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파일:attachment/얀 하이랜드/info.png엔젤 얼라이언스 택틱스의 주인공. 성우는 타나카 료코/오인영.
RPG의 주인공들이 대개 그렇듯이 적당한 정의감과 우정, 그리고 무난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
기사단에 입소한 이유는 군부 기밀을 빼돌린 뒤 탈주한 자신의 아버지 오스틴 하이랜드 소좌를 만나기 위해서다. 기사가 되어 전장을 누비다 보면 아버지와 만나지 않을까 생각한 모양. 결국 게임 후반부에 극적인 상봉이 이루어진다.
아버지가 앨드런트 가의 보스인 아이작과 친하게 지냈기 때문에 그 아들인 케이스와도 오랜 친구 사이. 기사단 입단도 함께 했다.
게임 중반 케이스가 리타이어 한 이후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 때문에 잠시 기사단을 뛰쳐나와 탈선의 길로 접어들 뻔 했으나 이후 휴버트 교수의 인도로 정신적 성장을 이룬다.
게임 1스테이지부터 최종보스전까지 모든 스테이지에 참여하며 중간에 혼자 싸우는 스테이지도 있기 때문에 어찌됐건 육성이 필요한 캐릭터.
2. 라스칼개[1]
인상적인 디자인의 이족보행 기간트. 주인공의 기체답게 근거리, 원거리 어느 쪽으로든 육성 가능한 밸런스형이긴 하지만, 사실상 원거리형으로 키우게 된다.그 이유는 M계열 기관총 때문으로, M계열 기관총을 장비하면서 게임 후반까지 참여하는 기체는 라스칼개 외에 크루세이더 뿐인데 크루세이더에게 원거리 무기를 좋은 걸 쥐어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근거리형으로 키우려고 해봤자 신카이의 락몬스와 아일리의 마스터 제로가 더 우월하다.
게다가 밸런스형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마스터 제로가 훨씬 우월한 밸런스형이다. 일단 근접공격력이 높고 다소 부족한 원거리공격은 W계열 기관총의 레전드인 브리톨포의 사거리로 커버된다. 다소 부족하다는 것도 상대적인 의미이지 절대 원거리 공격이 약한 게 아니다. 애초에 이 게임의 원거리 공격력은 탄환빨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게임 최후반부 포탄류 최강인 샤크탄이 두 개 씩이나 들어와서 하나는 길의 채리엇에게 주고 남은 걸 라스칼개 주면 원거리 공격력이라도 좀 높아지지만... 후새드.
덤으로 게임 내 적들은 사거리 내 여러 아군 기체가 있을 경우, 유독 hp가 낮은 아군이 있지 않는 이상 커스터마이징 페이지에서의 기체 순서[2]로 공격하기에 허구헌날 점사 당하는 모습을 보인다. 주인공 기체가 취급이 왜 이래... 그나마 위안 삼을 만한 건 몸빵이 꽤나 되고 운동성이 높아 회피율이 높다는 것. 물론 안 키우면 스펙이 딸려서 얄짤없이 첫 턴에 터진다.
[1] 원어판 표기를 보면 'ラスカル改'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 뜻을 제대로 살려서 번역을 하면 '라스칼·개'이라 할 수 있겠다. 국내 발매 당시 시대를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번역일 듯.[2] 라스칼개 > 레드임펄스 > 카지모도 > 채리엇 > 락몬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