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21:04:46

CD(동음이의어)

양도성 예금 증서에서 넘어옴

1. 개요2. 여러단어 축약어
2.1. Cash Dispenser 현금 자동 지급기2.2. Certificate of Deposit 양도성 예금 증서2.3. Change Directory 시스템 명령어 중 하나2.4. Christian Dior 크리스챤 디올2.5. Club Deportivo 스포츠 클럽2.6. Cluster of Differentiation 분화표지분자군2.7. Compact Disk 휴대용 저장매체
2.7.1. DVD를 CD로 착각한 경우
2.8. Computer Defense 스타크래프트의 유즈맵 장르2.9. Continuous Delivery 전산 용어2.10. Creative Director 영상업계 제작 책임자2.11. Crohn's Disease 크론병의 약칭
3. 1단어 축약어
3.1. Cadmium 원소 기호3.2. Condom 콘돔의 속어3.3. Cooldown 게임 용어3.4. Crossdress 크로스드레싱의 약칭
4. 기타
4.1. KOF 시리즈날리기 공격을 칭하는 속어4.2. 숫자 400의 로마식 표기

1. 개요

표기가 'CD'인 것들의 목록.
약어 표기도 포함한다.

2. 여러단어 축약어

2.1. Cash Dispenser 현금 자동 지급기

말그대로 현금 인출 가능한 기기이다. 지금은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가 보급되어 보기 힘들지만 여전히 편의점이나 고속도로 휴게소 등지에는 존재한다. 특정 은행에 속하지 않은 기기는 보통 이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현금 자동 입출금기 문서를 참고 바람.

현금카드가 사용하는 망이 바로 이것의 망이다. 정확히는 ATM과 같이쓰는 "금융공동망"이다.

2.2. Certificate of Deposit 양도성 예금 증서

예금의 일종으로, 은행 등에서 가입하면 통장 대신 무기명의 증서를 발행한다. 최소 30일부터 90일, 180일, 1년 만기 등으로 만기일이 정해져 있는데, 만기일이 지나면 CD를 들고 은행으로 가서 원금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무기명이라는 점이 비자금 은닉에 크게 어필하기도 했다. 실제로 1995년 노태우 전 대통령이 임기 말에 비자금을 숨긴 것이 들통났는데, 이걸 이용해서 숨겼다고 한다. 의아한 점은 금융실명제가 본격적으로 실시된 1993년 8월 13일부터는 아무리 양도성예금증서라 하더라도 신규로 발행하길 원한다면 반드시 실명확인을 거쳐야만 발행이 가능하고, 만기가 도래하여 현금으로 인출하거나 입출금계좌로 입금 할 때도 마찬가지로 실명확인을 거쳐야 하는것이 원칙이였다. 그럼에도 이 CD로 비자금을 은닉하는 것이 왜 가능한가 했는데, 2006년 이전까지만 해도 "금융실명제의 사각지대"에 노출되어 있던 탓에 은닉하는 것이 용이했던 듯하다. # 하지만, 2006년부터 신규로 발행되는 CD들은 예탁결제원에 등록된 뒤 계좌를 통해서 전산상으로 거래가 이뤄진다고 한다. 물론, 초기에는 무기명제와 등록제를 병행 실시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라 했는데[1] 2019년 9월 16일부터 전자증권 제도가 시행이 되었기에 완전히 등록제로 전환이 되었을 것이다.

과거엔 정부에 의해 발행량 규제가 심했지만 2006년부터 등록 발행을 시작한 것도 모자라, 2001년부터 발행한 CD들은 예금자 보호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발행에 대한 유인이 거의 전무하기에 2020년 2월 기준 현재 국내 및 해외 은행들이 국내에서 발행한 CD의 총 유통량은 3조 3천억 원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CD 금리를 기준으로 하여 금리를 산정하는 대출 상품이 꽤 많아서 문제가 된다. 2012년 7월에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금리 담합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꾸준히 하락하는 다른 예금 금리와는 달리, 도통 금리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주요 근거였지만 현재는 발행도 거의 없고 거래도 거의 없다.

참고로 은행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방법들 중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은행채" 와 유사한게 CD이다. 2022년 말 레고랜드 사태로 채권시장이 크게 동요하자, 정부는 한전채와 거의 비슷한 우량채권인 은행채 발행 중단을 요청했는데, 은행들은 예적금 수신금리 경쟁 및 CD(CP)발행으로 우회해서 자금을 조달했던 적이 있다.[2] 레고랜드 사태의 여파가 잠잠해질 때 쯤, 정부는 은행채 발행을 정상화시켰다. #

2.3. Change Directory 시스템 명령어 중 하나

UNIX 계열의 운영체제 및 명령 프롬포트나 MS-DOS등에서 Directory를 이동할 때 사용하는 명령어

ex)
cd /foo/bar
→ /foo/bar directory로 이동
cd ..
→ 현재 directory의 상위 directory로 이동
cd ~
→ 명령을 실행하는 사용자의 home directory로 이동
cd ~username
→ username 이라는 사용자의 home directory로 이동

2.4. Christian Dior 크리스챤 디올

명품 패션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이니셜. 그냥 디올이라고도 부른다.

2.5. Club Deportivo 스포츠 클럽

주로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국가의 축구 리그 소속 클럽이 이 이름을 한 경우가 많다.(예: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2.6. Cluster of Differentiation 분화표지분자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분화표지분자군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면역세포 표면의 분자들을 연구하기 위하여 이름을 붙이는 명명체계. 사람의 경우 2014년 기준으로 371개가 있다. 대표적으로는 보조 T 세포 표면의 CD4, 세포독성 T 세포 표면의 CD8이 있다.

2.7. Compact Disk 휴대용 저장매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CD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7.1. DVD를 CD로 착각한 경우

CD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전혀 다른 규격이다(CD 700MB, DVD 4.7GB). DVD 디스크라도 CD와 똑같이 생겼고 영단어가 한 글자 적어서(...) CD라고 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 요망. 특히 90년대 나온 구형 DVD롬 드라이브나 일부 DVD 전용 플레이어에서 CD-DA나 VCD를 못 읽는 등, 호환성이 없는 경우가 있다.

DVD 문서 참조.

2.8. Computer Defense 스타크래프트의 유즈맵 장르

컴퓨터 디펜스 문서 참조.

2.9. Continuous Delivery 전산 용어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소스 코드를 빌드하여 실행 가능한 프로그램이나 다른 사람들이 쓸 수 있게 포장한 라이브러리를 만들고, 이를 웹으로 뿌려 공개하기까지의 과정을 자동화하는 것을 말한다. Continus Integration과 함께 묶여 CI/CD라고 부른다.

2.10. Creative Director 영상업계 제작 책임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줄임말로 CD(시디)라고 불린다.

원래는 국내 광고 업계에서 주로 쓰이던 말이지만 국내 드라마 현장에도 영미권 드라마의 사례처럼 '크리에이터' 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3] 광고 업계 외에 영상 제작 현장에서도 쓰이는 크레딧이 되었다. 일반적으로 그냥 '크리에이터'라고 부르는 편이지만 CP나 PD 같은 다른 직책과의 표기법을 맞추기 위해 CD라고 쓰는 경우도 간혹 있다.

드라마의 경우 제작 전반에 걸쳐 모든 과정을 총지휘하고 책임진다. 흔히 EP로 불리는 제작 책임자인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 (Executive producer)'와의 차이는, EP는 제작의 피지컬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다수인 경우가 있지만 CD는 창작의 측면을 담당하는 쪽에 가까우며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한 명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광고업계의 경우도 제작 전반에 걸쳐 모든 과정을 총지휘하고 책임지는 면은 같다. 다만 보통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팀장, 국장급이면 자연스럽게 CD가 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이 카피라이터나 아트디렉터 출신이지만 AE나 PD출신 CD들도 간혹 있다.

2.11. Crohn's Disease 크론병의 약칭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크론병의 줄임말. 자세한 내용은 크론병문서 참조.

3. 1단어 축약어

3.1. Cadmium 원소 기호

Cd 문서 참조. d는 반드시 소문자로 쓰는 것이 화학기호 표기의 규칙에 맞다.

3.2. Condom 콘돔의 속어

condom
거의 반드시라고 할 정도까진 아니지만 그만큼 자주 쓰인다.

3.3. Cooldown 게임 용어

게임 용어 쿨다운의 줄임말. 미국에서 주로 쓴다.

참고로 쿨타임은 쿨다운의 재플리시이다.

3.4. Crossdress 크로스드레싱의 약칭

crossdress(-ing, -er)
자신과 다른 성별의 옷을 입는 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크로스드레싱 문서 참조.

4. 기타

4.1. KOF 시리즈날리기 공격을 칭하는 속어

KOF 본가 시리즈에서 날리기 공격은, 날리기 공격 자체가 없는 KOF 2003을 제외하면 KOF XI를 뺀[4] 모든 작품에서 C+D(강펀치+강킥) 커맨드로 발동하는데, 날리기 공격이라는 이름이 긴 편이기 때문에 유저들 대부분이 편의를 위해 커맨드에서 따온 CD라는 명칭으로 줄여 부른다. 지상 날리기 공격은 '지상 CD', 공중 날리기 공격은 '점프 CD', 가드 캔슬 날리기 공격은 '가캔 CD'와 같은 식.

4.2. 숫자 400의 로마식 표기

로마식 숫자 표기로 CD = D-C = 500-100 = 400 이다.
[1] 대신에 금융감독원에서는 무기명 CD의 발행 금액이 5천만 원이 넘을 경우 금융정보분석원에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2] 시중금리인하를 주문한 정부 입장에서는 언발에 오줌누기 꼴이 되어버린 셈.[3] 대표적인 경우로 박재범 작가나 송재정 작가가 있다.[4] XI에서 날리기 공격은 아토미스웨이브로 기판을 옮기며 새로 추가된 버튼인 E로 발동한다.