쿠시 : 한 때 습격 대상이지만 이제는 멘토와 멘티관계. 카가미와 가깝게 지내는 인간 소녀인지라 예의주시하고 있다. 문화제 기간 때는 카가미에 대한 악감정으로 츠쿠시를 노리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츠쿠시가 카가미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고 있다는 걸 알았다. 문화제 이후로 츠쿠시에게 조심하라고 충고하거나 카가미의 본질을 파악하라고 쓰게 충고해줬다. 그 충고를 들은 츠쿠시는 카가미의 본성을 마주했으며 카가미와의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었다. 두 사람에게 간접적인 도움을 준 셈.
  • 아카마츠 이로하 : 이로하 역시 야차를 잘 알고 있었으며 문화제 기간 때 야차가 츠쿠시를 노리는 걸 알고 보호해주려고 한다. 그렇지만 문화제에서 유스케의 중재 이후에 야차가 츠쿠시를 신경써주게 되는데 왜 그렇게 신경써주냐고 궁금해하기도.
  • 타도코로 유스케 : 접점은 적어도 츠쿠시의 친구인 만큼 츠쿠시가 야차와 카가미 사이에서 고생하자 둘 사이에 츠쿠시와 우타가와 스오의 몸은 관계없다면서 중재해줬다.

5. 기타

  • 비중이 꽤 있는데도 불구하고 단행본에서 프로필이 공개되지 않은 유이한 캐릭터이다. 나머지 하나는 이시모리

6. 평가

포지션이 꽤 독특한데, 악역에서 반동인물로 전환한 캐릭터이다. 사실상 츠쿠시를 위협한 것도 카가미에 관련된 오해로 비롯된 것이었으니. 게다가 대부분의 조연들이 츠쿠시와 카가미의 관계를 응원해주는 데 비해 마냥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 유일한 캐릭터이다. 다른 조연들의 경우는 츠쿠시의 절친인 무기코 같은 경우 5권 32화에서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츠쿠시가 좋다면 괜찮지 않냐고 생각했고, 아카마츠 역시 츠쿠시와 카가미의 관계는 유스케의 부모님이랑 다르다며 오히려 안일했다.[3]

그래서인지 츠쿠시에게 쓴 소리를 많이 해주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야차의 준 충고 덕분에 츠쿠시는 카가미의 부정적인 면[4]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었다. 그렇기에 츠쿠시와 카가미의 사이에 발전을 준 캐릭터이다.

[1] 와플을 한 입 먹자 맛있어하면서 모든 걸 조합해서 탄생한 괴물이라고 평했다.(...)[2] 프린트를 나눠주려고 가던 도중 도서관에서 야차의 기척을 느끼고 들어온거다.[3] 그런데 요괴-인간 사이인만큼 종족의 벽도 있는데다가 유스케의 친부모님마냥 비극적으로 끝날 수도 있었을 것이다.[4] 식욕 때문에 츠쿠시를 잡아먹으려고 했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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