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31 19:37:21

얀코 팁사레비치



얀코 팁사레비치 (세르비아어: Јанко Типсаревић, 1984년 6월 22일 ~ )

1. 개요2. 생애
2.1. 프로 경력
3. 은퇴 후4. 플레이 스타일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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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르비아의 전 프로 테니스 선수.

ATP 투어 단식에서 4차례 우승했으며, 2013년에는 남자 프로 테니스 세계 랭킹 8위에 올랐다.

2. 생애

유고슬라비아 (현재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태어났다. 7살 때부터 테니스를 시작했으며, 1999년 오렌지볼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2001년에는 US 오픈 주니어 남자 단식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2.1. 프로 경력

2003년 프로로 전향한 팁사레비치는 2007년 아델라이드 인터내셔널에서 ATP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08년 호주 오픈 4회전에서 로저 페더러에게 패했지만, 2011년 US 오픈 8강에 오르는 등 꾸준한 성적을 거두었다. 2010년에는 세르비아 대표로 데이비스컵에서 우승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2012년에는 메르세데스컵과 스위스 인도어스에서 우승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013년에는 BNP 파리바 마스터스 4강에 오르며 개인 최고 랭킹인 8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잦은 부상으로 인해 하락세를 걸었고, 2017년 은퇴를 선언했다.

3. 은퇴 후

은퇴 후에는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2018년에는 세르비아 데이비스컵 대표팀 감독을 맡았으며, 2020년부터는 자신의 이름을 딴 '팁사레비치 테니스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뛰어난 스트로크와 함께 정교한 기술을 겸비한 선수였다. 특히 백핸드 스트로크가 강력했으며, 코트 구석구석을 찌르는 날카로운 샷이 돋보였다. 또한,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과 정신력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능력이 뛰어났다.

5. 기타

  • 문신 애호가로 유명하며, 팔과 등에 다양한 문신을 새겼다.
  • 노박 조코비치빅토르 트로이츠키와는 오랜 친구 사이로, 함께 데이비스컵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 2012년에는 '팁사레비치 재단'을 설립하여 교육 및 스포츠 분야의 발전을 위해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