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6 19:52:32

야한 이야기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지루한 세계/설정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야한 이야기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지루한 세계
1. 개요2. 배경 설정3. 아이들을 범죄의 피해로부터 지키고 건전하게 키우는 조례

1. 개요

야한 이야기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지루한 세계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

2. 배경 설정

  • P.M(피스 메이커)
    일본 전국민이 목과 양손에 장비하고 있는 정보단말기. 말이 정보단말기지 기능은 매우 진일보하여 2010년대의 스마트폰의 기능 이상의 스펙을 자랑한다. 아직 현실에선 구현되지 않는 홀로그램 터치 패널이라든지. 허공에 영상을 투영하는 프로젝터 기능이라든지, 엄청나게 목소리를 키워주는 확성기 기능이라든지... 하지만 P.M의 정체는 바로 국민들의 성과 관련된 행동 일체를 옥죄는 족쇄다. 외설적인, 예를 들어 고추라고 중얼거린 순간 현재 위치가 특정되어 공권력이 잡으러 온다. 게다가 손동작 센서도 매우 민감하여 손짓을 야하게 한다거나 야한 그림을 그리면 이것도 걸린다. 엄청 작게 야한 말을 글씨로 써도 걸릴 정도. 심지어 뇌파도 실시간 체크하다 착용자의 수면시에는 언어감시 오프도 한다. 현대 일본인의 생활은 P.M에 많이 의존하고 있다 봐도 무방하다. 금전거래나 신분증명, 교통 이용도 다 P.M을 이용한다. 허나 최후의 저지선은 아직은 넘지 않았기에 실시간으로 모든 P.M 장착자들이 모니터링 당하고 있진 않으며 범죄자 등을 체포할 때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서 위치 추적 등을 하는 모양. 위치 추적당할만한 짓을 한 범죄자라면 이깟 거 끊어버릴 것 같지만 그것도 어려운 게 PM을 강제로 벗거나 파괴하면 초소형 위치추적기가 몸에 박힌다. 근데 대체단어, 고추를 송이버섯이나 방망이로 돌려서 말하면 P.M은 감지하지 못한다. 그래서 대체단어 업데이트라는 게 국가 단위, 지방 단위로 이루어지는데 버섯이나 방망이 같은 단어까진 어떻게 손을 못 대는 모양. 물론 경제적으로 못쓰게 되면 곤란한 단어들이긴 하다.
  • H 금지법
    1권 시점에서 니시키노미야 부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금보다 더 심한 관리 사회로 가기 위한 악법. 일단은 대상자는 청소년들인 듯하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미성년자들에게 정조대 채우는 법. 비유적 의미가 아니라 진짜 정조대이며 여기에 P.M기능을 붙여 학생들에게 착용을 의무화하는 법이다. 게다가 지금까지의 P.M보다 기능더 더 강화되어서 실시간으로 감시가 가능하고 금지구역도 설정할 수 있는 그야말로 악질적인 물건. 그래도 완전히 다 맛이 간 건 아닌지 국회에서도 반대 의견이 있다고 한다. 아니 이런 법이 국회에서 진지하게 논의되고 있다는 단계에서 이 작품의 일본은 맛탱이가 갔다고밖에 할 수 없긴 하지만. 6권에선 급기야 30살까지 확대시키려고 한다. 9권의 흑막은 아예 전세계 규모로 이걸 할 생각이고. 여자든 남자든 그런 기분이 되면 정조대에서 전기충격을 준다나.
  • 국가가 암암리에 인공수정을 권장하는 제도가 있고, 심지어 섹스 자체를 금지 획책하고 있다고 한다. 급기야 일본 정부는 5권에서 아예 그동안의 일을 트집잡아서 '황새 독감'이라는 존재하지도 않은 질병을 만들고, 인공수정을 전문으로 하는 시설 '러브 호스피탈'이라는 것을 만들어낸다. 즉 성행위를 생식에서 아예 분리시켜서 지워 버릴려고 하고 있다. 그 소피아도 이건 용납 못하는 수준이었는데, 이 러브 호스피탈은 인공 수정 외에도 수정란의 정보를 바꿀 수 있는 생명을 모욕하고 부부간의 사랑의 결실을 비웃은 시설이었으며 이곳에서 수정되어 태어난 아이는 따로 정부가 지원금까지 줄 계획까지 있는 차별이 만들어지는 곳이었던지라, 소피아는 사람을 모아 데모까지 일으키며 그 중간에 동조한 SOX단에게 야한 서적을 지원 받아 그걸로 무장까지 한다.(...)
초기에는 잘 되는가 싶었으나, 6권에서 소피아가 일으킨 데모를 비롯하여 7권쯤 가면 제3차 베이비붐이 일어나면서 '황새 독감'의 신용도는 바닥을 치게 되면서 러브 호스피탈도 수요가 급감하게 되었다. 덤으로 방송에서는 이 베이비 붐에 의해 태어나는 아이들을 '황새 독감에 내성이 있지만 동시에 보균자가 접근하면 위험하다'는 정신나간 내용으로 해설하고 있다.(...)
  • 황새 독감
    위에서 나왔듯 굉장히 맛탱이가 간 내용인데. 요약하면 공서양속건전육성법에서 정의하는 야한 지식에 오염되어 걸리는 질병으로 이것 때문에 젊은 부부들이 아이를 낳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2차 세계대전 전과 일본이 평범했던 시절(2000년대) 출산율 그래프를 가져와선 대전 전의 통제 사회 때의 출산율이 자유로왔던 시절보다 출산율이 높다며 억지를 부린다.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넘어가면 출산율이 내려가는 건 그냥 개무시.[1]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 소설의 일본은 국정화 교과서라도 쓰는지 정부가 나서서 교과서 내용을 바꾸겠다고 하는데 종래의 명분이 좀 모호했던 공서양속건전육성법의 탄생을 황새 독감에서 국민을 지키기 위해라는 것으로 수정하려고 한다.
  • 개,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은 거세되어 판매된다고 한다. 단순 거세 수준을 넘어서, 이빨과 발톱, 성대까지 제거하는 것으로 보인다. 가축 사육 시설도 접근 금지 구역이라고 한다. 동물들이 교미하는 걸 못 보게 하기 위한 조치. 금붕어 같은 것도 유전자 조작돼서 불임으로 판매된다. 참 가지가지한다.
  • 금지 단어를 말한 정도는 벌금이나 강제노동형에 처해지지만 일러스트 따위를 그렸을 땐 징역행이다. 심지어는 미성년자도 집행유예 없이 징역 간 케이스도 있단다. 아야메의 말대로 시모네타가 살인보다 더 나빠 보일 지경.
  • 외설스러운 물건을 소지하거나 취득하는 것 자체는 불법이 아니다.[2] 실제로 콘돔도 약국 가면 P.M으로 신분증명 후 구매할 수 있다. 그깟 콘돔 하나 사는데 신분증명까지 해야 하는 게 이미 문제지만.[3] 허나 외설스러운 것을 배포하는 행위는 불법인 것. 마치 미국에서 마약을 소지하는 것 자체는 크게 문제 삼지 않지만 판매하면 중범죄로 처벌하는 것과 비슷하다.
그리고 해외산 피임기구는 없다. 외국에서의 음란 물품 수입금지가 철저한데다 사용량도 급감했기에 신분 증명된 사람이[4] 소량생산하는 걸로 수요를 만족시킨다고.
  • 해수욕 문화는 쇠퇴. 수영장은 재난훈련 명목으로 옷입고 수영하는 법을 배우는 곳이 되었다.[5] 수영복도 생산중지된지 오래.수영복 재질로 셔츠나 바지를 만들면 위에서 말하는 옷 입고 수영하는게 해소 가능한데 왜 저렇게 하지?
  • 그쪽 지식을 상비할 수 밖에 없는 낙농업, 의료계 종사자는 사회적인 시선이 곱지 않다. 의료인이야 전통적인 엘리트라는 이미지가 있으니 좀 덜하다지만 낙농업 종사자나 그 가족은 무슨 예비 범죄자 정도로 보이는 모양. 시모네타 범죄자들이 주로 하는 강제노동이 축산업이라는 점도 그것에 기인할지도.
  • 스모도 옷입고 한다. 이런 식으로 스포츠에도 영향을 행사한다면 위에 수영복 얘기처럼 수영이란 스포츠 종목 자체도 금지되거나 옷입고 경기할지도.
  • 당연하달까. 풍속점은 사라진 모양. P.M 때문에 숨어서 할 수도 없을 듯.
  • 코믹 마켓도 과거의 유물이 되었다. 야츠가모리에서 건져온 음란 도서들 중 하나가 과거에 코믹 마켓에 출품됐던 작품이라고...
  • 6권에서 일본이 이 모양이 된 계기가 나온다. 수십 년 전의 일본은 성범죄 발생율도 낮고 나도는 음란물도 2차원 계열이 대부분이었고 아동 포르노 사이트 접속수와 서버 설치율도 세계 최저 수준이라는, 그닥 비난 받을 국가가 아니었다. 굳이 약점을 들자면 성표현에 대한 규제가 세계에서 가장 느슨한 정도.
그런데 니시키노미야 마츠카게의 아버지와 "섹쇼얼리티 노"라는 조직이 음모를 꾸몄다. 이들의 영향하에 있는 여성 의원이 아동 포르노 문제를 논의하는 국제 외교의 자리에서 일본은 아동포르노 대국이다!!!!! 라고 자인해버린 것. 그닥 객관적인 증거도 없지만 설마 자국 의원이 그런 소리를 할까 싶은 마음에 세계 여론이 움직여 일본은 졸지에 1억의 로리타 변태국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요동치는 민심을 적절히 선동해 대중들이 흑막들 입맛에 맞는 의원들을 뽑게 하고 지금까지 이어지게 된 것. 애초 문제의 발단이 된 회의가 섹쇼얼리티 노가 주최한 건 대부분은 모른다나.
  • 닛폰무라
    일본 국외에 있는 대륙에 가까이 있는 섬나라에 소재하는 마을. 해외의 반 규제 단체의 근거지라고 한다.
    10여 년 전 PM의 장착 의무화를 두려워한 만화가나 소설가 같은 사람들이 이주해오면서 시작된 마을. 그들을 좋아한 외국인 팬들이 모이고 어느새 섹쇼얼리티 노에 대항하는 사람들이 모여들어 중요 거점이 되었다. 섹쇼얼리티 노의 사주를 받은 무장 경찰들이 레이드를 오는지 마을은 성벽 같은 구조물로 보호 받고 있고 건물마다 지하실을 만들어두고 있다. 지금은 일본에서 발매 중지나 분서당한 딸감이나 반찬 등을 볼 수 있는 곳. 외국인들이 자기들이 좋아하는 일본의 그렇고 그런 것들을 재현한 가게가 많은데 어딘가 왜곡된 게 많아서 매우 병맛이 돈다.(...)
  • 출국 과정이 매우 매우 번거롭다. 해외로 나가는 게 불건전하다고까진 할 수 없어서 그 과정을 매우 복잡하게 만들어두었다고 한다. 졸렬하다. 그래서 현재로선 연구나 사업 목적이 아니고서야 외국에 나가는 경우는 매우 줄었다나. 미성년자는 해외로 나가기보단 타네가시마를 통해 우주로 나가는 게 더 쉽다는 농담이 있다.
외국인들도 일본에 방문하기 위해선 PM 장착이 필수고 금지 단어를 뱉으면 강제 송환이기 때문에 일본 방문객은 당연히 격감 중. 관광 경제를 말아먹고도 나라가 돌아간다는게 신기할 지경...
  • 국회 지하 도서관
    국회 지하에 존재하는 기밀 시설. 박멸된 줄 알았던 음란물이 엄청난 규모로 구비되어 있는 상류층을 위한 유흥시설이다. 유명한 연예인, 기업가, 정치인들 500명 정도가 방문하고 있다. 코믹케에 출품됐던 동인지, 도색서적, AV 같은 모든 성산업의 결정체가 모여 있다. 게다가 러브젤로 채운 풀장이라든지 아무튼 맛간 위락 시설마저 구비. 국민들에게는 얼토당토 않은 규제를 강요하면서 자기들은 여기서 몰래 즐기고 있기에 이곳이 발각되면 그야말로 대스캔들이다. 9권에서 SOX의 레이드 장소가 되어 털린다. 고객 명부가 공개되면서 시민들에게 시설이 둘러싸이는 등 곤욕을 치루게 된다.

3. 아이들을 범죄의 피해로부터 지키고 건전하게 키우는 조례

주인공들이 사는 제1정려지정도시 내에서만 효력을 발휘하는 신설 조항들. 공서양속건전육성법에는 분명 에로 물품의 소지는 합법이지만 이 조례가 통과, 적용되면서 도시 안에선 소지조차 불법이며 단속 대상이 된다. 당연히 법률우위의 원칙따윈 예전에 엿바꿔먹었다. 이로 인해 선도과는 아주 자기들 맘대로 설치고 다니는 것이 가능해진다.[6]

아이들을 범죄의 피해로부터 지키고 건전하게 키우는 조례 (발췌문)
?년 8월 31일 제1정려지정도시 조례 제8호
제1장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주는 행위의 규제
1. 어느 누구도 함부로 불건전한 표현물을 소지해서는 안 된다.
2. 이 조례에서 말하는 ‘불건전한 표현물’이란 ‘공서양속건전육성 법’에 기재된 정의에 준한다. 동 법률에 따라 이곳에서는 구체적인 예를 들 수 없으므로 모든 판단은 선도과 및 풍기위원의 판단에 맡긴다.[7][8][9]

제2장 벌칙
1. 자기의 불건전한 욕구를 채울 목적으로 불건전한 표현물을 소지한 미성년자는 3일 이하의 구류 및 선도과의 교정 교육에 처한다.
2. 20세 이상인 자가 1과 동일한 목적으로 불건전한 표현물을 소지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백만 엔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10]
3. 불건전한 표현물을 소지한 자는 그것이 불건전한 표현물이라는 것을 모른다는 이유로 처벌을 면할 수 없다. 단, 과실이 없는 경우는 그러하지 아니한다.[11]

제3장 목적
1. 이 조례는 아이들의 생명, 몸, 정신에 위해를 가하는 범죄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제1정려지정도시, 선도과 및 풍기 위원의 책무를 명확히 함과 함께 필요한 시설 및 규제하는 행위를 규정하고 이로써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 조례의 적용에 있어 전항의 목적에서 벗어나 다른 목적을 위해 이를 남용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해당 조례의 진정한 마각이 드러나는데, 바로 정부의 황새 독감과 러브 호스피탈 콤보로 이어지는 역사 왜곡, 국민 통제의 밑거름이었다! 이런 단순 소지 금지 조항이 신설되면 불만은 급격히 부풀게 될 것이며 실제로 효카를 비롯한 학생 군단이 궐기했다. 흑막들은 이것을 빌미로 러브 호스피탈을 밀어부치려는 것이었다 일단 6권 끝무렵에 마츠카게 의원이 손을 써서 단순 소지로 처벌 받는 부분은 폐지되었다. 6권에서 흑막들의 마각이 더 짙어지는데, 이런 단순 소지 금지나 처벌을 전국으로 넓힐 생각을 하고 있다.


[1] 선진국이 개발도상국보다 출산율이 낮은 이유는 영아 사망률이 훨씬 낮아 많이 낳지 않아도 인구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발도상국은 아이를 낳아도 그 아이가 무사히 성인이 될 때 까지 살아있을거란 보장이 없기 때문에 보험삼아 많이 낳는 것. 또, 이외에도 개발도상국에서는 농사같은 1차산업에 종사하는 일이 많은데 이 경우 사람 수가 많을 수록 좋지만 선진국에서는 2, 3차 산업에 종사하는 일이 많아서 굳이 많이 낳을 필요가 없다.[2] 헌데 아래의 조례와는 상충된다. 설정 변경은 아니고 해당 조례는 주인공들이 사는 제1정려지정도시에서만 적용되는 신설 조항이다.[3] 이미 한국에서는 주민번호쳐서 성인인증을 해야 콘돔의 구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는 인터넷만 그렇고 약국이나 편의점에서는 미성년자도 얼마든지 구매가능하다. 사실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콘돔은 피임기구라기보다는 성인용품에 가까운 물건들이라 그런 것이다.[4] 건전법 어긴 강제노역자나 국가경영시설 출신자들.[5] 따지고보면 재난훈련이라면서 옷 입고 수영한다는 점만 봐도 에러다. 왜나하면 옷을 입고 수영하면 체력소모가 엄청나게 커지기 때문. 일례로 만화 명탐정 코난 23권에서 핫토리 헤이지가 범인에 의해 바다에 빠졌을때 몸을 가볍게 하려고 팬티를 제외한 다른 옷을 다 벗었다.[6] 보시다시피 지방의회가 만드는 조례 따위가 헌법을 가뿐하게 씹어드시고 있다.[7] 그야말로 맛간 독소 조항. 실례로 너 X나 수상한데 왜인진 여기선 말 못하겠고 일단 따라와!가 나온다. 더 심한 경우로는 아무 집에나 고추도 서지 않을 여자 나체도를 막 뿌려놓고 여기 수상하다! 라며 집 안까지 쳐들어가서는 다 뒤집어 엎는다.[8] 당연한 얘기지만 제대로 된 민주주의 국가라면 국회에서 입법 시도조차 불가능할 정도다. 그런데 이 세계관에서는 이런 걸 조례로 만든다.[9] 거기다 경찰도 아닌, 고작해야 지방 공무원에 불과한 이들한테 경찰도 범접못할 권한을 주고 있다. 경찰도 이런 짓을 하려면 법원에 가서 영장을 받아와야 하며 그나마도 그리 쉽게 내주지도 않는다. 불심검문 역시 마찬가지로 임의검문은 상대방이 응하지 않는 이상 법적 구속력이 없고 아주 좁은 범위 내에서만 인정한다.[10] 참고로 대한민국에서는 조례로 징역형은커녕 벌금형을 처하는 것조차 불가능하며 끽해야 과태료, 그것도 1천만 원 이하 정도다. 죄형법정주의는 절대 폼이 아니다.[11] 역시나 웃기는 게 현행 형법에서는 죄가 인정되려면 기본적으로 고의가 있어야 하며 아주 좁은 범위 내에서 과실을 인정하는 정도다.(과실치사같은 경우) 고의가 없으면 처벌하지 않거나 감경되는 것이 원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